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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기업 이직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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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 93학번
Lv 1
저는 직장생활 20년차에 들어갑니다 대기업에서 오랜 생활을 했고 중소기업 중견기업에서도 근무를 했습니다 직업의 가치관에 따라 생각은 다르겠지만 저도 이젠 사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보다 내일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일과삶의 균형면에서는 기회가 된다면 공기업에 도전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후배도 공기업 1년준비해서 들어갔는데 급여는 적어도 만족해하더라구요 안정적이구요
2018-06-23 작성 -
공기업은 급여도 높고 신분도 보장되고 복리후생도 정말 좋아요
저도 공기업에 근무했었기에 공기업이 사기업에 비해 얼마나 좋은지 직접 체험했지요
솔직히 30대 초반에 공기업으로 다시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요
경력직으로도 애매하고 공기업 특성상 경력직을 잘 뽑지도 않아요
공기업에 신입으로 입사하면 좋은데 공기업에는
대한민국에서 날고 기는 젊은 인재들이 몰려들거든요
내가 다녔던 한국산업은행 직원들은 모두대한민국 엘리트 들이었고 특히 여직원들은 대부분 판사 의사 이런 노블층과 결혼하더군요
그래서
세가지 전략을 짜야 할 듯
첫째는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는 것입니다 공무원은 급여 부분에서만 공기업에 뒤질 뿐 나머지는 품위 있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
둘째는 귀하께서 강점이 있고 잘 하는 분야를 찾고 개발하여 그 분야로 발전 진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재 직장은 계속 다니면서
혹시 회사가 외국에 유학을 보내준다면 회사 돈으로 유학을 다녀온 다든 지,, 회사 다니면서 관련 분야를 공부 개발하여 그런 분야로 나가는 것입니다
저도 참고로 직장 돈으로 해외 유학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기업 진출을 계속 시도하는 것인데
사기업 입사후 5년이 경과한 이후인 지금
사실 공기업 입사는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공기업이 미련이 남는다면 계속 시도해도 되는 데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귀하께서 잘 하시고 정말 하고 싶은 것 하세요
솔직히 나는 비행기 모는 파일럿이 되고 싶었어요
내가 나이가 조금만 젊다면 파일럿에 도전하고 싶네요
제가 젊었을 때는 항공사에서 교육비를 대주고
항공기 모는 조종사를 양성했었거든요
제 카투사 군대 동기도 그런 과정을 통해
파일럿이 되었답니다
심사숙고 하시고
잘 판단하셔서
열심히 하십시요
모든 판단 결정 시도는
귀하 자유이지만
그에 따르는 채임 결과도
귀하가 부담하는 것입니다
귀하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서울 신정동에서
킹고맨
SKK맨
참고로 나는 법학과 86학번2018-06-23 작성 -
공기업에서 요구하는 조건(어학이나 업무관련자격증 등)을 갖춰놓으시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공기업은 사기업보다 관료주의가 다 팽배해있는 경우가 많으니 공기업문화 특징을 잘 이해하신 후 도전하시길 추천드려요. 성격에따라 다를꺼에요 저같은 경우엔 연봉을 사기업보다 더받으면 모를까 동사무소같은 분위기 공기업은 못견디거든요.개인성격에따라 그걸 더 잘 견디는 분들도 있으니 본인 성격이 어디에 더 맞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018-06-23 작성 -
안녕하세요 사기업 7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는 사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 굉장히 만족해하고 다니는 중인데, 회사에서 저를 중국 보내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이직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오히려 제가 물어보고 싶네요. 이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요?
저도 메이저 사기업이나 에너지 공기업 계열로 이직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거든요2018-06-22 작성 -
후배님, 저는 사기업에서만 직장생활 약25년 했는데요.. 공기업도 어떤 직장을 타겟으로 하는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먼저 이직을 하고자하는 공기업을 먼저 선택을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30대 초반이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화이팅하세요..
2018-06-22 작성 -
공기업으로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현재 직장을 유지하면서 공기업채용에 유용한 스펙과 시험준비를 하세요~ 공기업 공채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그렇다고 불가능한것은 아니니 건투를 빕니다~
2018-06-2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