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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입사 후 고민이 많습니다.

조회수 4,233 2018-06-21 작성
직무가 재밌어 보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원래 회사가 다 이런 걸까요?
아니면 이직이 필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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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72527 13년차 / 92학번 Lv 1

    네 안타깝게도 회사가 원래 그래요. ^^

    2018-06-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88188 11년차 / 04학번 Lv 1

    저의 경우는 지금하는 일이 앞으로의 나의 목적에 맞는일인지부터 생각해보고 부합이된다면, 조금은 참고견뎌야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화이팅하세욧!

    2018-06-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33306 4년차 / 05학번 Lv 2

    선택에 대한 책임은 늘 가혹합니다. 재밌어 보이던 직무는 어느새 큰 족쇄처럼 다가오고, 이를 위하던 시간들은 다시 물리기 어려운 낭비가 되기도 하지요. 흔히 거기서 경력을 잃고 헤매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주 오랜시간 그러했구요.

    그럴 때는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무엇때문에 힘든 것인지, 직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본인과 잘 맞지 않기 때문인지, 혹은 회사/팀/상사와 맞지 않는 것인지, 를 냉정히 구분해내야 할 것 같아요. 직무가 맞지 않다면 직무를 바꾸기 위한 다음 단계가 필요할테고, 조직이 맞지 않다면 어떤 부분에서 협의가 가능하고 불가능한지를 고민해야할테고, 사람문제라면 내 태도들부터 우선 돌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직무는 우선 상사와의 면담을 통해 해소하는 것을 우선 추천드려요.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던 시절이 있었을테니, 그와 꼭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분명 그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조직이 맞지 않다면 어떤 부분에서 결핍을 느끼는지 다시 점검해보세요. 인권을 짓밟는 폭력적인 조직문화라면 당장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으나, 단순히 핏이 맞지 않는것이라면 한 번쯤은 조직의 시선을 스스로에게 입혀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경영을 한다면.. 이라는 진정성있는 고민이 또 다른 길을 제시할지도 모르니까요.

    사람 문제, 특히 상사가 문제라면(누가 보더라도) 부서이동 또는 빠른 이직을 권합니다. 동료집단 내 문제는 개인의 노력이 변수가 되지만, 상사는 답이 없습니다. 참고 견디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아니니, 그것은 이직이나 퇴사 직전까지만의 전략으로 두시기 바랍니다.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비단 벗어나는데에만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본인의 결론이라면 주저말고 다음 스테이지로 잘 옮기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2018-06-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91756 3년차 / 08학번 Lv 1

    회사는 돈 많이주는 만큼 많이시켜요 .. 그냥 그게 진리같아요. 다니기 재밌는 회사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2018-06-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82338 19년차 / 98학번 Lv 1

    14년동안 4개회사 다녀보니, 어디가나 같습니다. 다만, 본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천천히 옮길 데를 알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급하면 절대 더 좋은 데로 간단 보장 없습니다. 지금 이 회사에서 배워갈 거 배우고, 맘에 안드는 건 개선요청하려는 의지를 보여보세요. 현실에 안주하고 불평만 하면 어느 회사 가나 똑같더라구요

    2018-06-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38075 04학번 Lv 1

    군필자들이 공감하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든 본인이 근무한 부대가 가장 힘들다고 느낀다.
    자세한 정황을 모르게에 조심스럽지만
    우선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똑같은 고민이 든다면 본인에게서 해결방법을 찾아봐야겠죠?

    2018-06-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78105 12년차 / 03학번 Lv 1

    안녕하세요?
    모든 회사가 다 그렇진 않지만, 회사생활이 즐거움만 있다면 그것 또한 이상한 직장인것 같아요.
    얼마나 근무를 하시고 이직을 고려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가 1년 후가 많지요. 1년은 알아가는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가며 근무를 하느라 제법 할 수 있는 일만하며 시간이 가지요. 그 이후엔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기면 그때부터 많이 힘들지요. 인내하고 해결해보세요. 본인이 성장함을 느끼고 일이 쉬워질겁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이력서를 보고 면접도 보고 하는데 1년마다, 2년마다 이직하는 사람을 뽑아놓으면 어김없이 1년이되고, 2년이 되면 퇴직하더라고요. 요즘세상에 이직도 능력일 수 있다지만, 습관에 더 가까워보입니다. 반대로 한 직장에 오래있는것도 능력이고,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모든 직장인은 저마다 고충이 있어요. 자신의 고충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 고충을 이겨내고 제거하는것이 직장에서 즐거움을 찾는길입니다.

    이상. 선배가..

    2018-06-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42441 7년차 / 04학번 Lv 1

    저는 입사하고 2년되서 그런 고민을 했는데요. 퇴사를 하려고 마음먹고 퇴사이유를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회사내에서 다른 부서에서 일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결국 최근 퇴사를 했구요.
    일을 잘할수있느냐 여부보다는 회사 조직생활에 나의 성향이 맞는지를 먼저 심사 숙고 하신다음에 회사 조직생활이 나의 성향에 맞고 회사 네임벨류와 구성원들이 괜찮다면 스트레스와 월라밸 관리를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어느 회사나 스트레스는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군 내색을 하고 누군 내색을 안하는 차이일뿐입니다.

    만약 조직생활이 내 성향과 맞지 않다면 공무원이나 다른 직업군을 하루라도 빨리 고려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도 제성향이 사기업 조직생활에 안맞다는건 알았지만 버티기로 일관하다 보니 결국 퇴사하게 되더라구요. 진작 방향을 틀껄 하는 후회도 되구요.

    아직 젊고 방향을 틀어도 될 나이이니 심사숙고하고 선배님들과 많은 상담을 하신 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67879 5년차 / 04학번 Lv 1

    기업문화는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회사라도 어떤 팀은 야근하고, 어떤 팀은 정시퇴근하기도 하지요. 지금 회사를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나요? 스스로 그린 커리어맵에, 지금 회사가 어떤 페이즈를 담당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라면 이직을, 그게 아니라면 지금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걸 얻어낸 다음 이직하는 게 맞겠지요. 게임에서 퀘스트를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건, 그 게임 기획자도 개발자도 당신이라는 사실이에요.

    2018-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49437 10년차 / 05학번 Lv 3

    남의 돈
    버는게 힘듭니다
    일단 일이 재미있으면 좋은겁니다
    하고싶을일 과 해야하는일
    이 둘 사이에 교집합을 찾아 일하는것도
    행운인데 일이 재밌다면 회사 계속다니세요

    그래도 못 버틸정도라면
    재직 중에 이직을 하는것을 조언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다는 회사에서 인정 받으세요
    그럼 어딜 가시던 성공합니다

    반대로 인정을 못 받으시면
    어딜 가시던 실패합니다

    영화의 대사 중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황금도 아니요
    소금도 아닙니다

    바로 지금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나 생각해보세요

    2018-06-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