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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방으로 내려가는 근무조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직장과 이직 제안을 받은 곳을 비교중입니다.
현 직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재지: 서울소재 대학교
2. 근무형태: 2년 계약직(현재 14개월차)
3. 연봉: 기본급2900, 성과급:100-200
4. 직무: 사업 관리, 자금집행, 투자 유치 프로그램 기획
이직 제안 받은 곳의 정보
1. 소재지: 강원도 소재 스타트업
2. 근무형태: 정규직(직급:대리)
3. 연봉: 기본급 3200 성과급 유무 모름.
4. 직무: 법무팀 계약서 검토, 리스크 관리, 기획 및 디자인 팀과의 퍼실리테이터
5. 비고: 기숙사(아파트 형태로 1가구 3인 거주), 점심 식대 제공
지방으로 내려가면 생활비가 오히려 더 들어서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있을까요...이직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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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얘기 드립니다. (서울 정규, 계약직, 지방 정규직, 스타트업 근무 경험)
스타트업의 경우 정규직이라고 해도 안전하지는 않아요. 말그대로 스타트업은 그래프가 일반기업보다 심하기 때문에 정규직이라고해도 회사 사정(성과)에 따라 퇴사가능성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직할때.. 고려할 점은 현 직장보다 500이상 받아야 이직의 의미가 있겠죠?
포지션도 물론 중요하지만 연봉은 현재 직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추가로 향후 또 이직할 상황이 생길때 2년차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중간에 이직하는 경우
향후 이력에 도움이 별로 되지 않고요 채용 담당자가 좋아하는 조건은 아닙니다.
가능하면 현재 있는 곳에서 1년 10~11개월차에 이직할 곳을 다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2021-12-28 작성 -
지방이 월세 전세가 가격이 더 저렵합니다. 그리고 계약직보단 안전한 정규직이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것 입니다. 또한 배우는 자체가 다릅니다. 지방갔다가 다시 올수 있기에 더 많이 배우고 전문적으로 배울수 있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21-12-28 작성 -
mentor2902686 Lv 1
현재 있는곳이 계약직이라면 정규직이 보장되는 지방을 고려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무리 수도권에 일을해도 계약직이면 다른곳을 알아보거나 재계약이 불투명한데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정규직이라면 지방에서 인정을 받아 본사가 서울에 있다면 지방에서 인정받으면 서울로 올라올수 있지않을까요?
본사가 서울에 없더라도 강원도이면 서울에서 얼마거리도 되지않고 강원도는 생활비가 적게 들것 같은데요2021-12-27 작성 -
지방 비추..... 죽어도 서울이 좋죠. 지방 배울거도 없고....일은 개같이 부리죠. 근로기준법은 딴나라 얘기죠.
2021-12-27 작성 -
현 직장이 계약직이고, 제안 회사는 정규직으로 입사가 되네요.
스타트업 회사는 작성자분이 보시기에 안정성이 보장된 회사 인가요?
현 재직중인 회사는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잘 되는 회사 인가요?
현 직업이 전환이 힘든 회사라면 그 경력으로 다른 회사 이직을 생각해 두신건가요?
혹은 막연히 그때 되면 생각해봐야지 인가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지출만 생각하지 마시구, 5년 10년 뒤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결정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2021-12-27 작성 -
저는 업무와 자신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 직장의 경우 2년 계약직이라는 점 외에는 괜찮은 것같으나 앞으로를 계속 생각하신다면 정규직회사로 이동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기숙사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라면 더 심사숙고해야하겠지만. 응원합니다!! 저도 구직중이지만ㅠ
2021-12-27 작성 -
mentor6205080 Lv 1
이런 고민을 올린다는 자체가 방향성이 아직 뚜렷하지 않고 지방에 대해 고민이 있다는거겠죠? 상상 이상으로 힘듭니다. 생각 잘 하세요
2021-12-27 작성 -
현재 급여와 별로 차이나지 않는데 업무가 나중에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업무도 아니네요..
잘 생각해보셔야할듯 합니다.2021-12-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