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잘다니고 계세요??

조회수 1,630 2018-08-02 작성
디자인쪽 전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전공이 ㄴㅓ무힘들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도 조금오르고 집이랑도 더 가까워져서 분명 좋은건 맞지만 일에 큰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일도 없고요...
제가 먼저 일을 만들어서 하고 그래야 하는데
잘모르니 하고싶지도 않고 어떻게 할지도 몰라 다른분이 같이 하자고 하면 그럴때 꼭 필요할때만 같이 하고있습니다. 무역회사라 사용하는 언어도 어렵고 제가 딱히 필요한 일이 없어요... 사무실에 직원혼자두면 그러니까 그래서 절 뽑아서 둔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무실 전회사보다 크지도 않고 사람들도 띄엄띄엄오세요. 급여는 이떻게 받는지 모르지만...

제가 지금 문제인걸까요?
이제 두달 다되어가는데 그저그럽니다.
일끝나고 하고싶은것도없고 친구들 자주민나지도 않고요. 야근 없어서 좋다만 무기력한것만 더 왜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시 디자인 살려서 회사 찾아봐야할까요?
디자인도 매번 결과물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많아 부담되서 그만두었던건데... 이리저리 피하고만 있네요..ㅜ

어떻게 마음 잡으면 좋을까요?
선배님,.조언 부탁드립니다.
사회경험 이제 일년 9개월하고 2개월차 인데 자꾸 옮기기도 어렵네요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76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01154 4년차 /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는 디자인쪽으로 다시 옮기는게
    나을꺼같아요 경력을 쌓고 5년정도는 그후에 너무힘들다고 생각하면 사무직으로 옮기세요
    저도 사무직으로 일을하고 있지만 경력으로 활용하기에는 연봉부분도 잘오르지않아요ㅜ

    2018-08-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49076 5년차 / 10학번 Lv 1

    디자인 쪽으로 가면 개야근하고 졸라리 힘들고 내시간도 없고 피곤하고 몸은 썩어갈걸요? 원래 일은 다 구리고 힘들어요.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남은시간에 하고싶은걸 하세요

    2018-08-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26700 7년차 / 03학번 Lv 1

    어느 회사든 내가 필요한 부분은 있어요. 아주 사소하더라도 내가 계속하면 역할이 됩니다. 어느 역할을 하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거예요.
    무역회사는 알고자 하면 배울점이 많아요. 언어가 초반엔 좀 어렵게 느껴져도 점점 익숙해지고 업무에 대한 확장성도 점점 늘어갈 겁니다.
    디자인에 대해 비추하는 부분은 일의 전문성과 업무량에 비해 급여대우가 좋지 않아요.

    2018-08-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65482 13년차 / 02학번 Lv 1

    전 일본어 전공했어요
    처음에 전공과는 거리가 먼 학원강사로 사회생활을 접하고 4년후 무역회사로 이직을 했죠
    학원강사로 재직할때는 조직 생활이 란게 전혀 없었는데 무역회사에서는 처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못가 그만두고 영업쪽에 손을 댔어요
    지금 후배님께서 느끼는 딜레마(?)같은게 있었거든요

    무기력한게 싫었죠
    내가 회사에 있으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영업으로 옮겼는데 역시 적성과 전공은 무시못하더라구요
    영업은 실적 인지라 실적이 안되니까 수입도 적어지고 내자신이 꺾이는 느낌이더라구요



    뭐 이런 조언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경험에서 잦은 이직은 커리어가 전혀되지못하더라구요
    적어도 1년 길게는 3년까지는 보셔야 하구요
    현실 도피용 이직은 정말 비추에요
    이직은 정말 고민 많이하셔야 합니다

    사무직은 당장의 결과물을 바라는 프로젝트는 없지만 회사에서 진행하는 일들을 기획하고 정리해야 되는 일인것 같아요
    기획과 정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2018-08-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04885 5년차 / 06학번 Lv 1

    원래 처음부터 자기 입맛에 맞는 일은 할 수 없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면 차근차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테니까요. 요즘 같이 취업하기 힘든 시기에 짧게 보지마시고 조금 더 길게 멀리 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2018-08-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78617 4년차 /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민 상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4년이 지났고 현재 4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매번 이직을 하면서 내가 못나서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 회사에 남아있어야 할 좋은점이 한개도 없어서 이직을 하게 되어서 지금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미술쪽만 생각하고 자랐기 때문에 제입장에서 얘기해보자면 디자인 회사에서 1년 이상 일해보고 정말 안맞다면 다른쪽으로 옮기는것을 추천드려요. 첫 회사에서 저도 4개월 있다가 옮겼었어요. 완성물도 안나오고 자신도 없고... 하지만 다른곳에 옮겨서 1년정도 다니니까 업무에대해 감도 잡고 의견도 낼수 있게 되더라구요.
    전혀 부담 가질것이 없는것이 회사들도 사회 초년생을 뽑을때는 가르쳐서 오래 일하고 싶어서 뽑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월급도 처음에는 적은것이구요. 그리고 이런 고민은 지금 다니시는 회사에서도 다른 종류로 똑같이 하고 계신것 같아요.
    어디를 가든 똑같이 힘들고 또 새로운 고민들이 생깁니다. 그 고민들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남아있을 이유..예를들어 연봉, 분위기,명예,만족감,집이랑 가까워서...이런것들중 몇개라도 있다면 그 회사에 남는것이죠. 저 많은것을 다 만족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자기의 기준을 만드는것이 우선일고 같아요. 한두가지정도?

    직장을 다니는것에서 꿈이 끝이 신가요..?
    그다음 꿈을 만드시면서 회사에서 그것을 위한 발판들 만든다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또 취미로 할만한 것들을 배우시면 좋을것 같아요
    앞으로 70년을 더 살것인데 직업이 바뀌는것에 너무 두려워 하지 마시길 바래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이런거 하고 살아야지 이런것들을 미리 취미로 접해 두시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무기력함도 없어질것 같아요.
    두서없는 답변이였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고 내가 나의 전 재산이다 생각하시고 이너뷰티를 쌓으면서 즐겁게 행복한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04319 7년차 / 10학번 Lv 1

    하고싶은 일을 찾으세요~ 정보경영학 전공하다 회사 취업계로 다니다 요리하고 싶어서 월급 깎고 설겆이 부터해서 지금 6년차에 셰프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돈보고 움직일수도 있지만 일이 아무리 힘들고 뭐같아도 내가 좋아서 버틸수 있는일을 찾길 기도합니다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43529 2년차 / 08학번 Lv 1

    제친구가 26부터 이런일저런일 해서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4년간찾았어요 결국 지금 이일저일 다해보고 나서 적성을 찾은거다보니 지금에서야 돈은 적지만 만족하면서 살고있는거 같아요 물론 전공했던것과 완전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짧게는 2년 길게는 3~4년정도 이일저일 하고싶었던일찾아보면 어떨까요?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48785 8년차 / 07학번 Lv 1

    저도 그랬어요~^^근데 일하면서 맞지 않는다 생각하면 걍 바로 그만두시는걸 추천해요 저도 참으면서 일했던 경험이있는데 후회했어요 그만두고 더좋은 곳으로 이직할수있더라고요 짐까지 4번이직했지만 더좋은곳으로가지 더안좋은곳으로 이직은 안하더라고요 가장좋은건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력서넣는게 좋더라고요~~!!^^아니다싶음 이직하는걸 추천해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세요~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55955 2년차 / 08학번 Lv 1

    저도 전공을 안살리고 사무직을 하고 있는데요,
    돈을 전공 살리는 것보단 확실히 많이 벌지만
    저도 재미나 기쁨이 없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고 다시 전공으로 돌아가는것도 용기가 없어서 못해요. 돈이 조금 더 많고 적냐를 따라 직업을 선택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재미있어 하는 걸 하는게 장기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돈 조금 더 받는건 단기적으로만 좋아요. 저는 표정없는 사람처럼 회사에서는 지내요. 회사의 일에 아무 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그건 나한테 좋지 못한 일 같아요. 조금 더 어릴때 재밌어 하는 걸 도전해보세요.

    2018-08-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