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잘다니고 계세요??

조회수 1,617 2018-08-02 작성
디자인쪽 전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전공이 ㄴㅓ무힘들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도 조금오르고 집이랑도 더 가까워져서 분명 좋은건 맞지만 일에 큰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일도 없고요...
제가 먼저 일을 만들어서 하고 그래야 하는데
잘모르니 하고싶지도 않고 어떻게 할지도 몰라 다른분이 같이 하자고 하면 그럴때 꼭 필요할때만 같이 하고있습니다. 무역회사라 사용하는 언어도 어렵고 제가 딱히 필요한 일이 없어요... 사무실에 직원혼자두면 그러니까 그래서 절 뽑아서 둔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무실 전회사보다 크지도 않고 사람들도 띄엄띄엄오세요. 급여는 이떻게 받는지 모르지만...

제가 지금 문제인걸까요?
이제 두달 다되어가는데 그저그럽니다.
일끝나고 하고싶은것도없고 친구들 자주민나지도 않고요. 야근 없어서 좋다만 무기력한것만 더 왜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시 디자인 살려서 회사 찾아봐야할까요?
디자인도 매번 결과물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많아 부담되서 그만두었던건데... 이리저리 피하고만 있네요..ㅜ

어떻게 마음 잡으면 좋을까요?
선배님,.조언 부탁드립니다.
사회경험 이제 일년 9개월하고 2개월차 인데 자꾸 옮기기도 어렵네요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76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59863 6년차 / 06학번 Lv 1

    무기력함 느끼실거에요.
    만약 본인이 이게 아니다 싶으면 뒤돌아서서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게 중요해요.
    제 이야기 를 하자면 전 사회복지 전공을했어요.
    하지만 전 지금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 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자기전공살려서 직업을 찾는것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건 타이밍 그리고 전공쪽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조금이라도 흥미를 갖는쪽 직업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늦었다 생각 하지마시고 이게 정말 아니다 싶으면 뒤돌아서서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로 선택하는게 후회는 없을거 같네요.
    저는 참고로 처음엔 힘들었지만 문과에서 이공계 쪽으로 직업을 선택한다는것에 많이 힘들었는데
    직급도 오르고 연봉도 오르고 하니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는 없네요.
    서론이 길어졋네요.
    화이팅하시고 만약 제가 하는 분야 쪽에 관심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힘 다해서 도와드릴께요.
    기죽지 마시고 내일도 화이팅 입니다.
    gkswngml401@naver.com

    2018-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34537 14년차 / 00학번 Lv 1

    저도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네요...
    그렇게 졸업하고 디자인과 전혀 상관없는일만 15년째 하고 있어요ㅋㅋㅋ 다른사람들은 니가 하고싶은 일을해라 즐거운일을해라 ㅋㅋㅋㅋ 하고싶은일이 어디있어요 그쵸? 돈이죠 ...전혀 문제가 아니에요 자주 일을 그만두는것은 본인에게 안좋은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무기력 한것만 더 많아진다면 본인일이 아닌거 같아요...세상에는 본인이 할수있는 일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일을 그만둔다고 본인이 잘못하는것도 아니구요...우리가 많이살아봐야 90살 까지 살겠어요? 그동안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해보세요 시간이지나면 기간에 상관없이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우리는 한 회사를 오래다닌다고 계속 월급올려주는 그런 시대에 살고있지않아요 이것저것 알바도 해보고 재밌을것 같은일도 해보고 본인에게 칭찬해주고 싶은것은 지금놀고있는거 아니자나요 무언갈 하고있고 고민하고 있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성별을 몰라서 어떤말을 해줘야 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성을 사귈때도 이사람저사람 많이 만나보면 이별의 아픔의 횟수 만큼 좋은사람을볼수있는 경험이 쌓이듯이 일도 많은경험을 해보라고 해주고싶어요 지금은 힘든일이 나중에 빛을발할 날이 꼭 오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느누구 눈치보지말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쌓아 봐요 이제 사회생활 2년도안했어요 선배로서 그런고민을 하는 후배가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요 다른 사람들은 다잘하고 있는데 본인만 그런거같을때있죠? 다른 사람도 똑같아요...본인보다 더 힘들지만 혼자 끙끙앓고 있는거죠...항상 건강하게 젊은 생각으로 하는일마다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빌어요 이런거 처음써보는데ㅋㅋㅋ본인은 꼭 잘될거에요 내가장담해요...믿어봐요 내가 그런거 잘 맞춰요ㅋㅋㅋ진짜

    2018-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97854 16년차 / 03학번 Lv 1

    안녕하세요.. 후배님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모든 회사 생활이 힘들지요..!!저도 첫번째 직장 한화 기업 공연기획팀 두번째 직장 삼성 생명 교육팀 다니다가 모든 직장생활에 적성이 아닌것 같아 지금은 제 사업을 하고 있어요.. 모든 내가 싫으면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부러움에 직장 이지만 저는 저나름 회사생활이 맞지 않아 그만두었지요..후배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로 무언가를 접근 하면 지치고 힘들지요..그리고 그것이 사회생회 인것 같아요.. 우리는
    노동을 하고 돈을 받자나요ㅠㅠ 저라면 일단 무엇을 정말 하고싶은지를 많이 생각 하세요..원래 디자인을 좋아 했다면 다시 디자인 쪽으로 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내가치를 가장 인정 받을수 있는 곳이자나요..아님 평소에 하고 싶었던..흥미 있었던...?? 것을 찾아보세요.. 내가 흥미있고 관심있는 분야는 어떻게든 노력하려고 하지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내가 지금 뭐하나 싶지요..사무직이라고 하면 틈틈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관심 있었던 것들을 찾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저같은 경우도 연극 연기과를 졸업 했지만 이것저것 흥미 있는 자격증을 많이 땄어요..그럼 직업에 대한 선택도 다양해지고 새로운일에 즐거움도 있거든요..
    아니면 잠시 외국으로 여행을 가보시는것도.. 일주일 이런거 말고 한달 살이 이런식으로 외국에가서 이것저것 보고 오면 또 느낌이 틀리지요..회사는 어디든지 상사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어요.. 그게 싫으면 나처럼 나와야지요.. 하지만 회사는 냉정 합니다..필요하니 인원을 뽑는거고요.후배님도 처음 이라는 것을 알고 회사도 채용 했을거에요.너무 걱정 마시고 틈틈히 진정성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로 그만두는건 심적으로 더 불안해 비추입니다..이시간을 잘 활용해보세요^^힘시고 화이팅!

    2018-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08342 2년차 / 10학번 Lv 1

    후배님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들어왔는데
    같은 동문의 질문이라고 와서 읽어보고 답장드립니다.
    저는 10학번으로 2학번 차이가 나네요.
    저도 크게 잘난것 없이 살고 있지만 26살이시면
    아직 충분히 시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전공을 살리지
    않고 사무직에서 일하시는데 흥미가 없으시다구요?
    그렇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는것은 어떨까요?
    우선은 일을 그만두시지는 말고 하고싶은일이나
    흥미를 가지고 있는 취미 등의 직업군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찾아보시고 그 직군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토익공부 하시고 성과가 있으시면
    그 이후에 지금 하시는 일을 관두시고
    하고싶으신일로 옮기셔도 될것같습니다.
    물론 디자인전공이시겠지만 힘드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왕 1번 사는인생인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하지않습니까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옮기는것은 구직할때 크게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018-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65428 7년차 / 98학번 Lv 1

    초반이 항상중요하다생각듭니다.
    디자인이 싫어서 그만둔게아니라는게 제일 눈에들어오네요.결과물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만두었다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디나 스트레스는받기마련인데.
    힘들어도 재미있게 할수있는일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해봄이어떤지?그리고 디자인일 이던 사무직이던 일단 경력은 일년이상 해보고 이직생각하는게 좋을것같아요.못버티고 계속 이직하는건 또 다시 이직할때 이미지에도 회사입장에서도 안좋아요.디자인이 좋아서 시작했던거라면 기회가될때 끈기를가져봄이 어떨까싶네요.그리고 어느회사던 사람을 그냥 뽑진않아요.필요하니까 뽑아요.
    지금 일하는곳에서도 할수있는일과 할일을 찾아서 해보시고 물어보고,경험도 중요하니까...
    활력을찾아봐요.자기개발도좋고,하고싶던거 배우거나 좋아하는거 더 해보세요.무기력하게 그냥 지나가면 나중에 후회해요.알차게 보낼수있게 ..
    나한테 필요한게 뭘까?한번 생각해보고..
    난 디자인전공이지만 사회나와서 하지못해서 아쉬워요.아직 기회는있으니까 잘 생각하시고 끈기와 상과물에대한 보람도 느껴보길바래요.
    사무직이직한지얼마안됐으니 잘 견뎌보고,아니다생각되면 다시 도전하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해요.대답이 도움이 되었나모르겠네요.
    그럼 힘내세요.

    2018-08-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98721 5년차 / 09학번 Lv 1

    안녕하세용 잡코리아 들어와봤는데 이런글이 딱 뜨길래 읽어보구 답변남겨요.
    저도 무역쪽일도 같이하고있지만, 무역이 정말 돈도 안남고 지루한일이예요...완전 고전적인 사무직ㅠㅠ 그래서 더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구요.
    무역쪽으로 다른회사 이직한다해도 급여는 많이안오를거고 지금처럼 여전히 재미없을거예요.
    그건 후배님한테 적성이 안맞는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회사동생중에 후배님이랑 똑같이 고민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회사1년다니면서 디자인 공부를 제대로하고싶고 감각잃기싫어서 칼퇴하고 디자인학원다니다가 결국 디자인쪽으로 회사옮기더라구요. 연봉도 안높아지고 야근도 많은데 말이예요ㅠㅠ
    근데 그친구보면 칼퇴하고 재미없던 회사 다니는것보다 지금이 훨 재밌고 신나보여요~
    사람은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일 해야해요!
    12학번이면 아직 많은길을 찾아보고 여러회사도 가보고 재밌고 보람되는 일을 할수있는 직장을 찾아봐야될때요! 솔직히 20대후반되면 이직도 힘들고, 재미없는일이지만 연봉때문에 경력커리어만 갖고 이직하는수밖에 없어요ㅜㅜ 진짜 제친구들도 꾸역꾸역하던일 도전안해보고 30대 맞이하는거 너무 후회하더라구요. 지금 빨리 하고싶은일 하세요!
    저는 1년정도 회사다니다 나와서 제가 직접 대행사 차려서 4년째 사업중이예요. 빚도있고 잘될때안될때 힘든점도 많지만, 제가 선택한길이고 보람있고 재밌어하던일이라 정말 질릴때까지 해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후배님은 고작 이직이자나요!! 회사는 많아요ㅋㅋㅋ아닌거같음 빨리 때려치고 나오는게 인생낭비 안하는거예요. 그전에 한가지만 더 생각해봐요 나는 안정성과 워라벨을 추구하는가? 나는 내가 하는일에 보람을 느끼는것이 일하는것에 원동력인가? 하는거요!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답이 찾아질것같네요. 후배님 화이팅하세요~ 인생에 기회는 많답니당! :)

    2018-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60768 8년차 / 02학번 Lv 2

    사실 9개월이나 2개월가지고는 정말 자기랑 잘 맞는지 확인하기에 충분한 시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제 경우에도 디자인하면서 처음에는 이길이 맞는건지 헷갈렸어요. 3-4년 지나니까 그나마 좀 편해지고 뭐가 뭔지 알겠더라구요. 본인이 재미없고 정말 해보고싶은게 있다면 그걸 찾아가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래도 최소한 1년씩은 해보고 결정했으면해요(이력서에도 사실 그게 도움이 되구요). 도저히 안되겠으면 정리해야겠지만,,,
    지금 그 상황에서 디자인쪽가면 똑같이 관두고 싶을거에요. 디자인쪽에서 신입들 다들 엄청 힘들어합니다. 연봉도 대기업아니면 용돈 수준이에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2018-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18738 10년차 / 01학번 Lv 1

    안녕하세요.
    01학번 으로 현재 프로그램 개발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지금 하시는 일이 미래를 위해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계속 하시되 퇴근 후에 취미 생활 같은 걸로 활기를 찾으시면 될거 같아요.
    발전 가능성이 없는 단순 업무라면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디자인쪽으로 돌아가셨으면 해요.
    저도 초반엔 일은 어렵고 일정에 쫓겨서 야근도 많이 하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환경이 확 바뀐건 아니지만 경력에 의한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힘들다 힘들다 해도 결국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니 조금만 참고 힘내셨으면 해요.
    더운데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글재주 없는 경력 11년차 개발자 선배 드림.

    2018-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08385 8년차 / 06학번 Lv 1

    본인이 가장 행복한게 뭔지 정해요
    그리고 거기에 따라 어떻게하면 가장 그 행복한
    것을 누리며 살수 있는지 생각해봐요
    나는 제가 쉬고싶을때 쉬고 우리가족, 큰 탈없이
    사는게 가장 행복해요
    이걸 할수 있는건 돈이었어요
    그래서 큰돈이 되는 일만 하고있지요
    그전에는 가치 있는 일이 행복해서
    복지쪽 일을 했고요
    하고싶은말은 원하는게 뭔지 찾아요
    모르겠음 기간을 정해놓고
    여러회사를 경험해봐요
    딱 2년만 방황하자?
    대신 기본능력은 키워놓으면서 하고싶은일에 관한 자격증도 따면서..
    여기서 기본능력은 컴퓨터관련 자격증들과
    토익700이상..스피킹되되면좋고 세무 회계자격증도 있음 좋아요
    우리나라는 학벌간판이 꽤나 중요해요
    그치만 우린 사실 대입에 실패했지요
    그러니 간판좋은 친구들보다 더 실무능력이 좋아야해요
    이걸 언제쓴지도, 읽을지도 모르겠지만
    방황하던 제가 떠올라서 남겨드립니다
    딱 하나 후회되는건 27살 이후엔 본인이 행복해할 한가지
    직종에서 전문가가 되는게 좋을것같아요

    2018-08-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86094 5년차 / 11학번 Lv 1

    연락주세요기다리고있을게요

    2018-08-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