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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업 파견직 행정업무

조회수 5,587 2022-04-22 수정

27살 여자 어딜 가든 쌩신입이에요

아직 자격증 취득한 것도 없고 3년제 나왔습니다 과는 조리 계열 쪽인데 실습 나가봤더니 체력이 너무 약해서 이쪽은 힘들더라고요..

파견직은 비추하는 분위기던데 제가 아직 뭘 하고 싶은지 잘 몰라서 파견직에 이력서 넣어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지금 본 공고는 대기업 계열사 행정업무고 집에서 편도 30분 정도 걸려요 연봉은 3천이었고요 2년 계약직..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서류라도 넣어볼까 싶어서요.. ㅠㅠ 지금 편집 디자인 학원 다니면서 포폴만드는 중이긴 한데 이쪽은 별 자신이 없기도 하고요..배우고 있는 디자인이 웹쪽도 아니라 자리도 많은 편이 아닌 거 같아요 애초에 예전부터 포토샵이랑 일러스트 기능은 배워보고도 싶었고 포토샵 사용자 우대라는 공고도 여럿 봐서 배워두면 좋겠다 싶어서 배우고 있는 건데 생각보다 학원에서 너무 빡세게 가르쳐서 그런지 몰라도 디자이너는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이미 기가 쪽 빨려서... 집에서는 20대에 뭐라도 경험해봐라 하는데 만약 된다고 하면 제 나이 29라 너무 늦어지는 건 아닌가 해서요 차라리 취업이 안 되면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진로 고민하고 필요한 자격증 따서 취준하는 게 나을까요? 근데 아르바이트를 하자니 차라리 연월차 다 있고 연봉 더 높은 파견직이 나을 거 같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날이 캄캄하네요..ㅠㅠ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만 잠깐씩 했었어요 거의 서비스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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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2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1293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근데 말입니다. 질문자님!
    글을 읽어보니! 이건 이래서 힘들고, 요건 이래서 힘들고!
    그럼! 할 수 있는 일! 아무것도 없습니다.

    - 마음이 있기에 질투하고
    - 마음이 있기에 잡아먹고
    - 마음이 있기에 강탈하고
    - 마음이 있기에 교만하고
    - 마음이 있기에 경시하고
    - 마음이 있기에 분노하고
    - 마음이 있기에 모든 걸! 원한다.

    일단! 마음부터 독하게 다지십시오!


    2022-04-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29432 설치·수리기사 / 15년차 Lv 4

    나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
    솔직히 어떤 일을 하던 대졸자 신입면접이 안되는 것 뿐이지 하실 일의 분야는 정말 너무너무 다양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본인의 경쟁력이 없다면 나이가 어려도 취업은 쉽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가장 잘하는게 무엇인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능력입니다
    이 두 가지가 맞는 조합이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적성검사를 통해 꼭 본인에게 있는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주신 내용으로 봐선 취업이라는 문 자체에 큰 부담을 가지고 계시지만
    먼저 선행할 일은 본인 스스로의 관리입니다
    운동 그리고 독서등을 통해 본인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꼭 좋은 일 본인에게 맞는 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르바이트는 아마추어지만 회사는 프로를 원하니까요 :)

    2022-04-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84619 회계담당자 / 8년차 Lv 2

    일단 파견직이 눈에 보였다면 넣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고 26,27 살때 파견직으로 넣었던 회사에서 정규직 까지 다니다가 이직 했거든요

    파견직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규모가 작은 회사도 나쁘지 않구요

    파견직을 뽑는 회사는 크기가 커서 큰회사 시스템을 경험 하는것이 좋구
    규모가 작은 회사는 일을 차근차근 배워갈수 있어서 좋져 ㅎㅎ
    모든지 본인이 어느정도 예상하고 할수있는자신감이 좋아요

    모든 잘할수 있어요!
    세상에 안하는일은 있어도 못하는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나이땐 너무 늦어버렸고 아무런지식없는 내가 한심하다고도 생각했는데,
    그런거 없어도 잘 취업해서 경력도 쌓았고 지금은 그때연봉보다 더 받는사람이 된것 처럼 한걸음 걷다보면 언젠가 하고싶은것도 생기고 경력도 생길거에요!!

    2022-04-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45475 전기기사 / 8년차 Lv 4

    일단 조건 되고 마음이 가는데는 다 넣어보세요.
    요즘 사람들 많이 뽑고 많이 나가서 지원자들 수도 들쑥날쑥 하니깐요.

    면접 기회가 오면 무조건 가시고요.
    면접하면서 대답하는 실력도 쌓아놔야 합니다.

    2022-04-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67845 온라인마케터 / 5년차 Lv 2

    안 늦어요 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2022-04-24 작성
  • 질문 내용으로 봐선
    그냥 하고 싶은걸 하세요
    이것저것 따지면 시간낭비
    기회가 주어질때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2022-04-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7553 회계담당자 / 9년차 Lv 5

    파견직이라도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직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조리 전공자가 서비스 경력을 가지고 디자인 쪽 포폴 만드 중에 행정업무라니… 너무 일관성이 부족합니다…ㅠㅠ 결정적인 계기가 있나요? 경력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어떤 목표도 보여지지 않습니다.
    26에 직종 변경을 해본 입장에서 분명히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모두 돈 벌러 오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중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 물어볼겁니다. ”여긴 왜 가셨어요?” 그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시뮬레이션해보세요. 제 경우 어떤 곳에서는 쓸데없는 곳에서 시간낭비했다고 까였습니다. 초기엔 여러 곳에서 이직사유를 물어왔는데 직종을 바꾼지 5년이 넘도록 면접관에게 설명해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본인이 지금 하려는 선택과 경험은 앞으로 5년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하지 않아요
    아직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지금까지의 경력사항을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 있는 업종이나 직무를 우선적으로 공략하세요. 지금 경력 상 요식업이나 디자인업이 유리할겁니다.
    인사담당자도 특출난 고스펙이 아니고서야 뜸금없는 이력의 지원자는 잘 안뽑아요.ㅠㅠ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95950 사무보조 / 26년차 Lv 2

    자격증 따는게 더 빠를듯~~
    나중에 전환하기 쉽지않고
    이래저래 나이만 먹다가 정말 좋은자리
    놓쳐요!!!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Paultheapostle 건축기사 / 7년차 Lv 5

    파견직도 괜찮음..
    근데 학원과 직장 병행은 좀...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Do not overpace.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41276 매장관리자 / 7년차 Lv 5

    그렇군요 조리계열 쪽으로 전공 하셨다면 요리사 쪽으로 눈을 돌려 보는게 어떨까요? 아르바이트도 아르바이트 나름이에요 내 직장과 연관된 아르바이트가 좋겠죠 디자인 학원 다닌다고 하셨는데 전 요리사 학원 추천드립니다 다녀서 한식 조리사 취득하셔서 취업을 고민해 보세요
    첫 단추를 잘 끼워라는 말이 있죠 대학도 조리계열 준비하셨으니까 같은 방향으로 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2022-04-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