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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입사 후 고민이 많습니다.

조회수 4,241 2018-06-21 작성
직무가 재밌어 보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원래 회사가 다 이런 걸까요?
아니면 이직이 필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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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16294 10년차 / 01학번 Lv 3

    이직해봐야 다 같아요. 회사가 날 키워줄 수 있다 생각하면 남는거고 아니면 옮기지만, 대부분 남밑에서 일하는건 다 똑같아요. 좋은 대학 나와서 왜 남좋은 일 시키나요. 답답하면 사업해요 그냥....

    2018-07-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66818 11년차 / 04학번 Lv 2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에요. 몸이 많이 힘들면 일단 나오는 게 답이에요 그리고 파트 타임 하면서 다른 일 찾아보세요

    2018-07-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45364 05학번 Lv 1

    뜬금없이 들어왔다가 이런 글?이 있는거 보고 남겨요 ^^ 전 05학번 경영입니다. 저 아직 사실 취직도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오늘 여기 들어온건 다른 이유 때문에 ^^;) 돈도 못벌고 있어요. 그치만 지금 전 행복해요. 몇년 전에 꿈이 생겼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밌어요. 물론 너무 늦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소위 학교에서 인정해주는 컨설팅/IB/공기업/대기업 아니어도 전 지금 제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이런 기준이 저와는 이제 아무 상관이 없는 기준이 된 것 같아요.
    음...가치관이 변한 것 같아요. 예전에 이런 사회 속의 암묵적인 등급은 제가 누구보다 정말 매달렸던 가치였었던 것 같아요. 그 가치를 충족시킨 정도에 따라 불안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희열을 느낄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학교에 입학했던 그 순간 역시 그런 가치의 연장선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내 삶에서 중요한 꿈이 생기니까 그 가치는 더이상 저를 흔들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돈도 필요하고 사회적 지위도 필요하지만, 돈이 없어도 사회적 지위를 잃게되더라도 전 행복할 것 같아요. 지금 돈도 없고 사회적 지위도 없지만 행복하거든요 ^^;
    직장 생활 말고 다른 생활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른 생활을 하고 다른 세계를 경험하다보면 후배님의 영혼(?)을 뒤흔들만한 그런 가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018-07-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78479 10년차 / 02학번 Lv 1

    모든 회사가 그렇지는 않지만, 회사라는 곳이 기업의 이익을 위한 곳이라...... 나의 어떤 가치와 월급을 바꾼다라고 생각하고, 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라고 그것에 맞는 대우를 받는지 고민해 보세요

    2018-07-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29242 4년차 / 05학번 Lv 1

    이직이필요하다고 하는건 스트레스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는것인데 정확히 어떤요인이 스트레스가 되는지 해결을 하지못하면 어디가서든 마찬가지에요. 즐거움과편리를 찾던 시간을 보내다가 남을 위해 고생해서 결과를 내야하는 직장생활은 당연히 정신이 받는 스트레스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쉽게 예를 들어서 차려진 밥상에서 숫가락으로 떠먹는것은 누구나 할수잇고 쉽고 재미잇죠. 이걸 직장에 다니기 전이라고 한다면 농사를 짓는것은 직장에 다니는것에 비유할 수 잇어요. 씨를 심고 밭을 갈고 물을 주고 자연재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며 결과적으로 한톨을 쌀알을 얻게 되는 것이죠. 많은 친구들이 20대초반에 이런 고민을 하는데 자신의 삶의 몫을 책임지는 것을 연마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일이 항상 스트레스만은 아닐거에요. 눈물나고 힘들어도 값진 결과가 잇다는 내면적의 암시를 계속 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근육을 길러야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잇답니다.
    결코 쉽진않겟지만 처음에 누구나다 하는 고민인만큼 스타트를 잘 끊기바래요. 노력한자에게 열매가 잇다는 인생의 진리는 직장을 옳기든 말든 변하지 않는답니다.

    2018-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16937 19년차 / 92학번 Lv 1

    정확히 어느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몰라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기획관련 업무를 하신다면 근무강도와 스트레스는 어느 회사에서나 비슷하게 많습니다. 최근직무중심의 경력관리가 트렌드이기는 하지만 개별 회사에서 적어도 2년 이상은 근무해야 인정도 받고 역량도 축적할 수 있습니다. 11학번이면 현재 회사에서 주니어급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때에는 주어진 업무에 대해서 완벽하게 습득하여야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경영기획이나 전략기획 직무를 유지할 계획이라면 회계와 영어는 기본 역량으로 필히 갖추시길 바랍니다. 장차 CFO나 CSO가 되기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92504 15년차 / 95학번 Lv 1

    더 높은 연봉으로 더 좋은 커리어를 위해 스카웃되는거 아니면 지금 있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매니지하고 좀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가는게 나을거에요
    다른 회사가면 비슷한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와 야근이 있을거거든요

    2018-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61910 5년차 / 04학번 Lv 1

    나도 그래요
    너무 힘드네요
    같은 고민을 하는거 보니 다 똑같은 가봐요

    2018-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59668 27년차 / 84학번 Lv 1

    반갑습니다. 후배님.
    과로 상태에서 헤어나질 못한 상황인가 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1. 이직보다는 현재의 일과 조금 멀어지길
    권합니다.

    2. 일은 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3. 혹시 일 잘하는 것만으로만 인정받을려는
    심리상태인가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4. 성과보다는 어울림과 내어줌이 더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합니다.

    정영삼 드림.

    2018-07-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66524 11년차 / 00학번 Lv 1

    전 사회생활 13년차입니다. 30대초까지만 해도 저도 후배님과 같은 생각이었고 이직도 여러번 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은 웬만하면 거기서 거기더군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은 꼭 따르기 마련입니다. 야근과 스트레스.. 충분히 이해하죠. 하지만 이직을 해서 더 나은 환경을 기대하기엔 섣부른 판단일것 같네요. 그 회사의 앞으로의 비전,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잡혀있는가.. 등을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2018-07-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