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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습기간 퇴사 인수인계
입사한 지 열흘도 안돼서 왜 일을 이렇게 밖에 못하냐 부터 시작해서 근로계약서도 아직까지 안 썼어요
저때부터 퇴사를 생각했는데 참고 한 달되는 시점에 퇴사얘기를 꺼냈고 면담을 네번은 더했네요
매번 그때마다 일이 적응이 안되어 그렇다, 조금만 더 해봐라
저는 또 바보같이 그 말을 믿었네요
그리고 전임자가 가버리고 또 퇴사통보했지만 또 같은 대답
그 다음엔 도저히 여기서는 내가 미래도 안 보이고 못 버티겠다 라는 생각에 두 달되는 시점에 다시 퇴사통보를 했어요
물론 매번 다 구두로 했다는 게 좀 걸리지만 증거는 남겼네요
연휴 지나고 차차 공고올리고 인수인계는 너가 두세달은 해야할거다 라는데 수습직원이 뭘 배웠다고 인수인계 타령인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저 말려든 거 맞죠?
그리고 매일 점심식사를 제 개인카드로 하고 월급날 각 직원들이 이체해주는데 이런 결제방식은 세상 처음 보네요.,
말이 길고 장황했는데 제 경우 퇴사일을 찝어 다시 통보해야되나요? 최근 퇴사통보는 열흘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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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도 작성 안한 곳인데 한달전 통보 하는 것도 매우 예의를 차리신 겁니다. 솔직히 다음날 안나와도 할 말 없죠 회사입장에서는... 계약이라는 최소한의 조치도 안한 곳인데, 무슨 말을 하겠어요? 이미 여러번 퇴사 의사를 밝히셨으니 더 이상 회사 사정은 안봐주셔도 될 것 같고 인수인계 해주실 것도 없어보이네요. 간략하게 인수인계서 작성해서 전달하고 날짜 지정해서 통보하시고 그냥 해당일에 맞게 나오세요.
2021-09-24 작성 -
수습기간이라는거는... 회사도 사원을 자를 수 있지만 회사가 영 아니리면 사원도 그만둘 수 있는 기간입니다. 수습이 안끝났는데 인수인계를 마쳤다는것도 웃기고 수습직원한테 인수인계를 하라는것도 웃기네요. 인수인계는 전임자가 다음직원한테 해야 할 일입니다. 저런 회사들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수습직원 하나 그만둔다고 인수인계 다시해줄 사람 하나 없는 회사...걸러야죠.
2021-09-24 작성 -
우선은 한번 더 날짜를 확정해서 통보하시구요.
정말 그만 둘 마음이 있으신거면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다른곳에 취직이되어서 그날 이후로는 안된다 하고 못을 박으세요.
인수인계는 1개월이면 됩니다.
법적으로도 문제는 없을거예요.
면담은 해봐서아시겟지만 말로해서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나간다고 했던 사람이 한두명 이겠어요?
메이드된곳이있어서 가야한다고 하시는게 서로 감정소모가 덜 할거예요~
잘 해결되셔서 좋은 곳에 취직하시기 바랍니다~2021-09-24 작성 -
근로계약서 미작성부터 기본이 안되어 있는 회사 입니다. 퇴사일 못박고 통보하시고 해당 날짜까지 후임자 안구하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사직서 작성하셔서 제출하시고 면담시 내용은 녹취하시구요. 법에서 정한건 1개월 전 통보이지만 저런회사면 누가 들어와도 도망가기 바쁠거예요. 그냥 날짜 못 박으시고 나오시길 추천드립니다.
2021-09-23 작성 -
너무 막막하시겠어요.
우선 계약서작성을 하지않았으니 퇴사통보 관련 조항을 전달받지 못하였으니 2주~ 한달 정도 인수인계 기간이 적당할것같아요 보통 타사에서도 그렇게 진행하고있으니까요.
혹시나 프로젝트에 연관이 되어있으면 끝내고 나오는게 좋구요.
우선 바로 위 선임한테 카톡이나 문자로 전달을 하고 사직서를 제출하고 정확한 퇴사일을 명시하는게 좋을것같아요.2021-09-23 작성 -
회사양식 사직서가 있다면 제출하시는게 빠른 퇴직이 되시겠네요... 구두로하면 면담하신 상사분이 본인이 잘 다독여서 다닐거라고 믿거든요...
퇴사를 원하신다면 사직서를 제출하세요...2021-09-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