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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조회수 1,907 2018-08-01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 졸업한 학생입니다
사실 전공이 저와 맞지 않아서 반수생각까지 했었지만 개인사정으로 하지 못한 채로 졸업을 했습니다
언제까지 손을 벌릴 수는 없어서 취업은 해야할거 같은데 사실 저한테 아직도 취업은 와닿지 않는거 같아요 제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할 자신도 없는거 같아요 가만히 있기가 좀 그래서 전공관련 자격증공부만 하는중인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니까 더 초조해지는거 같아요 회사에 지원해도 결과는 다 불합격이었어요 관심있는 쪽이있긴한데 그 분야는 현실적으로 좀 힘든 분야라 쉽게 도전도 못하겠구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거 같아서 더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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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2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99451 15학번 Lv 1

    익명이기에 그냥 숨김없이 조언 해주자면 저도 방송쪽에 꿈이 있어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 취업을 해서 제 앞가림을 하면서 도전하려고 하는 중이기에 어떤 마음인지 더 알것같아요. 일단 어디든 지원하고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운이 좋아 기회가 올 수 있고, 내가 번 돈으로 내가 하고싶은거 한다는데 반대하신다고 막을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반대하시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반대를 무릅쓰고 하고싶다면 취업해서 돈을 벌며 그냥 하세요. 살 날이 많은데 여기서 꺽기면 너무 아쉽잖아요!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01123 2년차 / 14학번 Lv 1

    통상중국어 과였고 문화혜술 등 미디어분야만 봐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국비지원프로그램을 수강하여
    원하는 분야로 진출하였습니다
    다양한 국비지원프로그램이 있으니
    고용노동부와
    HRD.net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서치해보시고
    한 학기 더 다닌다 생각하고 맘편히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요 그대:)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36084 15년차 / 00학번 Lv 1

    저는 관광경영과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레스토랑 지배인으로 근무중이구요
    초조하면 할수록 아무것도 더 못하게 되요.저도 그때
    같은심정이었어요 일단 어떤일이든 시도를
    해보면서 실패하더라도 부딪혀보는게 어떨까요?
    시도,실패도 큰 경험이고 내 일을 찾았을때도
    도움이 되기때문에 불안해 하지말고 어떤일이든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부딪혀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항상 생각하세요
    힘내시구요 도움을 크게 주지못해서 미안하네요
    혹시 이쪽분야로 도전해보고 싶다면 제가 도와드릴수 있으니 연락주세요~~^^ 힘내세요

    2018-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54619 4년차 / 11학번 Lv 1

    관심있는 분야가 어느것인지 그쪽은 왜 어려운것인지 궁금해요 저도 전공을 살려서 일하고있지않지만 26살 전엔 하고싶은것 이것저것 죽도밥도 안되도 건드려볼걸! 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초조해할필요는 전!혀! 없다고 정말 말해주고싶고ㅜ재밌겠다 해보고싶다 한번쯤 하는 분야에 뛰어들었다가 시간을 보내도 후회하지않을거에요

    2018-08-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8년차 / 12학번 Lv 1

    하고싶은일과 잘할 수 있는일은 다른거 같아요
    저도 맨처음엔 어떤게 좋은지 모르고 시작을 했었고
    그업무를 계속 하다보니 잘하는 업무가 되었죠
    나중에 이직하려고 생각을 해 보니 내가 잘할수 있는일과 하고싶은일로 나눠지더라구요 하고 싶은일을하면 나중에는 그만큼 따라 가겠지만 잘 할 수 있는일을 하면 지금까지 쌓아둔 것으로 그만큼의 보상이 따라 오거든요
    내가 하고싶은일과 잘할수 있는일을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으니 벌써부터 안된다고 생각하지말고 경험해 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아요
    좋은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2018-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784249 8년차 / 07학번 Lv 2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눈높이를 낮춰서 일단 경력을 쌓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요즘엔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교육시키려면 힘드니까 좋은 대학의 신입보다 좀 낮은 대학이라도 경력을 보고 뽑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방송국에거 디자인관련 일하다가 결혼하고 애도 낳고 보니 더이상 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하기 힘들더라구요.. 결국엔 창업인가 싶고 정규직이엇다면 이런 고민 안햇을텐데.. 애 낳고 다시 취직하려하니 면접관들이 둘째아이 계획 물어조고 피임은 햇는지 등 짓궂은 질문도 많이 하더라구요.. 여자로서 한국은 정말 일하기 힘든 나라지만 그래도 힘내셔서 좋운 결과 있기를 바래요^^ 우선 아직은 어리고 늦게까지 일해도 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으니 월급이 적다 생각이 들어도 어디든 들어가서 1년이상 경력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8-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34614 9년차 / 08학번 Lv 2

    어떤고민인지이해가되네요
    저도그랬으니까요 전공과맞지않고 나이는한살한살 먹고있으니까요.
    딱히 꿈도없이 다가는대학이니까 가고 졸업하고하니까요
    우선 자격증 공부는계속하시고, 아르바이트나 인턴으로 일을해가면서해보세요
    그렇게일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제가뭘잘하는지 무엇을하고싶은지 깨닫게되더라구요
    후배님도 한번해보시길 권해드릴께요

    2018-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78052 4년차 / 09학번 Lv 1

    저는 디자인 전공했고 답변이 도움 될지 모르겠는데 우연히 읽고 답변드려요.
    처음에 전, 졸업하고 이게 뭘까 싶었어요.
    학교라는 곳이 끝까지 나를 책임져 줄거라 생각했어요. 큰 오산이었죠. 졸업식 끝나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결국 모든 건 내가 했어야 했구나를 느꼈고요.
    백프로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할 수 없으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전공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 해보시고 선택해도 늦지 않아요.
    저도 처음에는 의류 » 서비스직 »에 있다가 현재는 본 직업, 디자인 일을 하고 있어요.
    결국 본인이 하고자 하는 길로 가게 되어 있고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일이 나와 맞는 길이 되는 거 같아요.
    전공과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무언가 크게 변화하지 않으니 용기를 내서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회사의 불합격에 자신감 잃지 않으셔도 되고요. 분명 알아보는 곳에서는 찾기 마련이에요. 어쩌면 채용하는 곳에서는 신입이라 크게 좌지우지할 것 같지 않으나, 정확히 하고자 하는 것이 정해지지 않음을, 스스로가 흔들리는 게 보이는걸 수 있어요.
    지금 잘 가고 있고 용기를 가지셔도 됩니다.

    2018-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23226 11년차 / 99학번 Lv 2

    일단 어떤일이든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 도전해보세요 전 관광과인데도 보험비서 병원접수 약국조제보조원 경리내근직 고객상담 커피녹차카페 베이커리판매 영화관 아기옷판매 텔레마케터 등 많은일을 해보고 지금은 데스크나 고객상담관련된쪽으로 계속 잘하게 되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일과 잘하는일이 동일하면 좋겠지만 인생이 뜻대로 풀리는건 아니니깐요 하지만 한쪽문이 닫히더라도 다른쪽문이 열려있기도 한답니다 원래제가 진짜 좋아하는일은 연극연기쪽이 었거든요 하지만 배고픈직업이고 여러외형조건을 안볼수가 없어서 지금은 잘하는일로 하고 있어요 소시민이니까 생활비를 벌어야 하니깐요 지금은 만족하고 있고 요새 많이 어렵지만 또 다른 쪽으로 도전중입니다 이직고려중이거든요 곧 면접보러 갑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일단 나이가 어리니까 제한없이 도전해보세요 그럼 언젠간 기회가 찾아옵니다 단 무언가 맡겨졌을때는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래야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습니다 최선을 통해 나에게 신뢰가 쌓이니깐요 그럼 우리모두 힘내봅시다 화이팅~!

    2018-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47082 11학번 Lv 1

    안녕하세요
    한양여대11학번으로 휴학이나 반수 편입 등없이 3년제 바로 졸업해서 지금은 4년차 직장인이에요. 저도 전공이랑 안맞아서 관련된 일은 안하고, 완전 다른 일 하고 있어요. 사실 전공 안살리면 지원할 곳은 서비스업이나 기타사무직일텐데요.
    일을 해야하고 하고싶은 상황이면 일단 넣을수 있는 곳은 원서 다 넣어야 된다고 봐요~ 당연히 많이 떨어지고 좌절하겠죠. 근데 진짜 그런것들도 다 경험이고 나중엔 본인에게 맞는 스킬도 생길거에요. 떨어진다고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지금 대학생 모두가 똑같이 취업하기 힘들고 많이 실패하잖아요.. 정말 어느기업에서는 후배님을 필요로 하는 곳이 나올거에요.
    그리고 전 전공과 다른곳에 가서 잘 적응하고 업무중입니다. 뭐 프로그래밍, 치위생, 간호, 식품영양사 등 이런 전문직종 외에는 다 사무직이고 훨씬 사무직공고가 많을거고, 사무직도 실제로 일해보면 엄청 다양한 분야가 있을테니.. 어디 들어가서도 잘 적응하고 잘해낼 자신만 있다면 취업되실거에요! 면접때는 배짱도 필요하니 그런 모습도 많이 보여주세요. 화이팅!

    2018-08-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