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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나요?

조회수 1,742 2020-05-25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 4년제 대학 패디과를 졸업하고 취업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정규직 전환 시점에 있습니다.
지금 일하는 곳은 시즌별 컬렉션도 진행하고, 외부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인데요, 디자인팀으로 입사하고 보니 여기에서 몇 년을 일한다고 해도 제가 디자인을 맡을 일이 없으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이직을 생각 중입니다.

현 상황입니다.
1. 전 직원이 5명이 채 안됨. 디자인팀이 전부
2. 직원을 새로 뽑아도 버티지 못하고 금세 그만두는 사람이 많음(근속연수가 굉장히 짧음)
3. 그러다 보니 잡혀있는 메뉴얼이나 체계가 없고 직원은 디자인 업무를 제외한 MD업무, 생산업무, 각종 잡일을 구분없이 함
4. 공고에는 4대보험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었으나 대표님이 먼저 계약서나 4대보험 얘기를 꺼내지 않음
5. 월급날 말씀드려야 급여를 받을 수 있음(며칠 밀려서 줄 때도 있음)
6. 대표님이 굉장히 감정적인 성격을 가졌고, 무리한 지시를 할 때가 많음(이 무리한 지시를 이행하지 못해서 이미 눈 밖에 났다고 판단됨..)
7. 일이 없을 땐 너무 없고 일이 많을 땐 너무 많음
8. 반차, 연차 개념이 없어서 회사를 다니면서 다른 회사 면접을 보기 어려움

첫 직장이 이렇다 보니 퇴사하고 다른 브랜드나 회사에 들어가도 지금보다 나은 상황일지 어떨지, 다른 곳도 이와 비슷하니 여기서 1년이라도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게 나을지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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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1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02196 패션디자이너 / 3년차 Lv 2

    퇴사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연차/ 반차도 마음대로 못쓰고 ...게다가 월급날을 말해야준다는게 ... 말이 안되네요 .

    2020-05-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