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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쳐나가시나요..?

조회수 3,305 2022-03-16 작성

제가 지금 하고있는일이 좋아하는 일인지도 애매하고 잘하는것도 아닌 그런 직업을 하고있는데요. 그리고 미래 전망도 별로고 박봉이기 까지 합니다.근데 이일이 아니더라도 딱히 하고싶은일이 없어요.좋아하는일을 찾기위해 노력을 안한것은아니예요.

유료적성검사,무료적성검사,인터넷에서 떠도는 온갓 테스트들.. 상담도 해보고 과거를 생각해봐도 좋아하는일이 딱히 없었어요.

친구들과 부모님 또 취업도움기관?에 도움도 받아봤는데

현재 까지는 하고싶은일이 없어요..지금도 찾아보고 있고 또 언젠가는 좋아하는일이 생기겠죠.못찾을수도있고..

진짜 문제는 곧30살이 되는데 미래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나이는 쌓여가는데 해놓은건 없고 뭔가 허송세월?을 보내는 느낌..더이상 불안정하게 살고 싶지않다는 거겠죠..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찾아 착실하게 경력을쌓고 하고싶은데

지금하고 있는일이 좋아하는일도 잘하는일도 아니니까 시간을 낭비하거나 계속 이대로 같은 생활이 반복될까봐 불안한겁니다.

뭔가를 시도는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방향인지도 모르겠고.. 답답해요. 언능 하고싶은일 제 갈길을 찾아야되는데 답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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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7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41276 매장관리자 / 7년차 Lv 5

    첨 부터 잘 할수 있겠다 맘에 든다는 직장을 찾았으면 그 사람은 천직을 찾은 분일겁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직장보다는 내가 맞출 수 있는 직장을 찾으세요 그럴려면 오랜 세월이 걸리겠지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씀은 참아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1~2년이 아닌 한 5~6년아니 그보다 더 7~8년 그 일을 나만의 일로 만들어 버리십시오 사장도 터치 못 할 정도로. ......
    그리고 인생의 전반에 있어서 20대가 가장 힘든 시기 입니다
    이 시기를 잘 견뎌내면 평생을 살아갈 보물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아직은 참고 악착같이 견디세요
    좋은 날이 올겁니다

    2022-03-18 작성

  • 저도 하고싶은일은 없습니다. 잘하는 일도 아니지만 지금껏 하고 있네요.
    잘하고싶은일을 하고 싶은지 돈많이주는일을 하고싶은지를 생각해보시고,
    그점에 집중해서 알아보시는거 어때요?

    2022-03-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46550 7년차 Lv 1

    애매한 박봉은 당장 관두는게 맞지요

    2022-03-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47449 사무담당자 / 7년차 Lv 1

    30살이면 못해도 앞으로 30년을 넘게 일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뭐가 적성인지도 맘에 드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조건을 딱 정했습니다.
    1. 급여
    2. 집에서 가까운지
    3. 내가 할 수 있는지

    일단 이 3가지를 가지고 필터링 해서 업체를 선별 해놓고 이력서를 보냅니다.

    각 조건들에 가중치를 정해서 가변적으로 업체를 선택하여 면접을 보고 취직합니다.
    취직이 되면 주어진 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익숙해지고 효율적으로 처리한 후에 회사 업무가 편해지면 발전가능성(급여상승 등)을 고려하여 유지 또는 이직을 생각해봅니다.

    1번 단계에서 손해봤던 조건들을(급여, 출퇴근, 할수있는일) 보완할 수 있다면 맞는 회사를 찾습니다.
    그 조건이 충족 되면 이직을 하도록 해봅니다.

    어차피 일이라는게 내 시간을 파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껴가면서 일하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엔 질립니다. 노는것도 질리는데 일이 질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내 시간을 사주는 회사의 요구에 부합하면서 대가를 많이 받는 것,
    내가 그 요구를 편하게 처리 할 수 있는 것,

    이것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2-03-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17777 영업지원 / 12년차 Lv 5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다를 수 있어요~ 같으면 좋겠지만요~ 그래서 회사에선 일을 하고 여가시간을 통해 좋아하는 일하며 스트레스 푸는거에요. 좋아하던 것도 일로써 해야한다면 싫어질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워라벨워라벨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에요. 지금 하시는 일이 박봉이고 비전이 없는 것 처럼 말씀주셨지만 전 어떤 일이든 상위 10프로의 인물은 좋은 처우를 받으며 일한다고 생각해요. 그 어떠한 것을 찾아보기보다는 현재 하고 계신 일이 계시다면 우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시도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행운을 빕니다.

    2022-03-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15579 경영·비즈니스기획 / 11년차 Lv 3

    기획, PM, MD 업무 10년차로써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결론은 살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뭣모르고 전공과 별개인 업종과 직무에서 일을 시작을 했고,
    시간이 지나는 그 안에서 제게 맞는 직무를 찾아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분석하고 만들어서 최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에서 오는 성취감
    그리고 분석을 하면서 트렌드를 알아가는 재미로 직무가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쉽거나 편하지는 않고 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은 딱히 없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경력은 쌓고 싶다 라는 것은
    결국 현재의 직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그 부분을 살려 결국 최종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다루는 업종, 또는 직무로 이직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원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중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에 대한 경력을 살리는게 답입니다.

    2022-03-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23942 11년차 Lv 2

    제가 그 마음으로 일하면서 마흔이 됐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건 우리 나라 교육 시스템의 문제라고 봅니다. 진로를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주는 멘토가 없어서요. 그리고 그 외에도 운과 성격의 문제일 수 있는데, 저처럼 좋아하는 일을 퇴직 가까운 시점까지 못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언 드리고 싶은것은, 아무리 흥미가 없는 일이라도 계속 하다보면 전문성은 쌓입니다. 너무 하기 싫은 일이 아니시라면 같은 산업군 이직을 해서라도, 관련 자격증을 따시거나 제2외국어를 배우는 정도만 하시고 그 분야에 뼈를 묻겠다는 다짐으로 그냥 쭉 다니시라는 것입니다. 미래 전망이 별로인 이유가 정말 사양산업이라서라면 유관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유사 업종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꾸준히 한 산업에 오래 몸 담으시면 정도 들게 되고 전문성을 인정받을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저처럼 애매하게 이직하고 자격증도 기웃거리고 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뼈저리게 후회해요ㅠㅠ 화이팅이에요!

    2022-03-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86075 5년차 Lv 1

    아직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좋아하는 분야도 좋지만.. 여러가지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보고 해보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울 수 있을 거라 행삭합니다.응원할게요~~~^^

    2022-03-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68210 경영·비즈니스기획 / 8년차 Lv 2

    했던일을 쫙 나열해보고
    주변 사람들이 하는일을 쫙 나열해보고
    그동안 잘했던일을 쫙 나열해보고
    관심가는 일을 쫙 나열해보고
    가능성 있는 것들을 쫙 나열해봐요
    그리고나서 하나씩 지우거나 도전해보는 방식으로 해봐요
    취미든, 직업이든 하다보면 재미가 되고 하다보면 됩니다.

    2022-03-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25561 4년차 Lv 1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지금 한창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30살이면 아직 한창 구직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또한, 본인이 좋아하는 일, 적성에 맞는 일 찾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럴 때에는 과거로 돌아가서 학창시절 어떤 사람이였는지 돌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 안에서 답이 발견되기도 하더라고요.
    항상 힘내시고, 목표가 생기셨을 때에는 관련 책과 공부(자격증)를 해보세요
    요약하면
    1. 30살은 구직 할 곳이 많다
    2. 과거 학창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3. 목표를 세운다.( 책 읽기, 자격증 취득 등 )
    힘내세요!!

    2022-03-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