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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자26입니다
공무원시험공부를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힘들어서 우울증약까지 복용했다가 이제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학점은 4.5만점에 3극초반입니다
우선 컴활1급,한국사1급은 예전에 취득해둔거고
사무경험은 아예 없습니다
대외활동이나 팀프로젝트도 안했었습니다..
자소서에 적을게 없더라구요ㅜ
알바는 서비스직쪽으로 해왔구요
최근에 토익스피킹150(lev6)을 땄습니다.
지금은 전산회계1급 독학하며 4월10일에 있는 시험준비를 하고 있어요.
늦은나이에 이제막 취준시작한 상태라 뭘 어떻게 방향을잡아야할지 고민이고 공백기도 길어서 걱정입니다.
일반 중소기업 사무직이나 경리 등 정확히 어떤 루트를
타는게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 최종목표는 중견 또는 공단 사무직 인데, 공단 사무직은 회계보단 사무,총무 이런 쪽이더라구요
만약 다 안되면 중소기업부터 지원해보면 될지..
회계자격증을 따고 최대한 빨리 중소기업에 닥치는대로
지원해서 어디든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전산세무2급 등 다른 자격증까지 더 취득해서 좀더 나은 중소기업에 들어가도록 노력해야하는건지,공단공기업쪽 인턴이나 계약직 쪽으로 계속 노려야하는건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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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나이가 26살 정도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닙니다..(단 고졸인 경우 경력 여부에 따라 다름)
제일 좋은건 공단,공기업 등 닥치는 대로 이력서 넣어보고 어디든 들어가서 님만의
사회 생활, 경력을 쌓아야 어디든 들어갈수 있지 안그러면 힘들어요..
특히나 글쓴이님 처럼 공백기 자체가 많으면 안써요..왜냐!?
"이 사람이 울 회사 들어와 잘할까?" 라는 생각이 제일 크기 떄문이죠
다른곳에 경력이라도 있으면 일 이전에 사회라는 것에 대한 적응한 흔적이 있어서 그나마 좋게 보겠지만
그런거 자체가 없으면 많이 힘들어요...알바로 서비스직 해봤더라도
한국사 등의 자격증을 보면 "공무원 준비 하다 안됐구나" 하는걸 알죠..
그러니 어디든 여성 이다 싶으면 일단 지원해보시고
합격한 다음 다니실지 여부를 정하세요2022-03-21 작성 -
지금은 전문분야라고 하면 "프르그래머", "무역(수출입)" 정도,
입사시 그외 부분은 영역의 한계가 거의 없어요,
생각했던회사 입사만 하면 그안에서 직무변경등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스펙을 준비해서 들어가는것도 좋지만, 스펙과 실제업무는 차이를 보이고있어서
입사전 경험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사후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찾기위해 노력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나도 실업자(명퇴)여서...2022-03-21 작성 -
회계쪽 가실거라면 전회1급이랑 전세2급 같이 준비하세요
내용이 연결되니 공부하실때 같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급하다고 아무곳이나 가시는건 비추구요.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 눈엔 너무 젊고 좋은시기 이신거같은데요
잘 준비하셔서 꼭 원하는바 이루시길.2022-03-21 작성 -
26이면... 매우 빠르네요
1군 중견까지는 무난하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대기업 서류정도는 두두리는게 가능할것 같습니다. 대외활동이 생각보다 중요해서 한가지 해보는걸 추천드리며 공백기는 면접 단골질문이어 잘 말해서 성장가능성이 더 크다는것을 어필하면 됩니다. 대기업 계약직보다 1군 중견 정규가 더 좋으며 3~5년차에 대기업 이직이 가능하다는것을 말해드립니당2022-03-20 작성 -
mentor5553860
Lv 5
계약직 비추천
워크넷에 이력서 작성하시고
작성 완료되면 마지막 화면 구직 신청할것인지
물어보니 화면 나오면
구직신청을 선택하면
일자리센터에서 알선해줍니다.
당연 정규직임2022-03-20 작성 -
mentor7338243
Lv 1
늦은 나이 아니에요. 저도 2년 반동안 회계사 준비하다가 작년 26살 8월에 대학교 졸업하고 여자고 현재는 27살인데 이번달에 중견기업 재무팀에 취업했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왔었고 대학교 졸업할 때 막막하기만 했었어요. 주변에 보면 다들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 것 같아 저만 좀 늦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면접보면서 26~27살 비슷한 나이인 여자분들 많이 봤어요.
중견기업 노리신다면 재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권장해드려요. 그리고 공백기는 면접보러 가서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이 사람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구나 싶은거고 비록 실패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라 자신감 키우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회계는 사실 자격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어학은 요즘 토스를 많이보는 추세라 지금 토스 점수로 대기업 어느 곳이던 서류 넣을 수 있으실 거에요. 또한 취준하시면서 꾸준히 회계자격증들 취득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회계학과가 아니고 타학과시라면 왜 회계로 진로를 정했는지의 면접질문에 대한 사유와 면접을 보러가면 전공자도 섞여있을텐데 전공자보다 대답을 잘 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 분석도 세밀하게 해서 가기를 추천드려요.
질문자님의 현재 마음이 작년의 제 마음같아 마음이 가서 몇글자 적어봤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어두운 터널 지나 밝은 빛을 보시길 바라고 꼭 좋은 곳에 취업하실 거에요. 화이팅 !2022-03-1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