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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가 너무 고민입니다ㅠ

조회수 995 2018-06-22 작성
저는 회계학과를 졸업했고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다가 박봉과 너무 잦은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사는 지역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곳에 지원하려 했으나 회계업무가 아닌 경리나 사무보조 식의 자리만 구하더라구요
오늘도 한 곳에서 면접을 봤고 좀 전에 다음주부터 출근해 달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고민 좀 해보고 월요일에 확답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면접 때 사장님이 가지급금이 많다고도 했고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는 회사여서 경영악화로 권고사직 당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무엇보다 사무업무이기 때문에 또 고민입니다.
그치만 회계업무만 원하고 기다리기엔 7개월 정도 놀고 있고 타지역에도 지원을 해봤지만 원룸을 구해서 살기엔 급여가 적습니다.
계속 이렇게 자리가 없을 땐 그냥 사무업무라도 일해야 맞는 걸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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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4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38836 18년차 / 84학번 Lv 2

    베트남에 진출해보는것도 좋을듯.
    베트남 회계쪽 인력 많이 필요하고
    해외경험도 쌓고, 베트남문화도 알고 일석 이조.

    2018-07-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23273 3년차 / 95학번 Lv 1

    안녕하세요 평생 직업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무업무 하시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시는게 어떨까요

    2018-07-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09933 2년차 /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는 회계직종에 근무중인 10학번 청주대학교 졸업생입니다. 비 전공자로써 회계세무쪽 일만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어 전산세무1급 취득 후 세무법인에서 1년간의 경력을 쌓고 박봉, 스트레스, 잦은야근등의 이유로 일반회사로 이직을 했지만 내가 아무리 상사분보다 더 정확한 지식을 알고 전문적이여도 이쪽 계통일이 경력이 적거나 없으면 팀에서 사무보조 총무 비서 일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4개월 만에 그만두고 몇개월간 방황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스타트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스타트업이다 보니 담당자가 저 한명뿐이라 업무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롯이 제 성과라 인정도 많이 받고 있구요 , 물론 사무보조 등 여러 잡일도 많지만 회계쪽 일도 할 수 있어 저는 만족하고 있어요 , 저도 개업한지 5개월된 회사에 들어오는게 고민이 많이 되었었죠 근데 편하게 생각해보니 지금은 돈도 벌지 못하고 쉬는 상탠데 지금이랑 똑같이 쉬는 상태지만 권고사직 당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고 딱히 손해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입사하게 되었는데 혼자하다보니 여러가지 업무도 경험해볼수 있고 경력을 쌓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조만간 부사수도 뽑을 계획이고 그렇게 되면 이제 회계업무만 보게 될 것 같구요너무 회계업무만 전문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현실이랑 타협하면서 경력을 쌓다보면 어느순간 부사수도 들어오고 직급도 올라가면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2018-07-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05000 10년차 / 98학번 Lv 2

    일단 잘하는일이 회계업무지만 관련업무라고 생각하면 그 연장선상으로 사무업무도 가능하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좋은 때를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2018-07-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10545 13년차 / 99학번 Lv 1

    개업한지얼마안된회사일경우잡다한업무가많울수있어요~물론그렇게일하면본인의업무향상에도움은되지요~사회에서는전문가가아닌이상다양한업무를할수있는사람을선호해요
    님께선회계를하고싶어하니제생각엔좀더전통있는회사에서회계의기초부터탄탄히배워가는게도움이될거에요~
    참고로회계는대충알아서는안되고깊이있는접근이필요해요
    님한테도움이되었으면좋겠네요

    2018-07-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72046 9년차 / 01학번 Lv 2

    회계사무실이 많은 업무와 박봉이지만 자격과 경력을 갖춘다면 저임금으로 다시 많은사람을 부릴수있는 위치에 올라가겠네요

    사무업무라도 박봉에 사람들 스트레스트 자기분야도 제대로 없이 여기저기 막일하며 지내야하는데 그것보단 똑같이 힘든시간 견디고 더 좋은 위치에 올라가는게 좋지않을까요?

    회계사무실 오랜근무경력이면 좋은직장에 과장급으로 이직하기도 쉽고 갈곳 널립니다

    그 회계사무실 다시 들어가세요

    2018-07-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80795 2년차 / 06학번 Lv 2

    일단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 기왕이면 자기가 쌓고 싶은 곳에 취직하여 일하는게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할경우는 최대한 비슷한 곳에서 경험 쌓는다 생각하며 일을 하다가 이직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선지급금도 많다고 하시니, 믿고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아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경영악화니 그건 부정적인 견해만으로 끝나지 않을까 고려도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더운 여름에 힘내시고 수고하세요^^

    2018-07-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70261 9년차 / 99학번 Lv 1

    음..일단은 쉬고 계신 시간도 짧지 않으시니까
    합격하신 동네 사무실에 출근해보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일을 하시면서 알아보시는 게 경쟁력도 있고 좋습니다. 새로 이력서 쓰실 때도 쉬는 상태에서 쓰는 것보다 재직 중이면서 이직하는 개념으로 어필해야 회사쪽에서도 높게 쳐주는 거는 알고 계시죠?^^ 동네 사무실에서의 업무는 님이 예상하시는 것처럼 전문적인 회계업무가 아닐지모르지만 분명 그 일을 하면서도 얻는 것이 있고 배울 것이 단 하나라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지나고나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 중에 쓸모없는 시간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님께서도 7개월 고민하면서 쉬셨지만 그 안에서도 다 깨달은 게 있으실 거고 나중에 돌아보면 남는 게 있습니다ㅎㅎ
    출근하시면서 단 3개월? 6개월이라도 다녀보시면서
    계속 이직 준비를 하시고요. 대신 다니시면서 정말 부지런히 철저하게 알아보셔야 해요. 님과 인연이 될 좋은 직장의 공고를 만나려면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시고 이력서 등 서류도 미리 준비해놓으시고요^^ 또..시간이 되신다면 더 도움될만한 공부도 하시고요.
    그럼 1년 안으로 님이 바라시는 전문적인 회계업무를 하실 수 있는 마음에 드는 직장에 들어가시리라 확신합니다.

    2018-07-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51738 2년차 / 09학번 Lv 2

    아니요..
    청주엔 근데 회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데가 많이 없고 있어도 경쟁률이 너무 센 것 같아요
    서울 올라오는거 추천..

    2018-07-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73983 4년차 / 06학번 Lv 2

    그 회계 법인에서 얼마나 일했고 질문하신 분이 일에 대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을 할 수가 없어서 답변하기가 어렵네요

    회계법인에서 일했던 질문자 분의 직속 선배를 알고 있는데, 그분도 결국 그만두셨습니다 질문하신 분과 같은 이유 +부품같은 취급 이었는데요, 그분의 경우 서울에서 거주를 하기 때문에 작은 회사의 재무, 회계팀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어요.

    또 다른 친구의 예는 대학을 가지 못했어서 청주에서 경리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경리부터 시작해서 회사 살림을 꼼꼼하게 챙겼어요. 경리 자부심이 있어서 난 회사가 헛돈 쓰는 걸 관리 감독해야해~ 늘 이렇게 말했는데 그런 태도와 믿음직함 때문에 지방에서는 절대 주지 않는 연봉을 받으면서 있었어요. 하지만 절대 드라마는 없었던 게 대학 나온 사람과의 차별이 항상 있었고, 사장이 제 친구도 정말 잘하지만 대학 나온이가 제 친구보다 나을거란 생각에 대학 졸업자 채용을 하면서 많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죠 그러던 중 제 친구는 또 다른 도약이 필요해서 서울에 내실이 튼튼한 중소기업 면접을 보게 되었고, 성장 가능성 때문에 옮기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채용 됐던 대학 졸업자는 일이 너무 어려워 했고, 결국 친구가 해야 하는 상황이 자꾸 발생했어요. 그리고 다른 회사에 입사가 최종 결정 되었을 때 퇴사 통보를 하니, 그제서야 꼭 너가 필요하다고 했었다네요^^ 같은 시기에 지방의 대기업 계열사에서도 꼭 와달라고 했었고 성장 가능성 때문에 선택한 회사가 있다고 답변 드렸지만 높은 분이 전화를 해서 말릴 정도 였습니다.
    단순 경리가 회사에 유익한 결과를 위해서 좇다 보니 그렇게 됐던거고, 지금 선택한 그 회사에서도 제 친구의 이런 부분을 높이 사서 서브 업무자를 뽑아 서 단순 경리 일을 줄이고, 해외 업무를 준비 시키고 있고 친구도 만족해 합니다. 단순 경리나 사무업무라도 해야하나요? 질문에는 별로일 것이다란 결과를 예상하시고 딱 그렇게만 일하실 것 같아 다시 퇴사하실 거 같아 현명한 판단하시라는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8-07-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