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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 같은 사람도 오래 일 할 회사가 존재 할까요?

조회수 4,965 2022-03-25 수정

2년동안 취준하고 이번에 계약직에 들어갔습니다


한달 가까이 근무 하는데, 과도한 업무량(주업무과 기타업무)에 의해 일이 항상 끝나지 않고 중간에 따로 검토도 없이 제 스스로 확인 후 보고도 전부 혼자서 하는데

이에, 부족한 시간에 실수도 늦게 발견하고 일은 더 많아지고… 솔직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재촉과 실수가 더해져 혼나기도 하고 혼내는 직속 상사의 눈빛과 화날 때의 행동, 알아 들을 때까지 커지는 목소리, 동기와의 다른 태도(다른 사람들이 제 동기를 더 편애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숨, 말투 등에 제가 잘못한게 맞는데도 제가 이 업계의 일과 적성에 맞는 건지 싶습니다


그래서 같이 근무하는 분이 제 옆에서 “일 할 때 남에게 피해주면 안 된다” 라는 등을 듣게 되고 더 혼나고 실수도 하고 미칠 것 같아서 울면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당분간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겠지만, 저 같은 사람도 오래 근무 할 회사가 존재할까요?


그 전까지 버틸만 했는데 실수가 많아지니까 너무 부담감과 책임감이 커지네요


쓴소리도 조언으로 듣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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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70269 18년차 Lv 1

    힘내세요, 님한테 맞는 곳 곧 찾게 되실거에요!

    2022-03-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63489 생산직종사자 / 2년차 Lv 3

    힘내세요.. 저도 그래요..

    2022-03-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62926 사무보조 / 2년차 Lv 1

    물론 이건 정말 바뀌어야 할 나쁜 관습이지만, 우리 어렸을 때 생각해보세요~
    모르는 문제는 저희가 스스로 잘하고 다른 응용문제도 다룰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실수와 실패가 반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엄청 혼나가면서 선생님들께 배웠잖아요~
    그 과정에서 오는 엄청난 자괴감과 모욕감과 좌절들.. 이것들은 결국 기다리고 있을 성공의 열매를 먹을 때 더 감사와 기쁨을 얻을 수 있게 해줄 윤활유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 했던 것처럼, 아무도 처음부터 잘하지 못해요!
    처음 하는 일 어떤 사람은 한번에 알아듣고 나는 10번 넘게 해도 못한다면 그 사람보다 분명히 더 본인이 잘 하시는 게 또는 본인만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거라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또 그걸 찾으셔야 해요! 일상에서!

    그리고 권해드리는 것은..그 분야에 대한 본인의 흥미도 높고 들인 노력이 아깝다면 한번 더 도전해보세요!
    그 곳에선 꼭 칭찬해주거나 기다려주는 상사가 ... 반드시 있길 기도할게요!
    그럼에도 내 흥미와 노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그게 본인의 적성과 안 맞는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치만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다른 길을 선택해서 아낌없이 도전하세요!

    그리고 한 가지 잊지 마세요!!본인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를.
    선생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부모님을 웃게 했었어요. 혹은 살면서 다른 누군가두요,

    화이팅:)

    2022-03-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13637 요리사 / 6년차 Lv 1

    네 있습니다 무조건
    혼나가며 일 배운다 단순하게 생각해야되요
    그거에 묻혀있으면 더 깊이 우울해지고
    그러거나 말거나 니들은 짖꺼려라 하고 내가 너네랑 말 안섞는거다 이렇게 생각하셔야되요
    그리고 아직 적성에 맞다라기보다는 말보단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잘맞아야 적성에 안맞는 일이라도 오래하게 되있습니다

    일단 어디서든 면접보거나 할때 회사 분위기
    면접관의 태도. 일하는 곳 직원들
    잠깐이지만 파악하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곳을 알아보고
    이런식으로 해야 좋을거같습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저도 거의 ㅋㅋ1년째 놀고 잇습니다 마땅히 느낌이 괜찮은 직장을 찾지 못했어요
    함내세요 !!

    2022-03-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46232 인바운드상담원 / 11년차 Lv 1

    토닥토닥.. 많이 힘드셨겠어요. 퇴사결정까지 쉽지가 않으셨을텐데, 지금이라도 퇴사하신다니 잘하셨어요!
    세상은 넓고 다시한번 도전한다면 분명히! 반드시! 님께서 오래일 할 회사 있습니다. 암요!! 부디 마음건강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 전 산책이 좋았어요^^ 식사 거르지마시고 퇴사한 회사따위는 생각마시고.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2-03-25 작성
  • 힘내세요. 저도 실수가 잦아서 많이 혼나기도 했는데..다들 그런과정을 거치고 자기만의 노하우나 커리어가 생기는거에요. 자책만하면 더 초라해보이고 힘들어질수도 있으니까." 나 자신에게 힘내라고..다음부터 실수안하면 된다"라고 다독여주세요. 실수가 모여서 노하우가 되는거니까..힘내세요. 화이팅!!

    2022-03-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50428 3년차 Lv 1

    사람마다 다르니 어떠한 기준으로 그런 대접을 받으시는지는 몰라도 늦은 나이에 경험한바로는 모든 회사가 그러진 않습니다.마음 잘 추스르시고 오래 일한다는 생각보단 오래 일할수 있는 회사인지 많이 도전해보시고 맞는 회사를 찾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어떠한 이유로든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인성문제인거지 나만 문제라는 생각은 버리시면 자신이 생기실꺼에요.처음부터 뭐든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제가 쓴 글에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2022-03-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03023 영업지원 / 10년차 Lv 1

    괜찮아요~! 본인에게 맞는 회사가 나올겁니다.
    당연히 그런 분위기라면 .. 본인건강에도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깊게 걱정하지마세요, 여러군데 경험하다보면 맞는 회사가 나올거에요!!

    2022-03-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