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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간이 갈수록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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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2640307 Lv 2
재능이 출중하고 열심히 노력도 하는 인재로 보이시는 데도 원하시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시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님의 글에서 몇 가지를 짚어 보고 싶습니다.
들어가고 싶은 회사에 이력서를 넣는 것이 우선일듯 싶습니다.
걸려도 들어가고 싶지 않을 회사에 이력서 넣어 놓고 면접까지 보고나서 그 회사가 합격통보해도 안간다면, 그 회사 입장에서는 정말로 사람 잘못 뽑을뻔 했던 케이스가 됩니다.
이력서를 넣기 전에 적어도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미래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회사인지 미리
체크해 보고 넣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2021-11-21 작성 -
회사도 본인과 인연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뭔가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놓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시면 영어 공부를 하세요. 말하기 듣기 쓰기를 다 하세요.
꼭 도움이 될 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2021-11-19 작성 -
그 마음 드시는게 당연합니다ㅠㅠ 다만 회피하지만 마셨으면 합니다...
(회피하다가 때 늦게 서류도 못내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30초반까지 미친듯이 내보고 떨어지면, 후회는 없을거라는 믿음을 가져보시길....2021-11-18 작성 -
그대여! 취미가 뭡니까?
일단! 우을중 걸리면 매우 곤란하니! 많이 걸으세요!
그리고! 공공도서관가서 책도보고, 잡지도 보고, 신문도 읽고
영화 많이 보시구요!
글 / 영상을 접하다보면!
폭포에서 수련하듯! 어떤 깨우침이 있습디다.
우울하다고, 방에 콕 박혀있음! 더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일을하든! 공부를 하든 체력관리가 필수입니다.
아! 그리고 우울할때는 우주영화가 와따 입디다.
예를들어! 마션 / 인터스텔라
우주영화를 보고 있음! 지구에서 지구인으로 복닥복닥 사는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문학에 관심도 생겨 공부도 하게 됩디다!
겨울철 방안 환기시키듯! 정신도 가끔 환기시줘야 합니다.
잊지마시길!2021-11-17 수정 -
mentor0937685 Lv 4
저도 그랬었는데 전 이제는 `그렇단 말이지? 그래 해보자 누가 이기나` 기분이 들어서 힘들지만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가끔 현타가 제대로 올때가 있는데 그걸 잠시 잊거나 버티게 해줄 뭔가 하나를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힘들때 좋은 친구 만나게 돼서 그토록 못하던 영어도 정복하고 더불어 친구와 서로의 모국어 공부까지 하게 되었어요
힘들때 문법책만 봐도 마음이 녹아 기운이 나게 되더라고요
힘내세요!!2021-11-17 작성 -
그게., 뭐라고.. 그렇더라구요..괜히 한 없이 작아지는 그 기분 이해합니다.. 그 기분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한데..그게 쉽지 않긴하죠~ 하지만 그 기분을 가지고 다른곳 면접보면 분명 자신감 없어 보이는거 면접관들에도 보일 겁니다.. 일단은 바람이라도 쐬시고..한숨 돌리는 시간이 필요하실것 같아요..급하게 여기저기 보면 볼수록 그 기분 그대로 더더 쌓이기 마련이니..일단은 조금이라도 쉬시면서 본인을 먼저 다독여 보시길 바래요~
2021-11-17 작성 -
떨어진 자존감을 반듯이 세우는게 급선무인데 안타깝네요. 나이, 경력 등의 소개가 어느 정도 있어야 나름대로 필요한 경험을 드릴텐데 아쉽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게 제 신조입니다. 영육간의 조화가 있을때 지원서에서 면접장에서 나의 자신감, 당당함을 은연중에 내포할 수 있을텐데 얼른 자신감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이라도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야지 남들도 질문자를 그렇게 여기지 않겠어요. 가고자하는 회사의 방향을 설정하고, 모집공고를 찾아보고, 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내가 왜 여기에 필요한지 지피지기의 자세로 처절한 논리를 만들어 보세요. 자포자기 보다는 한걸음씩 작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021-11-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