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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발자를 포기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개발자 지망생 25살 고졸 백수인 사람입니다.
20살 초에 개발자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가 국비 지원 교육을 수료 후 개발자로 취업을 했으나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회사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내 능력이 부족해서?
끈기가 없어서 인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1년 이상 다닌 회사도 없으며 3개의 회사 중 10개월을 다녔던 경력이 최장 기간 다닌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경력도 부족하고 실력도 부족하며 학력도 없고 끈기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고등학생 때 가졌던 꿈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 해야 될 시기인 것 같은데 여러분께 어떤 길이 있을지 제안을 받고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p.s.욕먹을게 뻔하지만 솔직하게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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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 부터 시작하였고 코드는 10개월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여 그리고 한국사회는 실력이 뛰어나시지 않다면 학력이라도 구성하심이 중요합니다
2021-11-12 작성 -
본인 성향이 논리적인 면이 없다면 일도 재미 없고 보통의 개발자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좋은 선택 기원합니다.2021-11-12 작성 -
힘드시죠?
어떤 직업이든 모두 같습니다. 개발자는 프로 정신만 있으면 됩니다. 실력은 다음입니다.
개발자 10년 미만은 다 똑같습니다. 당연한 생각입니다. 직업을 개발자로 살아온 저도 막히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하나 입니다.
개발 하는게 재미가 있나요? 그럼 go.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2021-11-09 작성 -
모두 다 똑같은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재 그렇습니다
저도 혼자 저녁 먹으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날도 있었어요
그러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또한 회사 잘 고르는 방법을 생각해보셔요
진짜 화이팅합시다 참고로 나이도 많이 어리시니, 많이 실패하시고 다시 일어서세요
나중에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강력한 엔지니어가 되어있을꺼라 믿습니다.2021-11-08 작성 -
25살이면 엄청 어린나이네요. 회사 다니면서 야간대학진학해서 4년제 졸업장 따시길 추천드립니다. 개발자 사회가 실력우선이라고는 하나 실력이 상위 10%에 들지 않는 이상 특히 경력없을때는 한국사회에서 대학졸업장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전공자들도 첫 3년은 개발자 일 다 어려워해요. 매일 울면서 버티고 다니는거죠. 제 주변에 비전공자로 국비듣고 30넘어서도 대기업, 중견기업 개발자로 잘 취업한 분들도 있습니다. 나이는 25살이면 엄청 어리니 나이 핑계 대지 마시고 일하면서 졸업장 따고 회사다니시면 30살쯤 부터는 경력도 쌓여서 대우받으면서 다닐수있을거에요.
2021-11-0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