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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잘다니고 계세요??

조회수 1,631 2018-08-02 작성
디자인쪽 전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전공이 ㄴㅓ무힘들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도 조금오르고 집이랑도 더 가까워져서 분명 좋은건 맞지만 일에 큰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일도 없고요...
제가 먼저 일을 만들어서 하고 그래야 하는데
잘모르니 하고싶지도 않고 어떻게 할지도 몰라 다른분이 같이 하자고 하면 그럴때 꼭 필요할때만 같이 하고있습니다. 무역회사라 사용하는 언어도 어렵고 제가 딱히 필요한 일이 없어요... 사무실에 직원혼자두면 그러니까 그래서 절 뽑아서 둔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무실 전회사보다 크지도 않고 사람들도 띄엄띄엄오세요. 급여는 이떻게 받는지 모르지만...

제가 지금 문제인걸까요?
이제 두달 다되어가는데 그저그럽니다.
일끝나고 하고싶은것도없고 친구들 자주민나지도 않고요. 야근 없어서 좋다만 무기력한것만 더 왜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시 디자인 살려서 회사 찾아봐야할까요?
디자인도 매번 결과물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많아 부담되서 그만두었던건데... 이리저리 피하고만 있네요..ㅜ

어떻게 마음 잡으면 좋을까요?
선배님,.조언 부탁드립니다.
사회경험 이제 일년 9개월하고 2개월차 인데 자꾸 옮기기도 어렵네요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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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6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50021 3년차 / 10학번 Lv 1

    피하지말고 디자인 살려서 30살까지만 고생해봐요
    그럼 삶이달라질거예요

    2018-09-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50564 7년차 / 04학번 Lv 1

    모르면 많이 물어보고 가르쳐주는 사람이.있고 옆에서 잔소리하는 사람이 있는게 행복한건데 한국이라는 나라는 그런사람이 드물어 혼자서 부족한부분 공부해야되고 하니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 공부도하고 노력해요 그래야지 자기몸값이 올라가니깐^^화이팅

    2018-09-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41653 12년차 / 00학번 Lv 2

    00학번 입니다~~ 직장생활 13년차이지요 너무 노땅의 조언이 요즘 친구들에게 맞을진 모르겠네요 그냥 한가지만 얘기하고싶은 건 지금일이든 과거의 일이든 시대가 변해도 통용되는 진리는 하나인거 같습니다~ 무엇을 하든 그 계통의 일로 내가 30대 40대 50대에도 할 수있는가를 고민해보면 좋겠네요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면 좋겠지만 꼭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본인에게 성공과 부와 안정을 준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저도 많이 배우지 못해 첫 직장을 제조업에서 시작했지만 지금도 제조업계통에서 쭈욱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좋아서라기보단 앞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오래도록 할 수 있을거라는 작은기대를 안고~~~ 물론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겠죠?(낼모레면 40대인데 앞으로의 경력을 위해 늦게나마 외국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본인도 한번 지금의 일과 과거의일을 비교해봤을때 오래오래 할 수있는 쪽을 고려함이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어리시니 또 다른 분야도 좀 더 경험하고 판단해도 늦은 나인 아니지 싶네요~실패는 틀린 시간을 보낸게 아니라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는거랍니다

    2018-09-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16966 3년차 / 10학번 Lv 1

    같은 학교 출신인데 너무 공감가는게 많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나온 학과로는 인생 살기 힘들 것 같다고 판단하여 언릉 포기하고
    MD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베스트 이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전 원래 기획쪽을 좋아했고 그 일을 하고 있습니더.

    직장 생활에 가장 중요한건
    칼퇴가 가능한가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
    월급은 숨 쉴 수 있을 만큼 주는가
    집에서 가까운가
    회사가 5년 안에 망하지 않을만큼 튼튼한가

    위에 3개 이상 포함이 안 되신다면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2018-09-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13년차 / 06학번 Lv 1

    저도 전공과 다룬 업무를 하긴해요. 우선 디자인쪽으로 강는것에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제생각엔 디자인회사에 디자인파트가 아닌 사무직군으로 알아봐서 이직후에 천천히 하나씩 배워가는건 어떨까요?

    2018-09-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23734 10년차 / 02학번 Lv 1

    저는올해 11년차 웹에이젼시 디자인실 실장으로 후배님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저역시 사회 초년생시절 진로에대한 고민이 많았네요. 선배로서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본인이 하고싶은걸 분명히 찾았으면 합니다.
    디자인이 초기엔 박봉에 매우힘듭니다.
    하지만 모든일이 마찬가지로 본인의 노력없이는 이룰수없습니다.
    아직 젊으시기에 기회가 많겠지만,
    본인의 확고한 방향을 정하시고 묵묵히 걸어간다면
    길은 있다고 자부합니다.
    첫직장은 될수있다면 힘들어도 많은걸 경험할 수 있는 에이젼시를 추천드리며, 당장의 급여보단 조금은 멀리보시길 바랍니다.
    후배님의 건승을바랍니다.

    2018-09-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19794 2년차 / 08학번 Lv 1

    질문을 이제야 보네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잡코리아를 볼 생각을 못했었네요.
    우선 후배님(후배님이라고 해도 되겠죠?..ㅎㅎ;;)께서 하시는일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전공분야가 아닌 타 분야에서 일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으신것 같은데 이 문제는 어느 직장에 들어가셔도 똑같이 느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제 전공분야라 할지라도 적응하는데에 몇달이 걸릴때도 있습니다.
    질문을 언제 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응하고 하시면 이 문제는 사라지실 것 같네요.
    제 생각에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적성에 맞다 안맞다를 생각하시기 전에 미래를 생각하시고 그 미래에도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고 움직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어떻게 알고 어디까지 알고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전공분야에서 전혀 다른 이공계에서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분야이기에 취업하는 과정도 힘들고 취업후에도 후배님과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몇년 후의 저를 생각했을때 지금 하는일이 더 경쟁력이 있고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진로를 바꾸어 결정한것이었습니다. 전 적성에 맞냐, 안맞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찾을때 안정적인 직장을 찾듯이, 후배님도 적성에 맞는일보다는, 지금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다른 이유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잘 전달이 되었는지를 모르겠네요.. 제 생각이 후배님과 많이 다를수도 있기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을 원하시면 정성껏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8-09-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06612 9년차 / 98학번 Lv 1

    어떤 일을하든 어려운 부분은 항상있는 것 같아요.
    일하면서 조금이라도 재미있는 걸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큰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좋겠어요..

    2018-09-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58049 5년차 / 07학번 Lv 1

    4년차 3d디자이너입니다.
    제이야기를 하자면 처음 신입에 알려주는이 없이 혼자 많이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일도많고 혼자 튜토리얼보면서 모르는것들 찾아서하고. 급여도 학생신분이라서 30에 시작했구요
    매번 좌절하고 그림은 완전 발로한거같고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이악물고 공부하고 일만하고 했습니다 돈을 떠나서요
    그렇게 인정받고 30,60,90,180 이리 올라가네요
    이직도 많이 하고 회사에 폐끼치기 실어 열심히 달렸습니다
    밤샘근무 하고 매번 밥먹듯이 야근하고
    지금은 연봉도 꽤많이 받고 인정받으면서 다니고있어요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거하시는게 잴중요한거같아요
    저는 씨지가 너무하고싶어서 시작했거든요
    지금도 물론 좌절도 하고 그럽니다.
    하지만 좌절한다고 그림이 좋아지는게 아니자나요
    그럴수록 더배우고 더찾아보고
    방법을 강구하고 그런식으로 성취감도 느끼고
    힘들어도 하고싶은일 하니 너무좋아요
    그러니 디자인이든 뭐든 진정 자기가 하고싶은일 하세요

    2018-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26084 6년차 / 09학번 Lv 1

    굳이 이직을 하지 않아도, 지금 회사 잘 다니면서 프리랜서로 타 회사 디자인 업무(아르바이트라도) 받아서 하시면 커리어나 지루함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이직한다고해도 업계 특성상 힘들기 때문에 그만두실듯..

    2018-08-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