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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을 가르쳐주는 사수가 짜증가 화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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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 모습같아서 글이 많이 공감되네요...저도 전 직장이 딱 그랬어요.. 그 회사도 저 이전으로 많은 신입들이 왔다갔다했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한테는 첫직장이고 이 순간만 버티면 나아지겠지 하고 수습기간인 3개월ㅠ동안 버텼는데 그러는 동안 제 자신이 많이 망가져있더라고요.. 나는 잘하겠다고 한건데 옆에서 타박하고 뭐라고 하니깐 내가 이 직무에 맞지 않나?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자존감도 낮아지고.. 결국 저는 한달 동안 좀 쉬고 새 직장에서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다시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첫 회사에서 당한게 있다보니 여기서도 처음엔 엄청 눈치보고 그랬지만 사람들이 착하고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분위기여서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직을 생각해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일이 힘든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버틸 수 있지만 그 반대면 많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2021-06-30 작성 -
현재 사수가 본인이 화가 많은지 모를수도 있고요
아니면 가르칠 의향이 없을 수도 있고 둘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첫번째의 경우 따로 커피한잔 하자고 말씀드리고
정중하게 본인의지를 표현하고 양해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이러니까 얘기하실때 조금만 부드럽게 말해달라고 말씀하세요 더 긴장해서 실수가 잦아지는거 같다고
그리고 본인의 사정을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수 없습니다 혼자 참지마시고 표현하셔야 해요
후자의 경우는 멘탈로 이겨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요2021-06-30 수정 -
관리자에게 말 하시고 사수가 있는 곳이 거의 견디기 힘든 곳이니 다른 곳으로 이직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2021-06-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