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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 볼 때 불쾌함...& 야근
전 회사에서 야근을 맨날 해서 6개월 일하고 퇴사했는데 이번엔 워라벨 지키면서 일하고 싶네요ㅠㅠ 월급도 처음엔 2700이라더니 근로계약서엔 기본급 180에 연장근로수당 40만원이라고 되있네요ㅠㅠ 그냥 인사팀한테 전화로 야근에 대해서 여쭤볼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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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요즘에도 야근에 대해 물어보는 회시도 있군요
면접관들도 분명 면접자 못지않게 수준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그회사의 얼굴이거든요.
부족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워라벨 지키는 회사 치고는 면접때 야근관련 질문을 안합니다.
면접떄 느낌이 별로였다? 일하시면서도 계속 그 느낌 가져갑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2021-06-02 수정 -
그사람들이 면접을 통해 님을 평가하셨듯, 님도 냉정하게 님의 입장에서 그 회사를 평가해보세요. 연봉이 2700이라고 했으면 기본급이 4대보험 떼고 딱 200 라인이어야 하는데 180을 기본으로 주고 연장근로 40이라 하면 누가봐도 야근 안하면 월급 없다는 자세인거 같네요.
그리고 그 회사에서 작업하면 그 작업물이 나중에 님의 포트폴리오에 남을까도 고민해보셔야해요. 몸은 몸대로 썩고 했던 작업물은 어디가서 내놓지도 못할 경력이 된다면, 포폴로도 쓰지 못할 작업물만 퇴사 후 한가득이면 정말...몇년 뒤 퇴사하시면서 억울해서 잠도 못자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 근데 저도 잘 몰리서 그러는데 f&b면 푸드 앤 베버리지아니에요...? 식료품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대행사나 에이전시도 아닌데 왜 야근을 하지??2021-06-02 수정 -
어디가나.. 옛날 마인드의 상위자가 회사의 성과를 위해 직원이 몸바쳐서 일해야 한다고 주장을 종종 합니다.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큰 회사라면.. 굳이 크게 신경쓰실 필요 없지만.. 직접 관계가 있고 본인이 워라벨을 중시한다면 심각하게 고민하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우선 입사하시고 상황을 보아 이직을 고려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선택을 귀하가 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급여는 포괄임금제를 차용하는 회사라서 고정 연장근로수당이 있고, 연장 / 휴일 근로시 소정의 위로금을 주는 형태가 아닐까 싶으니, 이 로직은 인사팀에 문의해 보시고 실제로 최근 3개월 또는 6개월 기준으로 야근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도 함께 확인해 달라고 해보세요.2021-06-01 작성 -
처음부터 거르시는게...좋을것만 같습니다..
딱 저런 회사 다녀봤는데, 첫인상 무시 못하겠드라구요2021-06-01 작성 -
그냥 다른곳을 더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냥 다니다 스트레스만 받고 퇴사하기도 힘듭니다. 야근이 많은 곳 같아요.ㅜㅜ
2021-06-01 수정 -
mentor3617233 Lv 2
와..진짜 너무하네 야근?ㅋㅋㅋ그걸 매일??그게 맞는건가요?너무 가혹하다....님 힘내세요! 우리 할수있어요!아자아자! 그회사 나쁘긴하지만 나중에 포상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힘내세요!힘!
2021-06-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