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이제는 다 내려놓고 싶네요
예전에 일한곳은 산재,4대보험 미가입에 특수고용이라는 핑계로 실업급여 퇴직금 아무것도 없어
빚내고 살고있습니다
실업급여도 없어 이동비도 없어 거희 대전 전지역을 걷다싶이 이동했습니다
세종이나 오창도 가봤으나 결과는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스펙이라고해도 거희 쌓을기회도 없을뿐만아니라 적성에맞는곳도 경력자만찾고
먹고살려고 따놓은 대형면허도 플라스틱 쪼가리가
되버리는게 일상입니다
대덕대 졸업자들도 거희 한숨쉬고다닌다고
팍팍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
하물며 중퇴생이라는게 큰죄인가요?
그냥 스펙 못쌓고 쌓을 기회없으면
진짜 자살이라도 해야하나요?
이제는 너무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습니딘
-
자살할 용기로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너무 입맛에 맞는것만 찾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지금 이 마음 변치 마세요. 입사해서 일하다보면 더 좋은곳이 눈에 들어오고, 이곳이 아니다 싶어 뛰쳐나와보면..사회는 정말 냉혹하리만큼 냉정하답니다.
저도 중퇴하여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과에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역량을 펼치고 잘할수 있는일을 택하셔야
오래도록 일 할수있습니다. 하소연은 할 수 있지만 누군가가
위로한다고 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해준다 해서 글쓴이분의 삶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겁니다. 독한 마음 먹고 다시 일어나세요. 저도 한때, 너무 힘들어 대기업에 한자리하는 친척에게 전화하니 누구나 다 힘들고 누구나 다 버티는 거다 나도 여기에서 잘리면 갈 곳이 막막하다. 라는 하소연을 하더군요~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독하게 마음 먹기를요!2019-05-15 작성 -
많이 힘들죠... 저는 대덕대 호조과 이에요 ...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대학 졸업하고 무었을 해야할까? 이대로 가면 부모님께서 내주신 등록금을 버릴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요... 저는 호조과를 졸업하자마자 취직자리는 안나오고 그래서 알바부터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많은 돈은 못벌었지만 핸드폰비 하고 교통비 정도는 벌었습니다. 저랑 상관 없는 일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공체 특체 나오는걸 찾아서 지원서를 넣어보고 그랬지요... 물론 저도 지금 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좋은 결과 있을꺼라 믿으며 버티고 있어요 우선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게 좋으니 봉사활동이나 자기 자신이 나오지 않는 일도 도전해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2019-05-1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