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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장에게 인신공격당합니다, 퇴사하고 싶은데 내일채움공제 ....
회사에 그다지 불만은 없지만 또라이상사의 best10에서 8개가 포함될만큼
팀장에게 불만이 많습니다. 꼬투리잡기, 큰소리치면 모욕과 변막, 다른팀있는데 몇시간동안 큰소리로 털거나, 비꼬기
꼽주기, 퇴근시간에 업무주고, 수준떨어진다, 다른일 알아봐 수치심, 인신공격에 지쳐서 자신감이나 기도죽어서 매일매일 화가나거
열받습니다. 업무도 안되고요. 회사에 같은 공간에 있는것 자체가 너무 고욕스럽고, 그만두고싶은데
내일채움 공제 하고있어서 제 손으로 그만둘수가 없어요... 잘리고싶은데 2년 버틸자신은 죽어도없고,
너무 힘듬니다. 찾아보니 내일채움 유지하려면 제가 퇴사해도 직장내 괴롭힘이 있던데 그 사유라면 유지할수 있다 하더라고요.
제가 당한내용에 포함되는지?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증빙해야하나요? 회사에 연락이 오거나 그런가요?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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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팀장이랑 면담을 해보시고, 모든 내용은 증거를 남기세요. 녹음이 최고입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솔직히 같은 직원인데 뭔가 이유없이 그러지는 않겠지요. 대화를 잘하셔서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2021-05-08 작성 -
팀장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본인에게 대하듯 행동한다면 팀장이 잘못된 사람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년 밖에 안됐는데 저정도로 모욕적 언사를 하는 거면 본인이 뭔가 단단히 잘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함.2021-05-08 작성 -
가장 좋은것은 팀장님과 면담입니다.
팀장님은 자신이 글쓴이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정말 그럴 수 있어요)
면담중 진지하게 고통받고 계심을 알리고 조심해달라고 말씀드려보세요.
그 뒤에도 개선되지않는다면 정말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가능합니다.
팀장님도 사람이기에 자신의 이유가 있고 실수도 할수있어요.
과거 제 위에 계시던 팀장님이 글 속의 팀장님과 유사한 행동을 많이 하셨습니다만 복도에서 붙잡고 진지하게 그러지마시라 이야기 한 뒤에는 오히려 더욱 친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당시 팀장님은 제 사수가 듣고 반성하길 바라며 저를 혼내셨더라구요. 물론 방법이 잘못됐기에 반성하시고 고치셨습니다.
많이 괴롭고 답답하실 마음이 공감됩니다.
부디 좋게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2021-05-08 작성 -
퇴직시 직장내 괴롭힘이라는 사유로 회사에서 신고해 줄리가 없습니다. 그 문제를 인사팀에 공론화하여 인정받거나.. 노동부에 신고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긴 하는데.. 다른 방법으로는 팀장과 진솔하게 이야기해 보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해 보세요.
2021-05-08 작성 -
일단 녹음기 준비하시고(휴대폰도 상관없습니다) 상사가 면박 줄때 동의 받고 면 녹음한다고 선언하시고 녹음하시면 됩니다.
선언만 하시면 됩니다. 증빙은 저 녹음으로 충분합니다.
노동법 관련해서는 노무사 상담이 가장 빠릅니다.
비용이 문제가 되신다면, 노동부에 상담하시던가,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있는 노무사 상담을 추천드립니다.2021-05-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