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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년차 중고신입 이직?

조회수 6,386 2021-01-18 작성
안녕하세요.
중소 연봉 2천 후반대 받고있는 웹개발 1년차 사원입니다.

아무래도 연봉때문에 현직장을 계속 다닌는게 의미가 있는지 싶어서요..
이전에는 욕심없이 회사를 다녔지만, 요즘들어서 욕심이 생겨서 연봉이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이직하고싶습니다.
현재 두가지 선택사항 중 고민중에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연봉 3천 중반대인 중견기업 이직준비, 옳은 선택일까요?
(it 주력 회사)

2. 연봉 4천대 중견기업 이직준비
(it주력회사X)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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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1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11490 온라인마케터 / 9년차 Lv 5

    제가 이직만 4번정도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30대 후반들어서도있습니다.

    이직을 하는동안 기본 연수는 2~3년입니다. (1년 미만은 경력에서 뺐음)

    회사에서 2년차는 헤드헌터에서 연락와서 이직했습니다. (이미 중급이상이고, 포지션이 급하다고해서 이동)
    아마 이미 많은곳에서 들으셨을텐데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듣지마세요. 하시고 싶은대로 하면됩니다.

    제가 4번 옮기면서 연봉은 무조건 다 수직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면접때마다 면접관들이 머라고 하더라고요;;
    이직 왜이렇게 많이 했냐고..
    하지만 그래놓고 연락 다왔습니다. 지금 중견기업 정직원으로 다니고있습니다.

    테크트리는 어떻게 타느냐에 향후 연봉에 폭과 이직시 유리함을 계속 점할수 있습니다. 헌데 조건이 있어요
    이직을 하더라도 컨셉을 유지해야합니다. 전 금융쪽이 전공이고 첫 직장이 금융직 이었습니다(IT아님)
    그래서 금융과 관련된 회계와 고객(데이터) 두개를 중점으로 회사를 움직였습니다. 그래야 경력이 연결되요
    지금은 CRM에 있습니다.

    이정도면 느낌오실거에요.
    1년차인데 한회사에서는 오래 있는다고 연봉 안올려줍니다. 근데 이직을 많이해도 수직상승시켜놔도
    기업에서 연봉을 동료들처럼 상승분을 고려안하고 동결처럼 묶어놔버리죠 결국 올린 연봉은 그게 그거에요
    그래도 올려서 이직이 낫죠. 현 직장이 배울게 없고 남는게 없는데 짜증까지 나면요.

    테크트리를 잘 태워서 대기업까지 노려보느냐(이직을 많이하면 어렵습니다, 한곳에서 장기근속이 필수, 코딩괴물이거나)
    중견까진 쉽게 뚫을수 있습니다. 아시죠? 중견급으로는 꿈에 연봉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력을 잘 준비하시면 중소기업으로 시작하지만 남들이 이름대면 다 아는 회사정도는 가실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며, 이직을 하는건 자유지만 훗날 이력서 관리를 위해서는 1년정도는 더 채우셔도 괜찮고요.
    일단 1,2 넣어보시고 안되면 다니시면서 준비하셔요.

    그리고 회사는 퇴사하고 이직알아보시는게 아니라 회사 다니시면서 이직하시는것 당연아실테고요 화이팅입니다!

    2021-01-1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