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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기준으로 좋은 회사로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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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종에서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을 다 경험해본 지금 저 역시 `좋은 회사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적합한 월급과 합법적인 노동시간, 공정한 인사고과는 좋은 회사의 기준이 될 순 없겠지요. 그건 `회사`의 기본 조건일 테니까요. 회사 내부 시설이나 복지, 동료 역시 평가 기준이 되진 못합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제 생각에, 좋은 회사란 `방향성`이 일치하는 회사입니다. 회사가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이런 방향으로 가자고 나를 설득하고 있는지, 그것에 설득될 만한지. 그래야 오래 함께 일할 맛도 나고 커리어도 쌓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을 테니까요. 나를 일하고 싶게 만드는 회사, 그런 회사를 저도 요즘 계속 찾고 있습니다.2018-08-06 작성 -
가고자 하는 회사가 지향하는 바를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질문자 분께서 하신 질문을 미루어 짐작하여 답변하건대, 사람과 삶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이라면 어딜 가더라도 시스템과 사람에 대한 불만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어느 집단에나 부조리는 있고, 어떤 곳에나 무책임하게 일 또는 감정을 타인에게 던져내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똥 피하기’ 식의 리서치는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은 딱 한 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게 있어야 해나가고자 하는 일이 명확해지고,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으니까요.
회사를 정할 땐 자기 길과 부합하는지만 보세요. 그러다가 회사가 맘에 안 들면 좀 더 맞을 것 같은 곳으로 이직하고, 그러다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직장인 신분으로는 안 된다 싶으면 창업을 하셔도 되구요.
이상 에이전시에서 웹/앱 기획 고작 2년 해 본 초짜 사회인의 사견이었습니다.
- 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맘껏 하시기를 바라며.2018-08-02 작성 -
막상 다녀보면 내부 시설이란게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도 들어가면 그냥 공장 느낌이죠. 인간성은 기대안하고 시작하면 오히려 장점들이 보이기도 하고요. 회사는 칼퇴근 가능한 것만보더라도 기본은 된다고 보심됩니다. 기본도 안되는 회사도 많거든요.
2018-08-01 작성 -
향후를 위해서 Brand name 이 있는 기업에 근무하시는 것이 경력관리나 연봉 및 기타면에서 유리합니다.
2018-08-01 작성 -
답변달기 막막한 질문이네요..
질문의 요지와 두서 정리가 필요한 문장입니다..
인간성 파악은 업무 시간외 티타임 등에서 사적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떤 사람인지 대충 파악이 됩니다.2018-08-01 작성 -
밖에서 보기엔 궁금하신 내용을 파악할 방법이 사실 없어요 워낙 다양한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요 완전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다만, 좋은 회사란(본인에게)
첫째는 업무가 본인이 흥미 있어야 하고
둘째로는 조직문화가 수평적(합리적)이어서 본인 역량을 살릴 수 있어야 하고
셋째는 조직이 성장성이 보이는 회사
다 만족하는 경우 작은 조직보단 큰 조직
앞에 둘은 본인 경력의 성장을 위해서 뒤에 둘은 직업안정성을 위해 중요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둘째 셋째는 별론데 첫째가 만족도가 그럭저럭 잘 다니고 있어요2018-07-30 작성 -
좋은 회사를 직접경험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는 없지요. 면접시 첫 인상에서 개인 책상공간이 사생활 침해요소가 적은 곳인지? 탕비실이 잘 되어 있는지? 정도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겠고, 직원들의 눈빛이나 표정에서 밝고, 열의에 차 있다면 좋은 회사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2018-07-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