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9901156 사무담당자 / 14년차 Lv 1

29살이면 어떤 도전도 가능한 한참 젊은 나이입니다.

70세가 넘으신 우리 어머니도 5년전에 공부하셔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전문대도 입학하시고
졸업하셨습니다.

중견기업(300인이상,코스닥이상 상장회사)
의 경영관리부서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전문대학(상고를 나오셨으니 회계관련 학과를
졸업하시면 나중에 취업에 유리합니다.
경영지원 부서가 아닌 회계부서도 지원가능 하니까요
회계부서 없는 회사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경력이 있다고 취업이 잘 안될줄
몰랐더고 하셨는데 안타깝게도
1년미만 다니다가 이직한것을
회사에서는 경력으로 생각치 않고
아 저사람은 끈기나 성실함이 없구나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님께서는 자격증도 여럿 따시고
열심히 살아오신 흔적과 마음가짐이
보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이세상의 자기자신의 주인은 본인입니다.
남이 내인생 살아주는것 아니니
절대 남의 시선이나 기준으로 나자신이 부끄럽다
창피하다는 마음 가지지 마세요.
남에게 잘보이려 사는게 아니라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행복해 지려고 사는것이잖아요

좋은회사 안정된 중견기업의 사무직종이
남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다니는것인지
아니면 그것에서 고생해서 돈을 모아
재테크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것인지
부터도 꼭 생각해보세요.

절대 지금 상황에서 창피하다 부끄럽다
못가진것을 생각마시고
앞으로 되고싶은것을 적어보고 꿈꾸세요

되고싶은것 가지고싶은것을
계속 꿈꾸고 노력하면
나중에 보면 정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인생에서 무서운게 꿈없이
아무 목표없이 난 이것밖에 가진게
없다며 포기하는것 입니다.

가능성이 무한한 나이고
사회에서 보면 무척 젊은 나이이시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마시고 학력부터 쌓으시고
사무직종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학력 없이 사무직종에 근무하시면
결국 장기간으로 보면 또 허드렛일만 하다가
자존심도 상하고 못벼텨서 1년 못채우고
그만두시는것이 반복되실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정말 뭐든 도전할수 있는
젊고 가능성 무한한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mentor7648247 사무담당자 / 16년차 Lv 4

요즘 취업난이 심하여 절대로 창피한 부분 아닙니다.
다만, 이런 문제 해결에 대해서 혼자서만 해결하시기보단,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가입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해요. 사무직, 콜센터 등 필요한 교육, 알선, 취업되서 1년 동안 근무하면 매달 십만원씩으로 책정되서 돈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력서 넣을 때 가산점 될 수 있는 부분이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좀더 현실적인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취업되시면
사이버대학교 또는 방송통신대학교 들어가셔서 졸업하세요.
사무직은 대체적으로 학력 생각하기때문에 아직 늦은 나이 아니시니 들어가세요. 저는 개인적으론 사이버대학교 추천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열린사이버대학교 등 많아요.
방송통신대학교는 학과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영문과나
언어쪽 과는 정말 졸업하기 힘들어서요.
그런다음 공부에 좀 더 욕심 생기시면 대학원도 생각해보시고요.
저의 경우, 고졸자로 사무행정 업무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진급에서 많이 밀리고 한계점이 많아서 35살에 사이버대학교 들어가서 4년 과정을 3년만에 끝냈습니다. 3.0학점 이상이면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이 되고 그래서 학비도 계절학기 말고는 모두 지원받았구여. 졸업하고 숭실대학원 들어가서 1년 동안 4학기 마쳐서 끝냈구요.

제가 인사팀에서만 8년 인해서 누구보다 학력때문에 채용안되는 것을 늘상 봐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거에요.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대학이 머리가 좋아 가는게 아니고
누구나 갈 수 있는 부분이 되어서 취업도 어려운 이 시국에
고학력자 또는 경력자 위주로 뽑는 경향이 있어서요.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세요.
만약 원하시는 일이 있으시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셔도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저도 이런 사실 몰랐다가 학교 들어가서 공부해보니 느낀거에요.
스스로 혼자서 이겨내지마시고 주변 분들한테 이야기하시고
마음도 푸세요. 그리고 취업성공패키지 도움 받으시고 학교부분도 생각해보세요. 그 부분때문에 핸디캡 느끼실 이유 없으시니까요.

mentor0123772 온라인마케터 / 5년차 Lv 2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한국에서라면 학력이 끝까지 문제가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다니던 회사의 좋은조건을 가지고 비교를 하기엔 너무 힘들것같습니다.

저는 대졸에 소위 말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다니다가 도저히 미래가 보이지 않아 외국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회사다닐때면 늘 학력이, 학교가, 나이가 문제가 되고, 진급할때도 알게 모르게 늘 운운하고 그랬었습니다.

무턱대고 된다 기다려라 하는 말로 위로해 드리고 싶으나, 확률이 너무 낮을걸로 생각됩니다.

제가 드리는 제안은 2가지가 좋을것같아요.

1. 일단 일을 하시면서 학점 은행제나 전문대 쪽으로 본인이 원하는 업무에 맞추어서 대학 졸업장을 받는 방법
-물론 업무를 병행하면 엄청 힘듭니다.(유경험) 그만큼 노는거 포기하고, 자도 줄여가며 해야하지만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을겁니다.

2. 외국어를 아예 못하는게 아니라면 아직 나이가 많지 않으시니 워킹홀리데이쪽도 알아보세요. 아예 다른 환경과 다른문화에서 일을 하다보면 다른 방법도 많이 보일겁니다.

제가 한국에서 경험한 직장동료 후배 선배들 보면 대부분 뭐가 하나 부족하다, 뭔가 더 해야된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볼 땐 저나이에 저거면 충분하지 뭘 얼마나 큰걸 바라는가 싶더군요. 질문주신 분 작성 내용만 보면 절대 모자라거나 하지 않습니다. 학력이 모자라다고 하시면 절대 그렇지 않을겁니다. 동년배 대비 그만큼의 실무 경력이 있으니까요.

도움이 될 지 안될지 모를 조언밖에 해드릴게 없지만 절대 자책하거나 본인을 깍아내리지 마세요. 늘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방향으로 한번쯤 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mentor6552242 인사담당자 / 9년차 Lv 3

나의 스펙을 부끄럽고 비루하다고 스스로 깍아내리지는 마세요. 님의 글을 읽어보니 님의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여러모로 노력한 것 같아요. 자격증이 무려 6개네요. 29살이면 걱정이 앞서는 나이예요. 그런데 39살보다는 기회가 더 많이 있어요. 현재 코로나19때문에 고용시장의 상황과 질이 더 안 좋아졌지만.. 그건 님의 스펙 문제와 노력의 문제가 아닌 사회 현상의 문제예요. 계속 문을 두드려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곳에서의 제안뿐이다. 그럼 그러라도 시작해보세요. 그 안에서도 배울 게 있더라구요. 그런데 경제적 여유가 있다하시면 언어쪽(회화가능한)으로 공부하셔서 자격증을 취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외국계열 사무직은 좀 더 질이 나을테고 경쟁력이 국내기업보다는 낮지 않을까합니다. 지금의 시국에서는 기다림과 다른 도전(시작)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기운내세요. 행운을 빕니다!

mentor7710173 사무담당자 / 32년차 Lv 1

스펙이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보입니다. 귀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취준생들이 같은 어려움을 똑같이 겪고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좀더 준비하면서 기다려 보시면 곧 좋은날들이 올거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십시요

mentor4056335 사무담당자 / 8년차 Lv 1

지역이 어디실까요? 솔직히 수도권쪽에서는 힘들꺼같아요 그렇지만 외곽(저도 경기도 외곽이에요) 쪽이라면 원하시는 연봉 충분히 맞춰가실 수 있을꺼에요 대신 운전가능하시고 자차도 있어야겠지만요

mentor6006543 회계담당자 / 9년차 Lv 2

사무직종에 나이도 많은 건 아니구요 거의 1년 정도 그보다 안되게 근무 하신거 같은데 한 회사에 경력이 너무 짧으면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순 있어요~ 콜센터 당장 들어가서 콜만 받는다..? 그것보다 좀 더 도전 해 보세요. 저도 100군대 넘게 넣었던 것 같아요~ 전 경력이 10년 넘었고 나이도 30대 후반이라 더 기피합니다. 돈 맞춰 주기엔 힘들고 경력이 있다보니 업무에 대한 고집도 생길 때 니까요~근데 취업됐고 연봉도 전보다 훨씬 많이 받고 다니고 있어요, 당장은 어디든 빨리란 마음에 생각 하시겠지만 단기 계약직으로 한달ㅉㅏ리 다니다가 실업급여 받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많이 넣어 보세요 ~ 희망 잃지 마시고 다른 것에도 도전 해 볼 시간이니 본인이 하고 싶은게 정말 무언지 한 번 잘 생각하고 고민 해 보시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제가 그때 나이라면 뭐든 새로운 걸 도전도 해봤을 것 같아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기회라고 생각해 보시고 생각에 조금의 전환을 한다면 훨씬 멋진 미래가 있을 것 같아요~^^

mentor8721062 회계담당자 / 9년차 Lv 1

불가능할 수준은 아닌것 같은데, 결혼을 혹시 하셨나요? 여성분 나이대가 일 하시다가 결혼하면서 그만둘까봐 채용 꺼려할 수도 있어요.

mentor2352376 소프트웨어개발자 / 10년차 Lv 4

더 찾아보시면 기회가 많을겁니다.
혹시 운전면허 같은거 있으신가요? 보통 인사,관리팀에서 사람뽑을때 운전도 가능한사람 뽑거든요
막 법원이나 등기 보낼때 운전가능하시면 그런것도 어필하시고
경력자가 너무많아서 리얼 취직이 힘드실거같아요 ㅜㅜ 하지만 힘내시고요 파이팅하십쇼

구제불능60대 인사담당자 / 11년차 Lv 5

사무직종에 대해서는 연령 및 경력 등도 적절하다고 봅니다
다만 공백기 및 근속년수가 마이너스 되는 요인이 있다 보여지고 사무 및 영업관리 같은 경우 뽑는 사람은 적으나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 글쓴이님에게 기회가 적은거 같아요

일단 이력서에 대해서는 글쓴이님이 어떤곳에서 일할때 어떤 업무를 했는지에 대해 좀더 자세히 기재해서 입사지원할때 어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며 사무직 외에도 다양한 업종을 지원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지원은 말 그대로 지원입니다...서비스업이나 콜센터 지원해도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합격을 해도 글쓴이님이 안가면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