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29살 디자이너 신입인데 작은회사에서 버티는게 답일까요

조회수 5,024 2019-02-13 수정
좋은곳으로 취직이 어려워서
작은 에이전시에 가려합니다.

걱정이 되는것은 큰곳은 아니더라도
일의 체계가 잘 잡혀있고
디자이너로서의 자세등의 배울점이 있는
일을 제대로 배울곳만
제가 가려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막상 아무곳에 들어가서 버티면서 실전감각을 높이면 될까요?
심지어 엉터리 체계인곳,
일을 닥치는대로 미완성이지만 쳐내는곳..도요
제대로 이제 일해보려는데 막상 들어간곳에서 엉터리로 일을 배우면 미래가 더 암담할 것 같기도 해서 걱정입니다...

규모.월급이 중요한게아니라
일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제욕심은 허무맹랑한 얘기일까요..?ㅠ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급해하지말고 일을 제대로 배울곳을 찾아해맬지
우선 빨리 작은곳 체계가 안잡혀있는곳이라도 가서 버티면서 배울점을 알아서 찾아 성장할지 고민입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13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65085 1년차 /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혹시 웹쪽으로 생각하시는 게 맞나요? 저도 작은 기업에 다니다가 웹에이전시를 가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포트폴리오 준비 뒤 지금 찾고 있는데요. 제 주위에 작은 에이전시를 들어간 친구들 보면 디자인
    업무 뿐만 아니라 코딩이나 잡다한 일까지 다 시키더라구요. 작은회사(10명미만)는 인력도 적고 퀄리티도 대부분 낮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름 규모있는 에이전시를 찾는 이유도 일이 세분화 되어있고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더군다나 에이전시는 월급이 적은 대신에 대기업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회사인지 무조건 확인 하셔야 돼요.
    저도 에이전시 보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것이 회사의 포폴 퀄리티인데요.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들 꼭꼭 확인하시면 판단 하실 수 있어요. 잡플래닛에 사람들이 올려놓은 후기도 보셔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에이전시는 특히나 8명 미만이면 정말 비추천 드려요. 월급도 적고 일 능률도 올릴 수 없고 정말 많은 양의 일을
    급하게 끝내기 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기본도 모르고 알려주는 회사도 많으니깐요.
    저도 마음이 조급해서 아무 곳이나 넣을까 하다가도 버티면서 계속 보고 있으니깐 같이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2019-0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76186 16년차 / 01학번 Lv 2

    5인 이하의 회사는 비추천해요.. 사내 조직에 힘이 너무 없어서 개인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대웅할 체제가 없음 정말 힘들어요.. 5인이하가 아니고 중소기업 정도면 충분히 자료 수집해 보고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애요. 저도 작은 회사도 다녀본 경력이 있는데 사회 생활이라는 게 그냥 까먹는 시간은 없는 거 같더라구요. 분명히 배울 것은 있을테니 마음이 하라는데로 해요. 아직은 기회가 많을 나이니까요

    2019-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33910 17년차 / 99학번 Lv 2

    회사가 크다고 일을 잘 배우고 하다는것은 언젠가 큰회사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염려는 교과서적인 염려일 뿐입니다. 작은회사에서 쌓고 경험한 업무들은 큰회사에서 디테일하지 못한 세분화된 부분의 업무가 크므로 작은회사 경험이 거름이 됩니다. 직장의 만족은 마음에 달렸구요. 큰회사도 힘들다고 몇달만에 관두는 사람도 많고 자기만족입니다ㆍ

    2019-02-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