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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래픽디자인 취업 - 스타트업 신입디자이너 vs 중소/대기업 인턴

조회수 1,981 2020-06-10 수정
안녕하세요

올해 갓 그래픽 디자인과를 졸업한 21살 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외국에 살아서 3년제 대학교를 외국에서 졸업했지만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 일자리를 구할려고 합니다.

인턴 경험도 없고 제가 바로 일자리를 구해도 잘해낼수 있을까 고민이더 찰나 얼마전 1년차 스타트업 기업에서 서류 합격 통지가 왔습니다.
지금 면접 준비 중이구요, 아직 최종합격도 안한 상태서 김칫국 마시는것 같지만 전부터 고민해오던거라 이렇게 올림니다.!

일단 근무 환경이나 워라벨이 좋더라구요, 회사 위치랑 복지로 그렇구요. 하지만 스타트업이라 몇명이랑 일하게 될지는 잘모르겠어요
디자이너는 경험이 중요한데 스타트업회사인 이곳에 들어가 일하는것이 나을지 아니면 조금 더 준비해서 중소/대기업 인턴 또는 유명한 디자인회사에 가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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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43150 패션디자이너 / 5년차 Lv 1

    우선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3년간 스타트 업 회사에 다녔는데 그 동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프로젝트마다 제 의견이 많이 반영 되어 결과물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디자이너는 경험과 결과물로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회사의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기걸 중요시 생각한다면 스타트 업 보다는 좀 더 체계가 갖춰진 회사가 좋겠지요?
    본인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2020-06-1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01853 그래픽디자이너 / 11년차 Lv 2

    그래픽 디자이너 10년차인 제 경험상 처음부터 큰회사 들어가기는 힘들고 작은 회사들어가서 경력을 시작하고 나중에 3~4년 경력을 쌓은 후 경력직으로 큰회사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문제는 작은 회사에서 3~4년을 버틸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작은 회사는 적은 인력으로 많은 일을 해야하므로 여러 가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야근도 많고 거의 자기 시간이 없습니다. 그 생활을 못버티고 그만두는 친구들도 태반이고요. 아무리 복지가 좋다고 해도 작은 회사는 야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 회사도 존재 할테지만요.
    아직 젊은 나이이시니 1~2년 이것저것 공부도 하시고 인턴경험도 쌓고 해서 대기업 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인들 중에도 그렇게 대기업 들어가신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리고 대기업 들어가시려면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직군의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패키지면 패키지 위주로 편집이면 편집 위주로요.

    2020-06-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12573 웹디자이너 / 11년차 Lv 3

    일단 고민말고 들어가서 경험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본인의 실력은 본인 밖에 모릅니다. 본인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타트업이던 스타트업 할애비던 일단
    제 말 듣고 입사 가능하다면 입사하세요.
    정 아니면 그때 생각하구요
    기회는 잡을 때 기회구요 놓치면 그걸로 후회입니다

    2020-06-1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06804 교직원·조교 / 18년차 Lv 1

    조금더 준비해서 큰 기업에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2020-06-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