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진로 방향 설정 기계, 자동차 분야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 질문있습니다.
자동차 개발과 이구요 학점은 4.18정도 이구요 자격증은 기계설계 산업기사 준비중입니다.
군 제대후 나이를 먹을수록 뭘 하고 싶은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더 막막해지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캐드나 카티아를 배우면서 나는 이걸로 밥 먹고 살겠다 이런 확신도 없구요.
제가 어떤 직무를 잘하는지 조차 잘모르겠습니다. 오토바이나 자동차, 기계 뜯는것은 그래도 자신이 있는것 같은데
(이것도 직업이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일단 실제로 일을 해봐야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충족될 것 같아 관심이 있던 자동차 엔진 테스트 업체에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한편으로 또 두렵습니다. 이 길이 아니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시간만 날린것이 아닐지, 잘 할수 있을지 같은 걱정이 드는 것을 보니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_-;;
어쩌면 저는 제게 딱 맞는 이상적인 직장을 찾아 해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먼저 앞에 나아가신 선배님들은 어떠 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
도전! 이 답인거 같네요!
때려칠 걱정 말고 먼저 해보세요
엔진테스트관련회사 던 정비센터 건
하루다니고 때려쳐도 되니 우선 먼저 해보시길 권합니다.
회사는 본인 적성하고 맞아야 오래 다녀요2020-06-08 작성 -
학업을 더 이어 가보시는편도 좋은길이 되실듯 합니다. 학점도 좋으시고 23살이시면 앞으로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으신게 무엇인지 혹은 내가 되고 싶은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에 걸맞은 도전을 하신다면 어느순간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것이에요.
2020-06-08 작성 -
젊네요 23살
저는 33살입니다 저도 자동차과를 졸업했어요
자동차관련 자격증은 없네요 현재 진공시스템 회사에서 9년넘게 근무중이예요 학교다닐때로 돌아간다면 카티아배워보고 싶네요 현장에서 기름 묻히고 하는거 솔직히 답없네요 대한민국사람들 아시잖아요 못배워서 저런일한다 인식쉽게 바뀌지 않아요 이런일을배워서 손에 기름묻히는데 말이죠 기계만지는 회사가도 똑같아요 체계없어요 그냥 굴러가는대로 굴러가는구나 굴러가는게 신기할정도죠 33살먹어도 앞날깜깜해요 결혼도 하고 아기도 있는대도 말이죠 나이 더 먹은사람들 보면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빠요 어떻게 하면 남들깔아 뭉갤까 궁리하죠 카티아쪽으로 나가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기계쪽에서도 사용할수있잖아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됫으면 좋겠네요 23살 좋은나이예요 생각할시간이 아까울정도로 힘내세요2020-06-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