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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웹기획자에 적성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조회수 981 2023-11-28 작성

안녕하세요, 만 24세 여성입니다.


현재 개발 관련 4년제 이공계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역량부족이라 판단되고 알고싶은 것이 많아 고민 끝에 학부생 연구원으로 공부하였던 AI를 사이버대 4년제에 다시 1학년부터 입학해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웹 개발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국비학원도 수료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제 진로에 의문이 들었던 점이 매번 개발 시마다 다른 이들은 주로 "주어진 문제만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면, 저는 "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얼마나 편리하게"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저는 여러 사람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세세한 디테일도 신경을 쓰나, 다른 이들은 이에 대해 대강 알아볼 정도로만 하면 되지 않냐고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어 제가 일머리가 너무 없나 고민하고, 회사 생활과 안맞는지도 고민하였습니다.


거기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성공하였으면 하는 욕심이 크셔 어릴 적부터 저보고 회사 생활은 안맞을게 분명하니 대학원을 가서 박사까지 딴 후 교수가 되었으면 하셨지만, 그 정도로 열정있게 할 수 있는 분야가 없어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기획자는 어떨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제가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사람들이 어떻게 즐겨줄지,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 생각하며 기획하고 이를 직접 만들거나 역량이 안되면 그만한 능력이 있는 다른 이들을 데려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첫번째 대학 시절, 교양으로 IT 기획론 강의를 들었을 때도 무척 즐거웠고 교수님께서도 이쪽 길은 어떠냐 하셨던 기억도 났고요.


이런저런것들을 생각하다보니 이전에는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을 단순 취미생활로만 취급했지만, 직업으로도 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꿈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여태껏 개발자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오다가, 기획자라는 것을 알아보려니 무엇부터 해야할지, 제가 생각한 기획자가 정말 저랑 맞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지더라고요.


때문에 제가 알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 이런 성향이 기획자와 맞을지


2. 기획자가 되기 위해 따로 배워야할 것들이 있을지, 전공 지식으로도 충분할지


3. 기획자의 전망은 어떤지


4. 기획자가 안된다면, 추천하는 직무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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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53340 PL·PM·PO / 24년차 Lv 3

    사람들 말에 상처 받는 성격이면 기획자는 비추입니다. 논리적이면서도 유연한 성격, 친화적인 성격이 좋습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 이야기 다 들어주면 일 못합니다.

    2023-11-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