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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고민입니다ㅠㅠ
최근에 중견기업 장비회사에 합격하게 됐는데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직무는 sw개발이고 set-up 업무도 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장도 많고요. 조건은
초봉 3600
지역 충남 (좀 외지입니다..)
기숙사 제공, 밥 제공, 야근,휴일 근무 수당 지급
정도입니다.
다음주에는 중소기업 면접이 잡혀있습니다. 직무는 임베디드 sw개발입니다. 근데 초봉을 살펴보니 4000이고 지역은 서울입니다. 원전관련분야와 풍력발전 등의 분야에서 이름도 나름 있는 것 같고요.
짧게 요약하자면
기업규모 vs 연봉,위치
중에 고민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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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모가 있는 중견기업 이라도 수도권이 아닌 외지에서 일을 하는것은 여러면에서 신경이 쓰이고 피곤합니다. 아무리 기숙사 생활을 하였도 나중에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게 됩니다. 집에서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가는것이 나중에 건강과 경제적인면에서 이득이 됩니다.
2023-09-15 작성 -
자기가맡은일에 최선을다하다보면
경력도올라가고
그러다보면 연봉도올라가고
내가하고있는일에는 모든사람들에게서
인정받는 사회인이되어있답니다2023-09-15 작성 -
중소기업으로 가세요. 돈을 떠나서 외지로 가면 퇴근하고 답답합니다. 사람이 일만하는게 아니에요. 퇴근하고 생활도 하면 다릅니다. 중소기업도 중소기업 나름이지 회사 분위기나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중견에만 있었지만 외지도 있었고 도시도 있었는데 외지는 버티기가 힘듭니다. 나아가 기숙사도 버티기 힘들구요. 나는 정말 일만하고 퇴근해서 그냥 기숙사에서만 지낼거다 하면 괜찮습니다. 기숙사도 왠만해서 1인실 안줘요. 막 다른사람이랑 생활하는거 괜찮다 싶으면 가도 돼요.
2023-09-14 작성 -
외진위치에 있는 중견기업은 스스로 개인역량을 키우기 좋은 환경 일것 같습니다.
서울 중소기업은 발빠른 변화에 잘 대처를 할 수 있는 상황이네요.2023-09-14 작성 -
고민이 될만한 사항이네요. 왠만하면 중견이상급으로 가시는게 훗날대비 유리합니다.
또 중견은 보여지는 연봉이 다가 아닐 수 있습니다. 성과급, 복리후생 등 중소가 갖지 못하는 영역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일단 중소는 다음주기에 붙으면 심사숙고 해도 되겠지만,
규모가 중견대비 너무 적은지, 그럼에도 미래 성장성은 있는지, 산업내에서 인지도는 어떠한지가 중요 포인트 같네요.
중견 위치가 지방이라 또 걸리는 부분도 있네요 ㅜ
연봉 400차이, 월급으로 따지면 세후 30전후겠는데 너무 매달리지 않아도 되는 금액입니다.2023-09-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