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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 후 우울감이 지속돼요.
가고싶던 기업에 취업을 했지만 일정하지 않은 휴무와 너무 긴 근로시간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사히 업무를 끝내도 우울감이 생기고 눈물이 계속 나요.
일 자체로는 안 맞는건 아닌 것 같고 아직 적응하는 중이니 차츰차츰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우울증으로 정신의학과 진료 받으며 약물치료도 했는데 겨우 나아지는 중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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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고 싶었던 회사였던만큼 회사에 대한 기대,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일해보니 기대와 현실은 다르고, 실망했다고 쉽게 내려놓기도 힘들죠.
질문자님 말씀처럼 아직 적응하는 중이고, 일 자체에서 만족감, 행복함,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 힘들다면 다른 직장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2023-07-21 작성 -
가고 싶었던 회사일지라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근무환경이 어떤지, 나에게 잘 맞는 회사인지 알기는 어려워요.
처음에는 회사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힘들 순 있지만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며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이직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단,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최대한 고민해보시고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2023-07-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