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공무원 7급 or 중견기업

조회수 6,413 2022-05-03 작성

지방대에서 1등을 하고 화학분석기사, 토익 800점, 한국사 2급을 따놓았습니다. 지금 고민인게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이라는 제도로 공무원을 준비할 지 아니면 중견정도에 지원해 볼 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대학원 석사를 갈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화학과인데 어떤게 좋을까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29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80399 경영·비즈니스기획 / 15년차 Lv 2

    질문을 보면, 본인 스스로 생각의 정리가 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다 좋은데 뭘 할까 하는 상태로 선택을 하면, 나중에 분명히 `아 그 때 다른 일 할걸` 하며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공부 vs. 취업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시고, 그 다음에 공직 vs. 사기업을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1. 공부 vs. 취업
    대학교에서 과수석(1등을 과수석이라고 이해했습니다)을 할 정도로 공부에 흥미와 소질이 있으시니, 저는 대학원 진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직장 다니면서, 학위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습니다.

    2. 공무원 vs. 사기업
    저도 공무원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사기업 대비 급여가 많이 적고, 최근 공무원 연금이 개악되면서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가 없어졌다는 점 참고하십시오. 하지만 여전히 사기업 대비 근무강도는 낮고 또 (본인의 특별한 잘못이 없는 한)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워라밸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대기업에서 13년간 근무하면서 한 번도 정시에 퇴근한 적이 없었고 보통 8~11시 사이에 퇴근했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Case-by-Case이겠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렸다는 점 참고하십시오.

    2022-05-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8791 화학엔지니어 / 16년차 Lv 1

    안정적인 공무원 추천 드립니다. ^^

    2022-05-17 작성
  • 본인께서 목표를 확실히 정하셔야 할것같습니다.
    1순위가 돈인지, 안정성인지, 자아실현인지 등등
    수 많은 이유중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그것에 맡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2022-05-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93837 전기기사 / 7년차 Lv 3

    충분히 정유, 가스회사도 노려볼만 한데, 젊은 나이에 기회 있을때 도전해보세요. 7급은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갈 역량이 됩니다.

    2022-05-09 작성
  • 7급

    2022-05-09 작성
  • 한국사 1급을 도전하고 공기업 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토익 800점이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거 같아요

    2022-05-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61525 5년차 Lv 1

    합격 했을때나 7급 공무원이지 공무원이 꿈이 아니라면 그 노력으로 중견기업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아서 대기업으로 이직을 하든 몸값을 올리는게 좀더 현실적인거 같아요

    2022-05-09 작성
  • 7급공무원요~

    2022-05-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42510 2년차 Lv 2

    당연히 7급 공무원이죠

    2022-05-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10872 경영·비즈니스기획 / 6년차 Lv 3

    항상 학생분들 글 보면 본인의 생활에 중요한게 뭔지 언급을 안하셔서.. 조언드리기 어렵네요..

    공무원쪽은 해본적은 없고 지인말들어본것 기준으로 답변드리면.. 꼭 말씀드리고싶은건 공무원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사내문화죠. 안잘리고 정년보장은 평균근로연령이 높다는 겁니다. 상상하신 것 이상으로 이해할 수없는 처우나 행위를 많이 당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것들을 잘 참아낼 수 있는 정신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기업에서는 그런 구세대문화가 인재확보에 지장이 크다보니 문화를 개선하려고하지만 공무원은 인재확보보다 기존업무의 처리가 지속적으로 잘 되어야하기에 베테랑들을 굳이 내치지는 않기때문에 어른들 말씀에 잘 따르셔야할겁니다.

    중견기업급을 희망하신다면 .. 업종이나 지역에따라 너무 큰 차이가있어서 화학과 기준으로 가능성 높은 직무나 업종으로만 말씀드릴게요.
    보통은 제약, 품질쪽으로 가시게 될 겁니다. 제조업이나 생산관리는 공학지식이 필요하기때문입니다. 제조업 품질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공대를 선호합니다. 제약품질쪽은 공학능력보다는 분석기기에 대한 이해가 더 요구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제약 중견 공장근무면 보통 적지않은 연봉, 대기업급의복지가 일반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근속연수는 좀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근속연수가 불리하다는 것은 나이대가 어려 문화는 확실히 선진적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부당한것정도는 다 묵인하더라도 안정을 추구하면 공무원
    경쟁적이지만 자율적인 문화를 추구하면 중견기업
    이정도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그안에서도 회사마다 또 다르지만 질문자체가 두루뭉술해서 저도 일반적인 경우의 답변밖에 드릴수가 없었습니다만 도움되어 첫 직장선택에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치관에 맞지않는 생활은 못하거든요.. 가족들보다도 오랜시간을 보낼 공간이니까요.

    2022-05-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