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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고를려고 하는데 도무지 결정이 안되서요!

조회수 156 2022-03-20 수정

1. 1시간 30분 지하철 2번갈아타고 버스타기 (한번 놓치면 배차간격 20~30분) 연봉:3400



시간: 8to5 새벽5시 기상



2. 한시간 지하철 한번갈아타기 역세권


연봉 :2800



11to6 아침에 여유로움



어느곳이 좋을까요? 저는 연봉때문에 1번 포기 못하는중..ㅠㅠ


답변자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자취는 못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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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54292 설치·수리기사 / 6년차 Lv 2

    솔직히 출퇴근 편도 1시간 넘으면 오래 못다닐거같아요.

    그리고 돈으로 내 시간을 산다 생각하면..

    둘다 일도 좋고 비전도 있다는 가정하에

    출퇴근 시간, 개인 시간 넉넉한 아래가 나아보여요 저는.

    근데 2800 조금 아쉽네요. 3천 턱걸이면 좋았을텐데

    2022-03-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15955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Lv 5

    후자 가신다음에 스펙을 올리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시간 30분이면 솔직히 통근 한계 수준이고,
    전날 회식이나 야근이라도 했다가 차 놓치면 바로 지각이에요. 아침 시간을 전혀 못 쓴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물론 가깝거나 연봉이 엄청나면 모를까... 딱히 그렇지도 않구요.
    반면 2번을 선택하실 경우에는 아침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운동을 하셔도 되고, 공부를 하셔도 되고,
    하다 못해 잠을 더 잘 수도 있구요. 통근시간도 1시간 줄어서 여유 시간이 늘어납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계속 다니셔야 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2번으로 가셔서 워라밸 올리시고 스펙 쌓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2022-03-20 작성
  • 저는 고민없이 2번요.
    일하는 목적이 좀 더 나은 삶을 위한거겠죠. 월급 많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시간도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매ㅣ일을 전쟁같이 출근할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생가보다 출퇴근 하는 시간도 노동하는 만큼 힘들더라고요.
    저도 전에는 월급이 포기 안돼서 직장을 월급 많이 주는 먼 곳으로 결정하고는 출퇴근 시간에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면 출퇴근 시간까지 유용하게 쓰는거니 여러모로 최선의 결정이다 저를 합리화 시켰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 하더라고요.
    너무 피곤해서 조는것 외에는 다른 걸하면서 그 시간을 보낸적이 거의 없어요. 그렇게 오랜시간 걸려 출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더라고요.
    경력이 오르면 선택할 수 있는 곳도 많아질테니 오를거니 조급히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며가며 소비할 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신다 생각하면 결정이 좀 더 쉽지 않을까요, 하교와 직장은 가까워야 한다는 어른들 말에 저는 동감하는 편이라서요~

    2022-03-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