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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직확인서 사유변경이 많이 힘든가요?

조회수 23 2024-05-14 작성
6~8명이서 일하던 회사입니다.
전기,소방업을 다루는 캐드 설계회사인데, 도로와 터널쪽 업무를 받아 일하고있어요.
특이사항은 업력은 십 년 정도 되는데, 회사 동료분들 경력이 1~3년 사이입니다. 
대표 혼자 일하다가 5년쯤 전부터 사람뽑기 시작했다고 들은거같아요.
저는 7개월쯤 일했습니다.

퇴직사유 관련해서는
다른부분들은 둘째쳐도 평소 대표가 한 명에게 타겟을 잡고 폭언을 많이하는게 좀 단점이었습니다.
일 못한다, 그만둬라 등등요.
그래서 최근 제가 속해있던 터널팀에서 두 명이 연이어 줄퇴사를 했고
다음 타겟이 제가 될거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긴 했는데 업무책상에 빵이랑 커피, 게임 켜져있는 휴대폰 올려져있다고 일도 못하면서 농땡이냐고 폭언하시길래 저도 퇴직을 마음먹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꼬투리잡는겁니다. 캐드 설계회사인만큼 휴식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동료분들도 커피나 아침식사정도는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입니다. 업무는 못하긴 커녕 잘하고있고요. 당장 저번 주랑 저저번주도 당주 월요일에 갑작스럽게 프로젝트 오더받아서 해당주 금요일까지 납기하느라 빡세게 일했는데 너무 서운하더군요. 



우선 사직서 제출하기 전에 이직확인서에 자진퇴사 이외의 사유로 발급해줄 수 있을지 요청했는데 자진퇴사 아니냐며 화냈습니다.

자진퇴사라며 화낼때 제가 한 프로젝트(7개월 짜리가 자기가 한 프로젝트 운운할 수 있는 상황이 웃기지만, 사실이니) 언급하며 며 무리한 일정으로 받은 업무도 납기일을 잘 지키고있는만큼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고 휴식시간 이용할 뿐이였는데 폭언하신거니 서로 좋게 얘기할만하지 않겠느냐고 얘기했는데
쫓아내시며 이야기를 끊으시더라구요.


보조금 지급이 얼마나 되는건진 몰라도.... 
현재 퇴사했던 제 사수도 폭언 관련으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한 상황이라 좀 물고 늘어지면 어렵진 않은거같은데 소위 뻥카를 치고있는거같아서 좀 허탈합니다. 
같은 팀에서 두 명이 줄퇴사했는데도 꾸준히 폭언하는거보면, 터널 전기설계 업무가 돈이 안되어서 일부러 정리하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도 타겟팅 잡혔다가 팀장님한테 도움 요청해서 벗어난거였는데, 그 다음 타겟팅 잡힌 사람 퇴사하자마자 다시 저한테 저러는거보면 그냥 고약한 심보를 주체 못하는거같기도 하고....

궁금합니다. 
자진퇴사로 제출한 이직확인서 사유변경이 많이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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