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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일주일 신입 퇴사할까요

조회수 199 2024-04-25 수정

이제 막 일주일 좀 지난 신입입니다

일은 주로 바이럴마케팅이랑 상담들어오면 들어주는 거구요(이렇게 적으면 대충 어떤 일인지 알거라고 믿습니다)


첫직장입니다 집에서 계속 눈치보느니 어디라도 나가서 돈벌고 싶어서 합격소식듣고 냅다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교육받는 것도 일하는 것도 즐거웠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출퇴근시간은 분명 정해져 있는데 퇴근시간은 적혀있는 시간 이후부턴 알아서 나가라는데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아무도 안 나가요

신입부터 직급별로 나가는 시스템인데 신입도 안 나가요 겨우 용기내서 나간다고 말해야 인사하고 나갈 수 있어요


퇴근한다는 거 아무도 안 말린다지만 분위기가 우리는 이렇게 일하는데 감히 네가 뭔데 나가냐는 분위기로 보였어요 제가 신입이라 아직 일이 안 들어와서 그런걸까요?


뭐 이런걸로 퇴사하고싶어하냐 멘탈 너무 약한거 아니냐 의지가 약한거 아니냐 생각하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눈치보면서 퇴근하고 싶지 않아요

칼퇴 안 바랍니다 진짜로요 그냥 눈치보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제가 과대해석하는 걸까요?

퇴사는 누구에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사수한테? 퇴사통보 어떻게 하는지 기억 짚어봐도 없어보이는데 회사 나가겠다는 의지마저 눈치보여서 서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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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퇴근상황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도 그런 회사 다닌 적이 있는데, 저는 퇴근시간이 딱 되면 바로 인사하고 나왔어요.
    처음에는 누군가 먼저 퇴근한다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해보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사람들이 앞에서, 뒤에서 말이 나오고 욕하는 것도 들었는데 그냥 무시했어요.
    일도 없는데 있는 것도 이상하고, 칼퇴근한다고 해고하면 회사가 이상한거죠.
    질문자님이 힘드시면 퇴사하시고, 더 다니고 싶으면 더 다니세요.
    눈치보지 마세요.

    2024-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09748 법무담당자 / 18년차 Lv 2

    집에서 만약에 할 것이 없으면 뭐 하세요?
    잠만 잘 수는 없을 것이고 뭔가 재밌는 것을 찾겠죠?
    유튜브를 보던, 게임을 하던, 나가서 산책을 하던 등등

    신입 사원은 물론 모든 직장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공무원이면 괜찮아요. 안 해도.

    눈치 보고 싶지 않으면 눈치 보지 않을 행동을 해야죠.
    징징징 거리지 마세요. 학교도 아니고 동아리도 아니고 하는 것 만큼 살아남는 사회생활입니다.

    이렇게 하세요.
    1. 고참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눈치껏 보고 관련된 정보를 서칭하고 공부한다.
    2. 회사와 유사한 타 회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지 살펴본다.
    3. 안건을 만들고 고참에게 가서 직접 한 번 해 봤는데 봐달라고 한다.(99% 고참은 우끼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기특하게 본다.)
    4. 고참에게 가서 사실 대로 눈치보인다고 말하고 뭔가 하고 싶은데 가이드 좀 해줄 수 있냐고 묻는다.

    2024-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25819 온라인마케터 / 23년차 Lv 2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시간을 정해진 시간이라 부르지 못하는 현실 이런 부정민국에 존재하는 회사가 있다!? 너무 안타깝네요
    저라면 회사 내규 또는 법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 한다입니다 단 그시간 만큼 나를 위해 회사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워 스케쥴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일한다 입니다 일을 못받아 분위기만 파악한다 그럼 이직의 시간이 가까워 지겠지요
    회사를 다닌다는건 본인의 커리어를 높이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퇴근을 생각 한다면 오히려 묻고 싶네요 (회사에 왜 출근 하세요? 퇴근하기 위해서? 아니죠 일을 하기 위해서죠^^ 그럼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시작하세요 그럼 퇴근 언제하지 가 아닌 퇴근 시간쯤에는 가슴 한쪽이 아련해 올것 같지 않으세요)
    때론 열정도 생길거구요 이렇게 차곡차곡 쌓이면 본인에게 따뜻한 감동과 보상이 생길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회사라는 곳. 제 경험으로는 이직률이 높은회사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나의 커리어를 만들고 열정넘치게 하고싶은 일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2024-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92727 온라인마케터 / 9년차 Lv 4

    안녕하세요! 온라인 마케팅 9년차 멘토입니다.
    일주일 정도 다니셨는데 맞지 않다고 느껴지신다면 빠르게 퇴사하시는 게 회사 입장에서도, 그리고 질문자님 입장에서도 나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보통 퇴사는 사수에게 먼저 말씀드리고 사수가 그 윗선에 말씀드리는 식이긴 합니다. 발전 없는 업무라고 생각드신다면 과감하게 퇴사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되셨으니 더 나은 직장 충분히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2024-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68879 간호조무사 / 2년차 Lv 1

    어... 제가 생각하기에는 퇴사 의지를 말해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걸요...? 저도 바이럴마케팅이랑 인바운드 상담 해봤는데 그쪽이 퇴사률이 엄청 높아서 그냥 바로 퇴사 시켜줄거에요... 퇴사는 보통 팀장님께 말씀을 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그쪽 분야가 일이 잘 안 맞으면 정말 힘들거에요... 팀바팀이라 팀이 별로여도 정말 버티기 힘들고요... (사실 일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아서 부처가 아니면 팀이 좋을 수가 없어요) 최소 1년, 계속 그쪽으로 갈 거면 3년 이상은 다녀야 할 텐데 그럴 자신이 없다면 그냥 빠르게 퇴사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진짜 그쪽은 멘탈이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곳이에요...

    2024-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53494 마케팅기획 / 1년차 Lv 1

    혹시 ㅋㄹㅇㄱㅇㄱㄹ??

    2024-04-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