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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중반 고졸 남자입니다.
고졸이후 군대 다녀온뒤 공무원 준비한다고 2~3년 어영부영 시간 날리다가 실패 이후 아는 사람의 소개로
28살에 가전관련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명목상은 품질팀이었는데 나중에는 scm도 하고 별 잡다한 업무 맡는식으로 4년정도 일하다퇴사했습니다.
이후 중소기업 의류쪽 생산/물류 팀에서 반년정도 일하다가 회사가 매우 어려워 져서 관두고 지금은 자동차 부품관련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와서야 이런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그것도 아무런 스펙없이 지원한 쪽에서는 아무런 희망이 없겠다라는 생각
뭔가 준비를 한뒤 취업을 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이제와서야 듭니다..ㅠ
여기 저거 커뮤니티를 찾아보고 할수는게 뭐가 있을지 찾아는 보고있지만, 막막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가 피나는 노력을 해서 준비하더라도 어디까지가 현실적으로 맥시멈일지 감이 잘 안오네요.
중견기업같은곳도 들어가고 싶고 하지만 여긴 고졸자에 특히 제 나이에는 지원이 거진 어려운듯 보이고
요즘 공기업도 많이들 준비하는거 같아 찾아보고 있는데 진짜 내 상태로도 노려볼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스펙에서는 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지 정보도 많이 없더라구요.
뭔가를 노력해서 얻기엔 늦은건지,정말 많은 노력을 해서는 어디까지 올려다 볼수 있는건지 조언해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