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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 나이 29살입니다.
올해 2월까지 미국 해외 인턴 이커머스 쪽으로 준비하고 회사 합격까지 됬는데 비자발급이 거절되어서 지금 붕 뜬 상태입니다.
기본 아마 중급정도의 영어프리토킹 회화실력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운전면허가 전부인데
졸업하고 나서는 다이소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도 일하고 이후에 정부지원프로그램을 들어가서 해외인턴의 꿈을 키웠지만 결국 비자거절로 쓴 맛을 본 상태입니다.
정말 죽고 싶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않으려고 합니다.
삶에서 자살빼고는 어떤 선택이든 옳게 만드는게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인턴을 준비한다고 돈이 다 쓰고 지금 완전 빈털터리에 급하게 32시간 비마트 크루로 일하면서 5월부터는 행정보조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급여는 190인데 1년하면서
내년에 싱가폴 해외인턴 세일즈 직무로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나이는 조금 많다고 느끼고 있지만 내년 5월쯤에 도전하려합니다
아르바이트 경험도 세일즈 경험이 많고 이전까지도 많았고
영어 실력을 지금보다 끌어올려서 토익도 따고 오픽도 따고 전부 고득점으로 말이죠
그리고 itt 비즈니스 1급 통번역 자격증과 기본적인 컴활과 기타 사무 관련 자격증/영업에 필요하거나 마케팅에 필요한 자격증들을 따려고 합니다.
영어능력과 해외인턴 경험으로 한국에 돌아와서 어떤 일을 제가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들을 수 있나해서 여기에 이렇게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