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KCC본사 지하 1층에서 보았고 시간은 12월 중순 오전 9시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15명 이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씩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진행하였고, 그 후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번 더 했어야 했습니다. 그 후로는 자기소개서에 의거하여 질문들이 이어졌고 지원자에 대답에 따라 추가 질문을 가끔씩 해주었습니다.
답이 마음에 드셨을 때에는 크게 반응하시지 않으셨고, 마음에 안 드실 때는 그 대답에 관하여 추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정돈된 차례와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닌 면접자의 답에 대하여 그냥 랜덤하게 물으셨던 것 같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엄청 살갑지도 않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은 물어보는 사람 외에는 대부분 서류를 보셨고 지원자는 크게 의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해외대 우대라 최종 면접자들이 많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사담당자가 따로 부르고 진행하는 것이 아닌 면접자 차례에 따라 그냥 따라오세요 만 하고 면접이 바로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면접 순서는 시작 시간인 9시부터
미리 알려주시긴 하셨습니다.
KCC 제품을 조금 더 공부하고 그것을 더 어필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비록 최종 탈락이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KCC가 로열티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어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해외영업이라는 분야를 잘
이해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무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물어보시고 구체적인 답을 원하셨습니다.
KCC 실리콘 제품 그리고 어떠한 분야에서 사용되는지 확실하게 알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앞으로 어떠한 분야에 더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에 대해 잘 준비하시고, 북미 대학 우대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니 잘 준비하시고 영어 질문들도 대비하셔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영어 대화는 괜찮아서 자기소개 외 한 질문만 영어로 물어보셨는데, 다른 지원자들과 잠깐 이야기 해보니 영어 질문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