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면접은 다른 면접들이랑 달리 안내가 매우 친절했습니다. 면접 시작하기 전에 면접관분께서 먼저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제가 지원한 직무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등에 관련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기업조사는 하고 갔지만, 그래도 면접관분께서 이렇게 직접 설명해주시니 제가 할 직무에 대해 더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더 자신감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도 같고요.
면접에서 영어를 시키시기도 합니다. 제가 지원한 직무가 영어를 쓰는 직무는 아니지만 혹시 모르는 경우에 대비하여 기본적으로 영어는 체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시키십니다. 영어 시키는건 3명정도 자원으로 받아서 시켜보셨고, 저는 면접보러 가는 길에 혼자서 생각해본 여러 예상 질문들에 대한 영어답변을 잘 짜집기해서 답변했습니다.
노브랜드 수시채용 지원해서 면접보고 왔습니다. 서류 지원하고 한 일주일쯤 뒤에 면접 보러오라고 연락 받았던 것 같네요. 일단 면접은 두 번 봅니다. 1차는 실무진면접이고 2차는 임원면접입니다. 1차면접은 면접관 한분에 저 한명 들어갔습니다. 2차면접은 면접관 두분 계시고 지원자 저포함 두명이 함께 들어간 다대다면접이었습니다. 면접 질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면접분위기도 압박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질문들에 최대한 솔직하게 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