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본사.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영어 면접, 본 면접 동시 진행)
아침 일찍 회사버스를 타고 회사로 들어가 면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를 나눠서 서류들을 제출한 후, 대기장에서 과자를 먹으며 면접 대기를 했습니다. 그 후, 이름이 호명되면 준비해서 면접장에 들어가 면접을 보았습니다.
영어 면접 - 지원자 5명 면접관 1명 , 본 면접 - 지원자 5명 면접관 3명
설계/PM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는 모두 같은 날에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지원자 5명이 10조였으니, 총 50명의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최종합격자는 총 7~8명 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영어면접 : 스피킹, 작문, 독해 등 전반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었습니다.
본 면접 : 일반적인 다대다 면접 형태였습니다.
영어면접 : 스피킹의 경우 5명의 지원자가 3:2로 나눠서 한 주제에 대해 찬성 반대로 나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면접이었고, 독해와 작문은 종이를 나눠주면 그것에 대한 작문과 해석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본 면접 : 1분 자기소개 후,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태였습니다.(일반적인 다대다 면접형태) 대답을 할 사람을 콕 찍어 주시기 때문에 약간 저 질문은 나에게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되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전공질문을 했을 때, 대답을 잘 하지 못하니 약간 고개를 저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표정이 안 좋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답변들에 대해서는 웃으면서 다 반응 해주셨습니다.
본 면접의 분위기는 전공 위주의 면접이었고, 다들 대답을 잘 못하는 분위기여서 그런지 면접관분들께서 크게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면접은 굉장히 유창히 말하는 지원자분들이 몇 분 계셔서 아주 흡족해 하셨고, 분위기 또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전공 질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열역학, 안전계수 등 전공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준비해갔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화산업은 전공질문, 영어 면접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필히 지참해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영어 면접은 토론 방식의 면접인데 갑자기 찬성을 하라고 정해주시니, 그에 대한 답변도 잘 떠오르지 않고,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저는 국정교과서 찬성과 반대였습니다.) 또한 독해와 작문 역시 비즈니스 영작과 독해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영어 면접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원하실 분들은 영어 공부와 전공 공부를 중시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듯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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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성화산업㈜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