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에 합격 후 참석 메세지를 보내게 되면 11월 2일 목요일의 특정 시간대로 배정되었다는 안내 연락이 오게 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오후에 응시하게되었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고 지원자는 3명 혹은 4명으로 이루어 져 있었습니다.
다대다 면접과 피피티로 발표하는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돌아가면서 1분씩 자기소개를 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실질적인 체감으로는 1분이 못 되었습니다. 아마도 밀린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여유조차 없이 쉴새없는 질문과 대답이 반복되었습니다. 1차 면접이니 만큼 역량을 확인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1분 자기소개 이후부터 정말 바쁘게 진행되었기에 면접의 분위기나 반응을 느낄 감정적인 여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느꼈을 뿐이지 절대 말을 중간에 커트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바쁜 환경에서 진행되었기에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생각할 여지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조금 더 생각하고 말씀을 드렸다면 저의 장점을 더욱 잘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쉬움도 남게 되었습니다.
면접통보일과 서류 발표일이 생각보다 간극이 좁아서 준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회사의 규모에 비해 면접과 관련된 회사정보를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추후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꼭 오래, 깊이 공부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면접 당일 아침부터 한온시스템 관련 주식의 흐름과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가는 것은 면접의 어찌보면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한 지원자에게 이러한 질문이 갔었고 대답을 못한 지원자는 추후 모든 질의응답에 관련하여 자신감 없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충분히 정보를 얻으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에 대한 입사의지, 그리고 회사에 대한 관심과,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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