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공장 , 경비실에서 대기하다가 오후 2시 면접인데, 5분 늦게 진행하였습니다.
합불 여부 따로 알려줘요. 전 알려줬었습니다.
원래 저 포함 3명이었는데, 다 안 와서 저 혼자 봤습니다. 면접관 2명, 면접자 1명이었습니다.
면접관 2명, 면접자 1명 다대일 면접 입니다.
1분 자기소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기반 질문 이었습니다.
근데, 타 회사와 다르게 제가 쓴 자기소개서 문항을 토시 하나도 안 틀리게 읽으시길래 평가를 왜 이렇게 하시나 싶었습니다.
처음엔 좋았으나 갈수록 별로였습니다. 면접이 진행되는 20분 동안 지원자를 관심 있게 안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후기 보니까 긴장 풀어주고 한다는데 그런 분위기는 못 느꼈습니다.
딱 자기소개 할 때만 좋았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분명 학부 때 실험하면서 실패한 경험을 적었는데 다른 곳에서 실수한 것으로 파악하시고 자기소개서 맥락을 파악 못해서 면접 끝나고 제가 자기소개서 잘 못 쓴건가 싶어서 다시 확인했습니다.(결과는 면접관들이 잘 못 보심) 그리고 실험실 때 실수했던 내용 적으니까 이런 실수 누가 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단순 실수여도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극복과정을 보시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솔직히 면접후기 잘 안 쓰는데 여기는 너무 속상해서 글 씁니다. 답변도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에 안 들었는지 다 후려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자가 이야기 할 때 듣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만 듣고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원자가 이야기를 하면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면접 처음 시작할 때는 이상한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면접 진행하면 할수록 매우 이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마음에 드는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아니 그걸 물어본게 아니잖아요. 라고 하고, 면접 처음이에요? 라는 질문도 하셨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많은 면접이었습니다.
본가와의 거리가 멀어도 면접이 잡히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후회 없이 면접에 응하고 옵니다. 이런 마음으로 응했지만, 면접관님의 반응이 생각지 못 했던 부분이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면접 경험을 쌓기 위해서 라면 반응이 좋지 않을 때의 대응도 생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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