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오피스에서 오후쯤
2대1
역량면접으로 인성 및 전공면접
무려 서류결과가 이틀만에 유선으로 전화왔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고 면접만 있었던 매우 간소화된 전형이었습니다. 회사규모가 작은 것도 아니었기에 참 신기했던 곳입니다. 면접을 판교에서 봤고 면접 경험은 나쁘지 않았지만 면접 결과에 대해서 딱히 통보를 해주지 않아서 좀 기분이 별로 였던 경험이었네요.
면접관 반응은 떨떠름했지만 최대한 저한테 건설적인 조언을 주기위해 조심조심 돌려 말해서 애기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쨌든 기업에서 원하는게 제가 기업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었는데 그 요구조건에 맞춰지지 않았으면 절 불합격시키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아요. 특히나 중견중소는 기업에 대한 완벽한 분석을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저에게 조언을 주셔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따뜻하고 온화한 표정으로 말씀하셔서 기분나쁘지 않은 면접이었습니다. 그리고 면접비를 준다고는 하셨는데 이게 지자체에서 주는거라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어쨌든 면접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일 아쉬운 것은 인사담당자의 태도였던 것 같습니다. 전화를 해도 살짝 귀찮은듯이 전화를 받으셔서 제가 오히려 무안해질 정도였고.. 면접 합격에 대해서 통보를 안해줬던 점이 실망스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이틀만에 서류결과가 유선으로 통보된 것을 보면 자소서보단 이력서 스펙을 위주로 자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외국어역량이 있다고 생각해서 서류통과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는 불합격하면 통보를 안해주기 떄문에 이 점 감안하시고 계속 장기간동안 연락이 안온다 싶으면 그냥 불합격했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이득일거 같아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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