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본사에서 11:30에 보았다. 2층에서 대기 후, 6층 대회의장에서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은 실무자 1명, 인사쪽 1명 총 2명이었고, 잡코리아에 등재한 이력서를 보고 먼저 컨택이 와서 지원자는 나 한명이었다.
실무자 1명, 인사쪽 1명 총 2명과 나 1명 해서 2:1의 다대일 면접이었다.
먼저 자기소개를 진행하고, 곧바로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다. 주로 인사쪽 담당관의 질문이 많았고 실무에 관련된 부분은 신입에 대한 기대가 없어 기초적인 것만 묻는 수준이었다. 계속해서 인사쪽 담당관의 질문이 연이어 지고, 실무자가 간간이 질문한다.
면접관의 반응은 그냥 그랬습니다. 여자가 팀에 전혀 없다, 일이 힘들어서 없는 편이다 식의 발언이 많았고 맘에 드는데 여자라서 고민된다는 식으로 들렸습니다.
분위기는 굉장히 편안했다. 신입들한테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풍겨져서 어렵지 않은 기초적인 질문들이 많고 편안하게 해주려는 느낌이었다. 어려운 걸 질문하지 않으니 압박도 없었고 좋았다.
반응과 마찬가지로 여자가~~라는 발언이 많아 좀 아쉽다. 여자라서 별로라는 건지, 맘에 든다는건지, 뭔지 잘 알 수도 없고, 내가 받은 인상도 여자라서 고민되나? 였고, 본인은 딱 거기까지 생각이 들었지만, 성감수성에 예민한 다른 사람이 들었다면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불끈할 수도 있는 발언인 듯 하다.
유비쿼스의 제품에 대한 질문을 한다. 어떤 어떤 제품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어자기소개는 기본인 듯하니 꼭 잘 준비해서 가기 바란다. 주량과 담배에 대한 질문도 하는 것으로 보아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문화가 좀 존재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종교나 부모님하시는 일, 형제 하는 일, 그런 것도 물어본다. 별 생각 없이 답했지만 예민한 사람도 있을 것 같다.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아침 8시 30분 유비쿼스 판교사옥에서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5명 지원자는 7,8명씩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인 인원은 30명이 넘었던거같고 다른 타임에도 응시자가있었는지는 기억나지않습니다.
면접관 5 : 지원자 7,8 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한뒤 각 면접관들이 하고싶은이야기를 무작위로 던져옵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벽 유리에 다양한 전공용어들을 써놓고 저거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유롭게 설명해보라고 합니다. 저희 면접팀의 경우 박사과정의 지원자만이 단 하나의 키워드에 대해 설명했지만, 면접관들에게 잘못된 지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끝났습니다. 전공지식이 철저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있는 심화면접 방식입니다.
왜 그거밖에 모르냐는 분위기고 요즘애들은 이런것도 모르고 취업준비하냐는 분위기라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든 방식의 면접이었음. 전공심화 질문이 많아 더 이야기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는 난이도. 극악의 난이도로 기억하고있음.
굉장한 압박이었고 이야기를 많이 못한 지원자에겐 그거밖에 얘기못하면 나중에 나가서 후회한다고 자유롭게 얘기할 수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몇몇 압도적인 지원자에게 기가 눌려 다들 이야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음.
학사과정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의 지원자들도 많은데 함께 들어가는 방식이라 어려움이 많았음. 전공 질문에 대한 준비가 상대적으로 너무나 부족했고 논문이나 심화적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끔찍하고 힘들었음. 경력직과 같은 신입을 원하는 분위기
당사자가 IT 관련 인턴경험 혹은 논문, 졸업작품 등 심화적인 경험이 많다면 면접에서 자유롭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을거라 판단됨. 다만 평이한 학사가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 면접분위기. 최소한 본인 전공에 대해 잘 말할수있을 정도로 심층면접 준비를 한다면 자신있게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함. 회사위치는 판교라 나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듯. 사옥 또한 유비쿼스 만의 사옥이라 합격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되는 회사임.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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