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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ICC 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AI unit 전략지원팀 팀장 심병학 2023.11.28. 조회수 55,982 Tag #페르소나AI #PERSONAAI #기획

페르소나AI는 우리나라 최초의 클라우드 AI 컨택센터 플랫폼을 통해 국내 AICC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다. AICC란, 음성 엔진이나 음성 인식, 문장 분석과 같은 AI 기술을 적용해 AI 챗봇과 콜봇을 통한 24시간 상담이 가능케 하는 AI 기반 고객센터로,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담사의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의 구독형 AICC 서비스를 도입하며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페르소나AI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AI unit 전략지원팀 심병학 팀장과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PERSONA AI

AI unit 전략지원팀
심병학 팀장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페르소나AI에서 AI unit 전략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심병학입니다. 페르소나AI에서 근무한 지는 9년 정도 되었으며, 그전에는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창업을 해 2년 정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페르소나AI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해 주세요.

페르소나AI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솔루션은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인 ‘ROCHA.AI’와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인 ‘BOTTALKS.AI’, 그리고 ‘CALLBOT’이라고 불리는 무인 콜센터입니다. ROCHA.AI는 엔진까지 설치할 수 있는 대화형 플랫폼 엔진 솔루션으로 커스터마이징에 용이해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BOTTALKS.AI의 경우 클라우드 방식으로 코딩 없이 쉽게 챗봇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CALLBOT은 이름 그대로 음성 기반의 전화상담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 엔진 솔루션입니다.

Interview 01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대화 엔진이 강점

 

페르소나AI 대화 엔진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요?

‘Ariel’은 페르소나AI가 3년에 걸쳐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대화 엔진으로, 불용어 제거, 맞춤법 및 문법 보정, 사투리 인식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인식률이나 응답 속도면에서 여타 글로벌 기업에 비해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엔진입니다. 또한, 문맥 이해 기술(Context)을 통해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일관된 응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체 개발한 엔진이기에 모델 성능에 대한 추가적인 develop과 개선이 용이하고, 고객사 서버에 직접 설치가 가능해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엔진과 차별화되는 Ariel만의 강점입니다.

 

AI unit 전략지원팀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분들이 근무하나요?
팀장님이 담당하는 업무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AI unit 전략지원팀은 급변하는 AI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페르소나AI에서 2023년 10월에 신설한 조직입니다. 현재 팀에는 각각 20년의 경력을 가진 풀 스택 개발 담당 부장님과 디자인 & 퍼블리싱 담당 부장님, 그리고 이제 갓 입사한 신입 개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전략 구상을 위한 시장 리서치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기획서 작성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외에도 신사업이나 신규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근무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해 주세요.

페르소나AI의 창립 멤버인 만큼 많은 기억이 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첫 챗봇 프로젝트였던 ‘한화손해보험 챗봇 구축 프로젝트’입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금융권 최초로 설치형 솔루션을 구축했는데, 처음이었던 탓에 데이터 전처리부터 챗봇 적용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축 후 다행히도 응답률 93%라는 높은 성능을 보였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가 보도되어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Interview 02

페르소나AI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실무의 첫 단계

 

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컴퓨터공학, MIS, 광고/홍보 관련 전공을 했거나 이와 연관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 업무에 유리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은 바로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대화할 일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발휘해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외향적인 분들께 잘 맞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이 AI unit 전략지원팀에 입사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배우나요?

기획 직군의 신입으로 입사하면 저의 서포트를 받으며 업무를 배우실 텐데요, 저는 우선 페르소나AI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라고 합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며 스스로 SWOT 분석도 해보고 개선점도 도출하면서 서비스를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서비스에 대해 완전히 이해했다고 판단되면 그때 실무에 배치합니다. 처음 실무를 경험하면 미숙한 부분이 있는 것이 당연하기에,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는 언제든 도움을 청하고 피드백을 받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 업무의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세요?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고충임과 동시에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라고 느낍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아이디어가 쏟아져 혼란스러운 때가 있는데, 저는 그럴 때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어려운 개념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되곤 합니다. 이 분야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페르소나AI가 그 맞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페르소나AI에 근무하는 동안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요?

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임직원 대부분이 IPO를 목표하는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AI도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커리어 목표입니다. 조직의 리더로서, 기획자의 한 사람으로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Interview 03

AICC 시장의 성장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

 

AI unit 전략지원팀의 근무 분위기와 업무 강도가 궁금해요.

직급은 존재하나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아침에는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가끔 회식을 통해 평소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제안서나 프로젝트 마감 기간을 제외하고 정시 출퇴근을 준수하며 야근이 거의 없어 근무 강도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일 한가지는 무엇인가요?

모든 일에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싶습니다. 업무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이고 보니, 신입 시절은 실수를 너그럽게 이해받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실수가 두려워서 정확히 아는 것, 잘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느라 업무에 과감하게 도전하지 못했어요. 다시 신입사원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서 많은 경험을 쌓고 더 빨리 성장하고 싶습니다.

 

AICC 시장의 전망과 페르소나AI의 비전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AICC 시장은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매년 15.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에서는 무려 23.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산업군의 성장과 함께 페르소나AI에도 좋은 기회가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효성 CVC와 SKT에서 투자받았는데, 이런 기회를 잘 살리면 2024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기업 상장도 무리 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성공의 팁과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업에서 인재를 선택하는 기준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스펙보다는 실무 역량이나 조직 문화에 잘 어울리는 사람인가를 검증하는 것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되어가고 있거든요. 그러므로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정리해 보면서 보완할 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끈기와 열정을 잃지 않으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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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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