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국가안전보장에 관련한 정보/보안 및 범죄 수사에 대한 사무를 담당한다. 특정직 7급, 일반직 9급, 임기제, 경력직 등 다양한 모집 전형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다.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특정직 7급 신입 채용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경력직은 필요시 공고를 게재해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해외 정보 ▲북한 정보 ▲수사/대테러/방첩 ▲과학기술 ▲어학 등이다. 정기 공채 지원 시 학력 제한은 없고, 선발 분야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과학기술 분야를 제외하고는 토익, 토플, 텝스, 플렉스, 지텔프 등 5개 영어능력 검정시험 중 1개의 성적을 반드시 기재한다. 임용 유예는 허용하지 않으니 참고한다.

국가정보원, 기업 개요

국가정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 안전 보장과 국익 수호를 위해 1961년 창설한 국가 최고 정보기관이다. 지난 60여 년간 대북/해외 정보, 산업보안, 방위산업 보호, 대테러/방첩, 국제범죄, 국가안보 수사, 사이버안보, 우주안보 정보, 북한이탈주민 보호 등 국가안보를 위한 정보 활동을 펼쳐왔다. 1999년 국가안전기획부를 국가정보원으로 개편해 발족했다. 원장은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차장은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보한다. 국가정보원의 조직, 소재지, 직원 수 등의 정보는 기밀사항에 해당하므로 공개하지 않는다. 국가정보원의 간첩, 테러, 산업스파이 신고번호는 국번 없이 111이다. 111 번호는 2002년 11월 첫 도입해 2003년부터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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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인재상

애국심/헌신

책임감/전문 지식

정보 감각/보안 의식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응시 원서는 국가정보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하고 제출한다. 지원자는 원서 최종 제출 후 온라인 기초 인성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미응시 또는 미완료할 경우 서류 심사에서 탈락되니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서류 전형에서는 응시 원서를 바탕으로 자격 사항과 영어능력 검정시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과학기술 분야 지원자는 영어 성적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시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2. 필기 전형 패스하기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 시험을 치른다. 시험 과목은 적성 검사인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1과 인성 검사인 국가정보적격성검사2, 그리고 일반논술이다. 과학기술 분야는 국가정보적격성검사2와 일반논술, 코딩논술, 전공논술을 실시한다. NIAT는 정기 공채에서만 실시한다.

NIAT(National Intelligence Aptitude Test)는 정보요원 직무적격성을 검증하는 인적성 검사 유형의 테스트다. 특정 과목의 암기 지식이 아니라 응시자가 평소 보유한 언어/수리 등 인지 능력과 함께 정보요원으로서 품성과 자질을 평가한다. NIAT 준비를 위해서는 PSAT(공직적격성평가)나 주요 기업의 인적성 검사 등에서 출제된 다양한 문제 유형 파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적격성의 기준이 각 선발기관에 따라 다르므로, 타 인적성 검사를 국가정보원 직원을 선발하기 위한 NIAT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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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패스하기

국가정보원은 면접에 앞서 필기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실시한다. 20m 왕복달리기, 교차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4개 종목을 평가하며, 체력 검정에 통과해야 1차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니 평소 체력 단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국가정보원은 구체적인 면접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지원자는 기본적으로 기관의 존재 의의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직무 수행 능력, 조직 충성도 등을 드러내야 한다. 국가정보원의 역사, 원훈, 주요 이슈 등을 파악하고, 희망 직무와 관련한 국가 정보 등에 대해 깊이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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