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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농심기획,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8.25. 조회수 677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농심기획은 식품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제약 및 의료, 코스메틱, 유통, 금융 등 다양한 광고주를 고객으로 하고 있다. 고객사에 맞는 최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특화된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차별적이면서 실행 가능한 최상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Analysis 2
농심기획은 농심기획 USA, 농심기획 중국법인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고객사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농심기획 USA는 2010년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농심아메리카의 광고 집행, 판촉, 프로모션, 이벤트, 디자인, 브랜딩까지 진행하며 단순 광고 회사가 아닌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농심기획은 전략적인 마케팅부터 정확한 시장조사, 효과적인 매체 집행,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와 뉴미디어를 통해 고객사를 파워 브랜드로 성공시키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다. 농심기획의 그룹 비전은 ‘Smile Together’로, 고객과 함께 웃는 행복한 브랜드를 의미한다. 여기서 SMILE은 ▲Strategic Planning ▲Media Creative ▲Innovative Idea ▲Leading Trend ▲Extended Area 등을 뜻한다.

1965년 롯데공업 주식회사 선전실에서 시작한 농심기획은 국내 최초 스낵인 새우깡 론칭 광고를 비롯해 ‘형님 먼저, 아우 먼저’로 유명한 농심라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1996년 농심기획으로 재탄생한 뒤 종합 광고 대행사 업무를 시작했다. 1998년 제주 삼다수 라디오광고를 통해 조선일보 광고대상 기업PD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99년 대한민국광고대상 방송 부문 화장품 부문 우수상, 2002년 서울국제기능올림픽대회 광고홍보기획 대행사로 선정됐다. 2004년 제23회 공익광고 공모전 장려상, 제13회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외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아 2007년 제54회 칸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 제20회 런던국제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위너(은상)를 수상했다. 그 외 2021년 소셜아이어워드 프랜차이즈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 제30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일반 부문 대상, 제10회 It Award 2021 패키지디자인 부문 대상 등 다양한 분야와 매체에서 경쟁력을 고루 인정받았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광고 시장에서 종합 광고 대행사로 불리는 기업은 아주 적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광고를 집행하려면 상당한 규모를 갖춰야 하기에 대다수의 종합 광고 대행사는 대기업의 인하우스 에이전시인 경우가 많다. 국내 광고 시장에서는 농심기획을 비롯해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SK플래닛 등이 경쟁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1973년 삼성그룹의 하우스 에이전시로 출발했다. 설립 첫해에 일본 광고업계 1, 2위를 다투는 광고 기획사인 하쿠호도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1991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칸국제광고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는 일본 하쿠호도와 합작해 하쿠호도제일을 세웠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행사를 수행했다. 그해 11월 취급고가 1조 원을 넘어섰다. 2007년에는 취급고 2조 원을 뛰어넘었다.

2011년 국내 업계 처음으로 칸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2013년 업계 최초로 칸, 스파익스, 클리오 등 주요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석권했다. 2014년에는 실시간 입찰 방식의 미디어 구매 솔루션 ‘미디어 큐브’를 론칭했다. 2015년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으로 Adfest, Oneshow, D&AD, Cannes, Spikes Asia 등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했으며, Cheil Greater China가 중국 양대 광고제를 석권하고 올해의 광고회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6년에는 Adfest, Oneshow, D&AD, Cannes, Spikes Asia, 클리오 런던 등 주요 광고제에서 총 53개의 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최대 주주가 삼성물산에서 삼성전자로 변경됐다.

2017년 Cannes Lions 등 주요 국제광고제 본상 역대 최다인 123개를 수상했고, 빅데이터 기반의 ‘넥스트 미디어 솔루션’을 론칭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수행했다. 2020년에는 중국 소셜 빅데이터 전문 광고회사 ColourData(Caishu)를 인수했다.

# 이노션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회사다.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 대행사로 설립해 지난 16년간 현대자동차/기아 직영 판매법인이 진출한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국내에서는 설립 초부터 금융, 전자, 통신, 식품, 유통, 화장품,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업종의 비계열 광고주를 대행해왔다. 21개 국가 31개 도시에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 로컬 광고주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비전에 발맞춰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 확보는 물론, 최근 부상하는 메타버스, NFT 등 유망 산업 섹터에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이노션은 최근 호주 디지털 광고회사 웰콤그룹의 지분 85%를 1,836억 원에 인수했다. 루이비통, 로레알, 템퍼 등 글로벌 기업이 웰컴의 주요 고객이다. 웰컴은 세계 최대 광고 시장인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이노션의 글로벌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HS애드

HS애드는 LG그룹의 종합 광고회사다. 1962년 발족한 락희화학 선전실에서 시작해, 1984년 LG그룹의 종합 광고회사 ‘LG애드’로 탈바꿈했다. 2008년 소비자와 광고 환경의 대대적인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사 이름을 Hybrid Solution을 뜻하는 HS애드로 바꿨다.

LG그룹의 인하우스 에이전시로 계열향 광고 물량에 기반하는 높은 수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4월 엘베스트의 BTL(Below The Line) 사업 부문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LG그룹 내 주력 광고 대행사로서 지위가 높아졌다. 국내 유수의 광고제에서 가장 많은 최고상을 받은 광고회사라는 명성을 쌓고 있으며, 광고의 마케팅 성과로 평가하는 세계적인 마케팅 어워드 EFFIE AWARDS에서 Effective Agency Ranking 7년 연속 대한민국 1위를 달성했다.

HS애드는 회사 차원에서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모든 마케팅이 데이터 기반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조직과 전문 인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Data Driven Marketing 역량을 발휘해, 클라이언트의 디지털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광고업의 패러다임 변화에도 앞서 나가고 있다. 국내외 프로모션 이벤트 및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업 분야에서 HS애드만의 통합적인 Hybrid Solution을 발휘하고 있다.

# 대홍기획

대홍기획은 롯데그룹의 광고회사다. 국내 광고 대행사 가운데 처음으로 마케팅 전략 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모델을 개발했다.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 성공 사례를 갖고 있다. SNS 컨설팅, 임직원 교육, 온라인 평판 관리 및 위기 대응, 온오프라인 연계 소셜 캠페인, SNS 채널 운영을 포함한 통합 SNS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국 굴지의 광고 대행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해외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대홍기획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빅스 2.0’을 자체 개발해 광고주에게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애드테크(adtech, IT 기술을 적용한 광고 기법) 사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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