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광고 산업 게임 체인저 될 생성형 A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미디어 광고 트렌드 리포트-생성형 인공지능과 광고’에 따르면 광고 산업에서 AI와 생성형 AI가 소비자 구매 여정 전 단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AI는 파편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소비자가 남긴 디지털 흔적을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떠오르는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기능을 갖는다. 또한 특정 지점에서 소비자의 정보 요구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광고 메시지를 파악하고 제시할 수 있다. 소비자의 행동, 계절성, 경쟁사 판매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등의 기능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라이프사이클이나 이탈 성향을 파악해 개인화된 고객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수요 증가
광고는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적 형태의 광고를 총칭하는 ATL(Above the Line)과 행사, 이벤트 등 대면적 의사 전달 방식의 광고를 의미하는 BTL(Below the Line) 등이 있다. 과거 기업들은 전통매체 위주의 광고 제작과 매체 집행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ATL과 BTL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는 것이다. 일례로 광고와 콘텐츠, 커머스가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광고사가 가진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다.

*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각광받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10만 명 혹은 그 이하의 팔로워 수를 둔 소셜미디어 이용자를 칭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뮤즈파인드’에 따르면 소비자의 92%가 광고보다 인플루언서를 더 신뢰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인 ‘탭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전통적인 방식의 디지털 마케팅보다 투자 수익률이 11배 더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고 팔로워들과 더 깊은 교류가 가능해 목표 타깃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농심기획은 2023년 1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안성탕면 한글날 기념 패키지로 디자인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안성탕면 한글날 기념 패키지는 안성탕면의 붓글씨를 모티프로 개발한 ‘안성탕면체’다. 농심기획은 안성탕면체를 전 국민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배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인마케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농심기획 K-DESIGN AWARD 2022 커뮤니케이션 부분 위너 수상
농심기획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K-DESIGN AWARD 2022에 출품한 ‘배홍동’과 ‘쿡탐’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K-DESIGN AWARD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산업디자인, 공간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 배홍동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제품의 특징을 하늘색과 빨간색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 또 쿡탐은 제품 전체를 매장에 진열했을 때 연속적인 리본 물결 라인을 통해 통일된 군집 효과는 물론 레드와 골드 라인을 대조시켜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제품 라인을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