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사무소 1층에서 보았습니다. 큰 회의실 이었고 건너편 사무실에 의자에서 대기했습니다. 앞과 뒤 타임 면접자까지 약 20명이 함께 대기하였습니다. 저는 30분 전에 도착하였는데 미리 와있는 분도 아주 많았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고 참관하는 분이 감사라고 하시는데 1분 있었습니다. 참관인은 면접에 권한은 없다고 합니다. 5명이 한번에 면접에 참여합니다.
면접관 3명, 면접자 5명의 다대다 면접입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 번호 이외의 이름은 말하면 안됩니다.
자기소개를 짧게 요청 받고 합니다. 순서대로 하고 그 이후에는 역 순으로 3명의 면접관 에게 공통 또는 또 다른 질문을 받습니다. 대부분 분위기는 좋은 편이지만, 보수적인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공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대기실에서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지원자는 400명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접수 번호가 300번 중반 대였습니다. 2~3일 정도 면접이 진행되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계로 시간을 나누어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냉정하게 반응이 없고 대부분 긍정적으로 들어주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였습니다. 3명 다 마찬가지이며 특별히 어려울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면접자 답변시간이 힘듭니다. 면접자가 5명이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꽤 길더군요. 면접관님들은 친절하고 악의적인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의사전달이 힘들어 면접관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야 했습니다.
아주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압박 면접은 없고 인신공격이나 그런 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노멀하고 평이한 분위기에서 합격자를 어떻게 분별할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대답도 다들 비슷하고 질문도 비슷하고 편한 만큼 면접을 잘봤다 못봤다 하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면접장 바로 앞과 대기실에 있는 담당직원 분들은 매우 친절하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미리 물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회사는 매우 좋아 보여서 입사 지원 추천합니다.
다른 면접자가 저보다 더 답변을 잘한 것 같습니다. 경력도 있으시고 해당 업무에 많이 알고 있어서 입니다. 면접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회사에 맞는 경력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도 얼굴을 보면 나이를 알게 되니 이 부분도 참 아쉬웠습니다. 따로 준비할 것도 없고 준비해서도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질문도 평이하고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었습니다. 워낙 많은 지원자가 있어 실력 이상의 운도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회사 홈페이지를 둘러봐야 합니다. 이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통이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회사 위치도 잘 알아놓아야 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계로 좀 여유시간을 잡아야 합니다. 체온체크나 큐알코드 체크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면접자체는 상당히 쉽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라고 할 것이 없겠습니다.
다만, 경력을 중요시 하기에 해당 경력을 쌓아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일반사무 쪽을 생각하고 갔는데 회계 부분이 굉장히 많이 요구될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5명 채용이지만 400명 가까이 지원했기 때문에 능력 이상의 운이나 그런 것도 잘 작용할 것 같았습니다.
나이대도 젊은 분과 나이 드신 분들이 같이 공존하기에 어느 쪽을 선호하시는 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면접질문에 자신에게 불리한 것이 나와도 거짓말을 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면접관들 연령이 높으셔서 과장되거나 허위정보를 말하면 바로 알아채실 것 같았습니다. 회사가 크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경쟁률이 너무 센 것이 아쉽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좀 더 준비하고 가면 좋겠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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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하반기’ 서울특별시성동구도시관리공단 후기 | - | 3 | 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