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구월중학교에서 시험을 봤었습니다. 인천 2호선과 인접한 학교로, 인천에 사는 지원자들에겐 접근성이 좋은 시험장이었습니다. 입실 시 자신이 선택한 전공 시험과목에 따라 해당 반으로 찾아가면 되었습니다.
우선 전공으로는 행정학 경영학 경제학 법학 통계학 전산학 등의 원론, 개론 수준의 문제가 나옵니다. 저는 법학을 선택해 법학개론을 보았는데, 아무리 개론이라도 헌법 민법 형법 소송법 행정법 등의 기초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됐습니다. 얕지만 넓게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통 2과목으로 영어와 일반상식 과목이 나옵니다. 영어는 토익수준이라 생각됐습니다.
선택과목인 전공이 원론 또는 개론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넓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 분야에 깊게 아는 것보단 전공의 여러 영역을 두루 알고 시험에 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통과목인 영어는 토익수준의 시험문제가 나오므로, 그간 토익공부를 해오셨던 분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상식은 시중의 상식책뿐만 아니라 평소에 신문기사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부원여중학교에서 봤으며 고사장 환경은 편안했습니다. 수정테이프 사용 불가였습니다. 답안지 교환은 10분전에는
바꿔주지 않으니 마킹은 가급적 검토하고 난뒤에 하는게 좋습니다. 감독관분이 두분이었으며 문제의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전기에서 라플라시안문제가 나왔고 전기회로에서 피상전력에 따른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에 따른 역률계산, 중첩의 원리등등이 나왔습니다. 상식에서 PB상품에 대해 물어보는것이 나왔고 최근 시사상식인 파리 기후 협약에 대해서도 나왔습니다. 또한, 과학상식에 대한 내용도 나왔는데 MRI에 관한것도 나오고 관성의 법칙과 운동 2법칙에 대해서도 나왔습니다. 영어는 가정법에 대해서도 나왔습니다.
전기를 택하여 봤으며 이는 회로이론문제와 전자기학 위주로 나왔습니다. 사실 전기기사를 합격했어도 부족한 파트가 전자기학과 회로이론이 약하다면 다시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은 일반상식책 최신것으로 사서 한권보고 영어책으로 공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쉬웠으며 착실하게 전기기사 준비하고 상식 준비하신분이라면 통과하실 난이도입니다. 확실히 지방공기업이라 그런지 경쟁률이 다소 약해서 필기는 통과하기 쉽습니다. 난이도가 들숙날숙하지만 기사로 준비하셔으면 문제없이 합격하실듯 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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