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20년 상반기 의료기사 신입 3,459읽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의료기사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전형 > 온라인 인성검사 > 직무면접 > 신체검사 순이었습니다.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1차로는 생명의 봉사자라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미션에 걸맞게, 헌혈 유공장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 등의, 사회를 위해 헌신했었던 기록들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냈기 때문에 서류를 쉽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무 면접에서는 주로 전공 지식 관련해서 많이 질문이 들어왔는데, 아는 부분은 자신있게 대답했고,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주저함이나 망설이는 기색 없이 바로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변한게 합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학교에서 열어준 입사서류 특강과 모의면접 강의를 적극 활용했었으며, 대학교 졸업 동기들과 함께 모여서 모의면접을 몇 번 진행해봤습니다. 사실 스펙은 크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저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태도에 더욱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면접은 또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각각 그에 맞는 정확한 답변을 암기해야 하므로 준비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재미있게 준비하다보니 면접 준비가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로 기억되기 보다는, 즐겁고 재미있던 준비 기간으로 기억에 남았던게 가장 좋았습니다.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제일 좋은 것은 아무래도 급여와 복지입니다. 동종 업계 중에서 보수가 평균 이상이라고 확신하며, 가족의 진료비 감면 혜택 등이 유용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자동화 장비를 주로 활용하는 타 부서와 다르게, 손이 많이 가는 업무를 주로 하기 떄문에 매뉴얼 암기와 의학 용어 숙지가 더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은 당연히 기본이고, 추가로 업무를 배워나갈 때 공부가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현재도 공부 중입니다.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열한 번째 도전에서 실패하고 열두 번쨰에 성공했습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고, 열 번 찍어도 안 된다면 스무 번 찍으면 언젠가는 넘어갑니다. 아무리 취업 시장이 레드 오션이고, 취업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어딘가에는 내 자리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부디 자신들이 가진 가치를 낮게 폄하하여 기대했던 곳보다 한참 낮은 곳에 머물지 마시고, 아무리 떨어지고 낙심하고 좌절하더라도 정신을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취준기간이 20대 중에서 가장 힘들어요. 제일 멘탈이 약해지고 귀가 얇아질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게 멘탈 관리를 잘 하세요.